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4000모 이식한지 5개월차입니다...
얼마전에도 문의글 올렸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잘못된것같아서 다시한번 문의드립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이식한부분중 3개월차부터 부분부분 자라기 시작하더라구요..4000모중 대략 1000모정도 난것같네요..
근데 그때 자라난부분은 현재까지 잘자라고있는데 그때 자라지않은 부위는 아직까지도 훤하게 비어있는상태입니다..
4개월차쯤에 지금의 상태를 문의드렸었는데...많은분들이 아직까지 실패다 성공이다 판단하기는 이른시기이고
길면 1년정도나...아님 9개월차정도 되면 폭발적으로 올라오는경우가 있다는 말씀에 힘을얻고 현재까지 기대반 포기반으로
세월을 보내고있습니다만....
아무리생각해봐도 이식모발중 성공적으로 생착이 완료되어 자라날머리카락이라면 보통의 경우 빠르면 3개월차정도
아니면 5개월차 이상되면 거의 자라날거라고 생각하거든요...아니 자랄수밖에 없을거라 생각되거든요...
왜냐하면 이식모가 성공적으로 생착이 완료됐다는 가정하에서 9개월~1년여라는 그 긴시간동안 이식모발이 두피속에서 자라지않
숨어있다가 올라온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고있어요...저의 모발이식에 대한 의학적지식이 전무해서 섣부른 판단
일수도있겠지만서도요...
휴~퇴근하고 머리감고 거울앞에 설때마다 어설프게 자라있는 이마의 이식모들 사이로 불빛이 훤하게 반사되어 비춰지는 모습이
스트레스가 조금되네요...ㅎㅎ
나겠지...나겠지...하면서도 날 머리카락같으면 이미 났을텐데...안날가능성이 점점 커지겠구나...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모발이식하실분들중 저처럼 어느부위는 먼저나고 안나고있는 부위가 7개월 9개월 1년뒤에 폭발적으로 아님 조금이라도
더 자라난 경우가 있었나요??
포기할거같으면 차라리 빨리 포기하는게 낳을것같네요...ㅜㅡ
첫댓글 저는 4개월하고도 조금 넘은 상황인데 모발이식게시판에 사진과 글 남겼습니다.
지금은 모발이식전 상태로 되돌아간것 같습니다.다른점은 두피만져보면 까끌 하다는것 이외에는....
몇 번 비슷한 답변을 드렸던걸로 기억되는데요. 늦는 경우는 9개월부터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진 않지만 아예 없는 경우는 아니죠. 그 이후 1년까지는 꾸준히 이식모가 올라오구요. 4~5개월 째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분들이 많다곤 하지만 일률적인게 아니라 평균적이라는 거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시면 계속 같은 답변을 드린다하더라도 불안해하실 수 밖에 없는데요. 아마 제 경험상 같은 문의를 앞으로도 몇 번 더 하실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람 심리라는게 다 비슷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라면 게시판에 문의글을 작성하는 것으로 모든 지식을 알려하지 마시고, 관련 내용을 직접 찾아보세요. 논문 같은 것도 좋구요. 직접 공부를 하시면서 알아보시는게, 심리적인 안정으로 오히려 더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휴~구라모토님께 죄송스럽네요...^^;; 저의 한도끝도없는 불안함에 귀찮게 해드리는것같습니다...그만큼 그동안 머리땜에 받은 스트레스와 절망감이 컷기에
그러겠거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 암튼 그나마 자라있는 약간의 머리카락조차도 예전보다는 도움이 되긴하네요..^^
약잘먹고 운동열심히하면 머리카락이 어떻게든 두피를 뚫고 나오겠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약 잘드시고 너무 나오는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도 초기에 빠졌을때 걱정 마니 했는데
걱정하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킨다고 수술하신 원장님이 말하셔서
잊어버리고 있었더니 어느샌가 나오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아주 늦지는 않았지만 늦게 나오는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