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쓰는건데,, 이해 해주시고요,,
님긴말 많뉘 해주세요!>ㅁ<
지켜주진 못한 내가,,
"야, 야! 이 바보놈아! "
"얜 엄마 아빠도 없어. 바보같은놈! "
"우앙....아냐...나 아빠 있단말야...우앙..."
"이 바보놈! 남자 주제에 우냐? "
"야! 우리 얘 떼리자! "
"이주희 오면 어쩌려고? "
"떼리고 도망가면 되지."
"그래! 에잇! "
[퍽 퍽]
"우아앙...아파..!...때리지 마! 우흑...주희야..."
"야!! 거기 뭐야!!! 어? 민혁아! 너네 다죽었어!!"
"야! 도망가!"
"뛰어!"
"거기 안서?! 다음에 걸리면 진짜 죽는다?! "
"우엉....주희야아...."
"넌 바보냐? 남자 주제에 맞기만 하게?
니가 그러니까 애들이 그러는거 아냐!
7살씩이나 먹었으면 쫌 남자답게 굴어."
"우흑....응, 주희야.."
"울지마 이 바보야.
넌 내가 지켜줄께."
"..응...헤헷."
"가자."
"주희야, 난 나중에 커서 너한테 시집갈꺼다~"
"바보, 넌 남자니까 시집갈 수 없어."
"흑....그럼...나 주희한테 시집 못가는거야? 흑..우앙..."
"에휴...바보..그게 아니라......어휴....
니가 못가면 내가 가면 되는거야."
"훌쩍..정말?"
"그래,바보야. 내가 커서 너한테 시집가면
평생 너 지켜줄 수 있으니까 걱정마."
"헤헷..정말이지? 주희는 나 꼭 지켜줘야해?"
"그래그래."
"어헝......주희야......주희야...!!...."
"흑흑....민혁아.....가서....잘살아야되....응?.....
새엄마랑 잘 지내고.....흑흑.....다 커서...내가 너 꼭 찾을께...
그리고 우리 결혼해서......내가 너 꼭 지켜줄께....흑흑....."
"우앙......주희야아!!"
"자! 어서 가야지, 우리 민혁이? 새엄마랑 좋은집 가서 살자."
"우앙~싫어! 주희야아!!"
"어서 차에 태워요."
[타악, 부웅]
"민혁아!!! 민혁아!!!
내가 너 꼭 찾을께!!
찾은 다음엔 계속 지켜줄께!!! 민혁아!!"
[벌떡]
"허억....헉....후..........또........그꿈....인가..?...."
[따르릉]
"여보세요.."
-이주희! 너 지금 제정신이야?!
사건 터진거 뻔히 알면서 집에 들어가서 자?! -
"어제 한껀 했잖아요..쫌 봐줘요 진짜.."
-잔말 말고 얼른 나와! 다른 형사들 다 기다려.-
"알겠어요."
[뚝]
"오랫만에 잤더니 상쾌하네...훗.
신민혁.....오랫만에 니꿈꿨어...
....무슨일 있는거니..?...."
강한 아름다움을 뿜고 있던 그녀는
멍한 눈으로 액자 속 어린남자를 바라본다.
"아앗! 정말 늦겠네!"
#.
"이형사! 빨리 와! "
"가고 있어! "
"혼자 집에 가서 자니까 좋아?"
"그럼, 얼마만에 단잠인데.!."
"에휴...그래그래. 그나저나 알고 있어?"
" ? 뭘? "
"어제 또 주혁파에서 사고쳤잖아."
"또 주혁이야? 그새끼들은 잠도 없나! "
"강남 나이트클럽이란 클럽은 다 강제접수했더라고."
"그걸 그냥 냅뒀어?"
"그럼 어떡하냐? 너무 깨끗하게 처리해놔서
수사조차 할 수가 없는데..
주혁파 보스가 누군진 몰라도 대단한 놈인가봐.
신흥세력 주제에 이렇게 성장속도가 빠른거 보면.."
"야야..너 형사하지 말고 뒷골목 정보통이나 해라. 훗."
"이주희! "
"큭큭..농담이야. 얼른 들어가자! 반장님 또 뭐라고 하겠다."
