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시켰어요. 어제...
4주된 강아지 였는데...
얼마전부터 변을 누어야 되는데 혼자 끙끙 거리면서 싸지를 못하는거에요.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배변시킬라고 했는데...
결국 어제 병원에 데려가니 이게 왠걸...
변이 나오는 항문이 없던거에요...말그대로 구멍이 없던거죠...
수의사도 책에서만 이런 경우 봤고 실제로는 처음으로 본다네요.
수술로 완치되기도 힘들고 어려운 수술이 될거라고 하더군요.
말도 못하는것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결국 안락사 시키는 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수의사도 안타까웠는지..
무료로 안락사 시켜줬어요.
어제 밤에 비 맞으면서 묻어주고 왔네요.
안락사 시키기전 강아지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
우울한 아침입니다.
첫댓글 4주된강아지? 분양해오신오에요?
아....강아지도 좋은곳으로가고 님도힘내요
아 ㅠ 우리 십년된 멍멍이 옆에서 자는데 갑자기 슬프다 ㅜ 님은 얼마나 더 슬프겟어요 ㅠ 힘내지못할듯 ㅠ 우실거ㅜ속시원히 다울고 하면서 가슴에 묻으세요 ㅠ
다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