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운동!”…지금 해도 내 몸 10가지 바뀐다
혈압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등의 건강 효과
입력 2024.06.10 09:27 / 코메디닷컴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운동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운동은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해변을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힘, 근지구력, 심장 강화, 유연성 등을 모두 향상시켜 삶의 질 전반을 개선하는 기능을 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정리했다.
“혈압을 떨어뜨린다”=혈관 내에 불필요한 물질이 쌓이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운동은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하고 혈관을 탄력 있게 만든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력 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대장암은 섬유질을 적게 먹고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때 발생한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은 운동 부족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대장암의 위험도를 40%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대장암에 걸린 사람이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암세포 전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월경 주기를 개선하고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인다”=규칙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 장애를 이끄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떨어뜨린다. 반면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심장 기능을 강화한다”=빠른 도보나 조깅으로 심장박동 수(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이 강화된다.
“잠을 잘 자게 한다”=적당한 운동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잠들기 6시간 전쯤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서서히 쌓이면서 잠들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과도한 운동이나 잠자기 직전의 운동은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킨다”=정기적인 운동은 우울증 치료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기분을 북돋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감을 높인다”=운동을 통해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와 균형 잡힌 근육이 생성되면 활동성이 강해진다. 또 생기가 넘치는 만큼 자신감이 상승해 대인관계까지 개선될 수 있다.
“대사율을 향상시킨다”=운동은 몸에 축적된 칼로리를 태울 뿐 아니라 ‘안정 시 대사율’을 높여 휴식을 취할 때도 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관절 움직임을 원활하게 한다”=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하면 경직되고 뻣뻣한 관절이 풀리면서 몸을 움직이기 수월해진다. 따라서 활동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염증도 줄어들게 된다.
“활동력을 개선한다”=운동을 하면 체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능적인 활동을 하기도 쉬워진다. 엘리베이터가 붐빌 때 계단을 이용해도 많은 힘이 들지 않고 물건을 들거나 옮기기도 수월해지는 등 활동 능력이 향상된다.
출처: https://kormedi.com/1695796
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많은 연구에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전반적인 웰빙에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코로나의 가장 중요한 약이기도 하다. 이 새로운 연구는 운동이 코로나 예방의 열쇠임을 시사한다.
실제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많은 사람들이 장기 입원과 사망 등 부작용을 겪었다. 학술지 커런트 스포츠 의학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 코로나로 인한 입원을 최대 42%까지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보다 코로나로 인한 해로운 영향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연구는 매주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 또는 75분의 고강도 운동이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을 11~22% 낮출 수 있다.
코로나에서 염증은 혈관에 문제를 일으켜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출혈 사건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코로나로 인한 전신 심장 조직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쇠약하고 치명적인 코로나 사례의 특징에는 특히 심장, 폐, 간, 신장, 췌장 및 비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기관 손상이 포함된다. 운동은 손상된 심장과 골격근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줄기세포를 방출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체 활동은 또한 골수를 자극하여 면역 세포를 생성하고 혈관을 성장시키고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세포를 방출시킨다. 세포 재활용 과정인 자가포식은 감염 후 손상된 장기를 치유하는데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코로나 감염은 세포의 발전소이자 신체의 주요 에너지 생산원인 미토콘드리아를 손상시킨다. 모든 운동에서 모든 신체 시스템의 손상된 세포는 자가포식을 거친다. 이 과정은 기능이 떨어지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청소하여 에너지 생산을 개선하고 골격근 건강을 보존한다.
자가포식은 말 그대로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 등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 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 혈액을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을수록 강력한 면역 세포를 더 많이 순환시킬 수 있다.
연구는 운동이 영향을 미치는 세포 및 분자 경로와 메커니즘, 그리고 모든 신체 시스템에 대한 운동의 영향에 대해 계속 더 많은 것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규칙적인 운동이 코로나 감염을 완화하고, 현재 치료할 수 없는 코로나 증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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