#.
"이주희! 너 제정신이야?! 지금이 몇시야! "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면 다야? 어제 다들 얼마나 고생했는줄 알아?"
"......."
"너 혼자 어제 단잠 잔 벌이다.
주혁파 사건 니가 맡아라."
"예에?! 반장님!
저 저번주서부터 어제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한건씩 한거 아시죠?
그런데 왜 또 저예요!!"
"군소리 하지마! 그러게 어제 누가 먼저 들어가래?"
"그래도 너무하잖아요!! 명색이 저도 여잔데!
다른 남자형사 많잖아요! "
"이주희. 니가 언제부터 여자였어? 잔말말고 해!"
대머리의 남자는 빠른 걸음으로 사라진다.
"반장님~!!!!!"
"푸훗..이번에도 이형사네~잘하라고."
"젠장! 비웃지 말아요."
"이형사가 너무 유능해서 그런거니 이해하라고, 하하하."
"닥쳐요, 김형사님. 자꾸 그럼 저번에 형수님
몰래 술집간거 까발릴꺼예요. "
#.
"젠장, 내가 왜!"
"시끄러워. 잠복 근문거 잊었어?"
"으으, 이주희 내가 너땜에 정말."
"시끄러워 신우! 원래 파트너란게 그런거야."
"그러니까 내가 와 너랑 파트너해야되냐고! "
"내맘이지. 그리고!
이런 험한 일을 여자인 나혼자 어떻게 해!
남잔진 모르겠지만 너라도 있어야지, 안그래?"
"이주희! 죽인다!"
"나 죽일 실력이나 있어? 고작 합기도 3단 주제에."
"우욱....내가 말을 말지."
넓은 창고에 어둠속에 묻힌 주희와 신우는 잠복근무 중이다.
그때 창고로 들어오는 검은 차들.
[부웅ㅡ.]
"신우. 주혁파다."
"이제서야 오시는군."
[타악.]
"야! 이새끼 끌고내려! "
"우욱!.....살려....살려주..우욱.."
"이새끼들 오늘 여기서 저놈 팰껀가본데?"
"오케이 딱결렸어! 신우! 어서 찍어."
"알았어."
[퍽퍽퍽ㅡ퍼억]
검은 양복의 사내들이 한 남자를 둘러싸고 밟기 시작했다.
한참이 지난 후, 검은 차뒤에서 한 사내가 내린다.
"형님! 나오실 필요 없습니다. 차에 타십시오."
"시끄러워. 다 비켜."
두줄로 나뉘어 옆으로 서는 그들,
그들 사이로 걸어나오는 주혁파의 두목.
"이형사! 오늘 두목도 같이 왔나봐!
야~ 이거 대박인데? 주혁파 보스가 누군지 몰랐는데.."
".........민.........혁......?......"
"이형사! 왜그래? "
그녀는 멍해진 눈으로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형님, 신경쓰시지 않아도...."
"시끄럽다고 했잖아!!!"
"죄송합니다."
그는 쓰러져 있는 사내에게 다가갔다.
".......정민수"
".....흡......제...제발...살려.....큭...."
[빠악]
그가 사내의 얼굴을 발로 찼다.
"입닥쳐. 감히 나를 배신해?"
"젠장...뭐라고 하는지 안들리잖아!
이형사, 뭐좀 들려? "
"........."
"이형사!"
"............민....혁이야.....민혁....."
"이형사? 도대체 왜그러는거야? "
그때 갑자기 창고에 여러 대의 검은차가 들어온다.
우르르 몰려 내리는 덩치좋은 남자들과 그 사이에 보스로 보이는 남자.
"여, 이게 누구신가....주혁파의 신민혁이 아니신가...."
"......여긴 어떻게 알고 온거지? "
"하하하! 설마 내 오른팔을 데려가 놓고도 내가 모르길 바란건 아니겠
지?"
"누구......정민수? 니 오른팔이 정민수였나?"
"그렇다면? "
"훗..너도 참 한심하군. 정민수는 원래 내가 심어놓은 스파이였다.
그런데 우리파의 정보를 너에게 넘겨서 아주작은 응징을 가하려고 데려
온것뿐이야."
