1.
오늘은 2026. 1. 2. 금요일.
새해 이틀째 날이다. 햇볕이 빨끈나서 덜 춥다.
오늘 서울 최저온도 영하12도, 최고온도 영하3도. 하루내내 춥겠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2주간 여행하다가 며칠 전 귀국한 소녀(초등학교 5학년), 손자(초등학교 4학년)가 어제 와서는
하룻밤 할머니 곁에서 잤다. 오늘도 할머니와 함께 소닥거린다.
나한테는 친손녀, 친손자는 겨우 한 명씩이다. 소중한 인연이다.
2.
<한국국보문학카페> '등단시인방'에 '김병환 시인'의 시가 올랐다.
시 제목 '한잔'
시 문구 '나 홀로 술잔 들고 만지자 만지작'
'한잔'과 '술잔' 낱말에서 술에 약한 나는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내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에서 직장생활할 때다.
단체로 회식할 때 상관이 건네주는 술잔을 어쩌지 못하고는 억지로 다 마시고 술잔을 되돌려 드리려면 곤욕을 치뤄야 했다.
'술잔 돌림'
나는 얼마 뒤에는 화장실에서 웩웩 ~거리며 다 뱉어내야 했다.
귀가할 때에도 위험스럽게 비틀거리고 .....
술에 아주 약한 나였기에 술 잘 마시며, 술맛을 즐기는 주객(酒客), 주당(酒黨)이 때로는 부럽다.
* 나는 설, 추석, 제사 지낼 때에도 술(소주 등) 대신에 '사이다' 등 가벼운 음료수로 따른다.
술에 관한 이미지를 검색한다.
오크통
술통
일본 술 저장창고
옛선술집, 주막집
조선 선조 때 정철(鄭澈 : 1536~1593년) 정치인, 문인
장진주사(將進酒辭)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세어놓고 무진무진 먹세 그려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줄 이어 매여 가나
유소보장의 만인이 울며 가나
억새 속새 떡갈나무 백양 숲에 가기만 하면
누런 해(日) 흰 달(月) 가는 비(細雨) 굵은 눈 소소리바람 불 때
누가 한 잔 먹자할꼬
하물며 무덤 위에 잔나비 휘파람 불 때 뉘우친들 어찌 하리
* 술에 관한 용어 : 한잔, 술 한 잔, 술통, 술고래, 술꾼, 주당, 애주가, 됫술(한 되의 술), 말술(한 말의 술), 사발술, 술 한 컵, 주막집, 선술집, 초빼이(알콜 중독자), 탁주/청주/소주, 음주, 폭주(개차반), 양주, 밀주, 술바탱이, 술타령, 술주전자,, 막걸리 주전자, 술잔, ...
- 술독(술毒, 주독) : 술에 중독되어 얼굴에 나타나는 붉은 반점이나 빛
* 술의 양 : 한 잔, 한 컵, 한 사발, 한 되(됫술), 한 말 술(말술), 한 통 술, .....
사진과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
나중에 보탠다.
의자 위에 오랫동안 앉았더니만 등허리뼈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