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윗층 같은 경우는 말이 안통하는 집이었지요..
좋게 얘기도 하고 빵집가서 케잌도 사다주고 이웃간에 감정상하지 말자고 말해도 더 뛰고 그래서 저도 머리를 썼지요.
참고로 이 방법으로 윗집 이사가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건물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진 장소가 바로 화장실입니다.
게다가 화장실에는 물이 내려가야하는 배수관이 있기 때문에 울림이 심하지요..
환풍기 또한 설치되어 있다면 그 소리의 전달이란 과히 상상을 초월(?) 하지요..
자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음악중에 황병기 선생님의 "미궁"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엄청나게 음습한 곡입니다.
귀신소리 같다고도 하죠.. 노랫말도 없고 약 10분넘게 반주만 있습니다.
그것도 소름끼치는 소리로만..(아쟁 소리라고도 하던데.. 잘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소리xx나 푸르x에서 위 음악을 다운 받으신다음에 cd로 잘 굽습니다.
그리고, 휴대용 cd플레이어나 가벼운 컴퍼넌트 같은걸 밤 12시 넘으면 화장실에다 틀어놓습니다.
화장실이 2개인 가정의 경우 안방 화장실에 틀어놓으면 더 효과가 빠릅니다.
대부분 안방은 부부가 사용하니까요..
그렇게 틀어놓으면 반응이 금방옵니다.
다만 너무 크게 틀어서 아래층에서 소리가 온다는 느낌을 주면 안됩니다.
적당히~ 적당히 그럼.. 이사갑니다.
아니면 윗층에서 연락올겁니다.
저의 경우에는 딱 3일째되는 날 새벽에 윗층 애들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지요..
어쨌든 윗층에서 이렇게 연락이 올겁니다.
밤마다 무슨 소리 안들리냐고.. 본인도 들린다고 하세요.. 그래서 무서워서 이사갈려고 한다고...
여하튼 저희집 무대뽀 윗층집 그렇게 보내버렸습니다.
이사가면서 경비한테 그랬다더군요.. 귀신소리나서 잠을 못자겠다고..
"난 니들때문에 밤잠을 못잤다 썩을것들아~~~"
음악은 황병기 "미궁" 작살입니다.
낮에 들어도 무섭습니다.
아랫층 피해자들 다들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라디오 듣다가 잠든적이 있는데.. 갑자기 귀신소리같은 소리와 여자가 웃는 소리가나서 무서워서 확 깼었죠.. 알고보니 고스에서 틀어준 미궁 ㅎㄷㄷㄷ ///초등학교때 이 노래 끝까지 다 들으면 죽는다고 소문 돌았었는데 이런 용도로 쓰이는군요 ㅋㅋ
첫댓글 ㅎㅎㅎㅎ 미궁이 저렇게도 쓰일 수가 있군요.. ㅎㅎㅎㅎ
어떤 음악인지 궁금하네요 ㅋㅋ
다운안되네 와 정말 기발하네요! 담에 이런일 있음 꼭 써먹어 볼만해요!
우호호호호...
써먹어야겠다ㅡㅡ 우리윗집도 저러는데,,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라디오 듣다가 잠든적이 있는데.. 갑자기 귀신소리같은 소리와 여자가 웃는 소리가나서 무서워서 확 깼었죠.. 알고보니 고스에서 틀어준 미궁 ㅎㄷㄷㄷ ///초등학교때 이 노래 끝까지 다 들으면 죽는다고 소문 돌았었는데 이런 용도로 쓰이는군요 ㅋㅋ
그런데 화장실이 윗층만있는게 아니잖아요... 괜히 아무 죄없는 아랫층과 그 윗층까지 피해보는건 아닌지...
그렇게 크게 하면 안되죠,,그리고 스피커 방향 조절하면 아래층은 안 들릴 겁니다..소리가 은은하게 퍼지게 하는게 중요하죠
미궁에 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