".......그런........
뭐, 상관없어. 언젠간 너랑 한 번 붙으려고 했었으니까."
"꽤...야비하군. 이건 정식도전이 아니잖아?"
"훗...뒷골목에 정식도전이란것도 있었나? 난 몰랐었네만..."
"비열한 자식.."
"얘들아, 가서 죽여놓고 와라!!!"
"봐주지 마라!!!"
"우아아아아아"
"우어어어어어"
"뭐야? 지네들끼리 싸우잖.....가만!
저거 명운파의 김상철이 아냐?!
이형사! 패싸움이야! "
".............민혁......."
"이형사!!!!!! 정신차려!! 이형사!!!"
"...어...어? 뭐?"
"도대체 지금 뭐하는거야?!
패싸움 났어! 주혁파랑 맹운파랑 싸운다고!"
"뭐? 명운파 언제 왔어?"
"에휴...지금 왔어."
"얼른 무전연락해."
"알았...무전기 차에 두고왔다.."
"뭐? 얼른 가서 연락해. 난....여기 지키고 있을게...."
"알겠어. 조심해 이형사."
"..응...."
신우는 창고 뒷문으로 조심스레 나간다.
"민혁......많이 보고싶었어......
계속 찾았는데.......어디있었던 거야......"
그녀는 멍한 눈으로 계속 그를 주시한다.
주위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민혁과 상철은 마주보고 섰다.
"훗. 신민혁. 새싹이 보였을때 잘라버렸어야 했는데..."
"큭...바보같은 자식. 니가 나한테 사기만 안쳤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어.
뭐, 어차피 얼마 안있어서 네놈 목을 따버릴까 생각중이었는데
이렇게 몸소 와주셨으니 나야 감사하지."
"하하하! 아직도 그깟 일을 가슴에 두고 있나? 남자가 쪼잔하게."
"그깟일이라고 말하지마......나한테는 목숨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고작 계집애 하나 찾는게 어디가? "
"죽인다 상철......"
"내가 이건 말 안했던가?
그때 니가 찾았던 계집애,
지금 경찰일을 하고 있다지, 아마? "
"....뭐?"
"그 계집애도 널 계속 찾은것 같더라고.
내가 그계집에 뒷조사 좀 해봤지."
"왜 찾았다고 말하지 않았어!!!!!!!!"
"그냥..........말하기 싫었다. 왜? 마음에 안드나?
그럼 나를 죽여봐라. 큭큭큭..."
"너 이자식.......그래....오늘....기필코 널 죽인다.."
둘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안돼! 민혁....제발 다치지마....민혁...."
그녀는 불안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때 한 사내가 민혁의 뒤를 노린다.
손에는 작지만 날카롭게 빛나는 단도를 들고서......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것을 알고 있는지 명운파 두목 상철은
민혁을 제자리에 계속 묶어둔다.
그걸 보고 놀란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가고 만다.
"안돼.....민혁....넌 내가 지켜줄께..!.."
"에잇! 죽어라 민혁!!"
"이런..!"
"안돼!! 민혁!!!"
[푸욱ㅡ]
"컥......흐윽........민.....혁..."
"........누구...................혹시........"
"흐윽.......민...혁........안다쳤.....쿨럭.."
[삐오삐오삐오]
[-아아. 창고 안에 있는 사람들은 들어라.
너희는 포위됬다. 무기를 버리고 어서.........]
"내가........지켜....줄......흐윽...."
"...주.....희........정말....주희...?..."
"흐윽......후훗.....민혁.......하나도....안변했어...."
"말 많이 하지마! 이...바보....도대체 왜 뛰어든거야!!"
"약속.....했잖아....널....지켜........주기....로........."
"주희야! 주희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숨이 끊어진 그녀를 안고 민혁은 끝읎는 절규를 한다........
[민혁아!!! 민혁아!!!
내가 너 꼭 찾을께!!
찾은 다음엔 계속 지켜줄께!!! 민혁아!!
지켜줄께...........
지켜줄께.....................
지켜줄께.............................]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펌
。。。。。Blue Echo............내가 지켜줄께。。。。。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