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 벌써 18일째인가요?^^
저는 아직도 1일을 달리고 있는데 어느새 주님의 신부단장을 한지 18일이 되었습니다.
40일이 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는 저와는 반대로 주님은 40일이 채워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너와 나의 D-day를 기다리신다는 주님.
주님이 주신 응답의 결과를 바라보는 나는 그것도 느리다며 온갖 몸살을 다 하는데
주님은 저를 꿀처럼 달콤하게 기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라는 말씀을 실천하시는 주님입니다.^^
정말 중요하기에 대표적인 믿음장이 히브리서에 삼위일체인 주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말씀이라는 듯이 1이라는 숫제가 세번 들어간 11장1절인건가요?^^
요즘 말씀 암송도 해야하기에 평소에는 신경쓰지 않던 장과 절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기다림의 결과 뒤에는 또 다른 연속적인 기다림이 있습니다.
그 연속적인 기다림이 주님을 더 앙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기다려 주시는 주님은 기다림의 참 진리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믿기에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늘 나를 믿어주십니다.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보다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은 더욱 살아내게 하는 삶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늘 나를 조건없이 기다려 주십니다. 그런데 나는 늘 주님을 기대하기만 했습니다
기다린다, 기대한다,를 계속 묵상하게 하시는 주님 무슨 연유인가요?
'네가 좀 더 자유해 지길 바란다.'
'나의 깊은 마음을 헤아려 내 마음을 깊이 깨닳아 아는 자가 되길 바란다'는 주님의 마음을 나의 마음에 맞대어 봅니다.
기다린다_ 어떤 사람이나 때가 오기를 바라다 VS 기대한다_어떤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다
기약 期約 (기약할 기, 맺을 약) 기대 期待 (기약할 기, 기다릴 대)
주님의 기다리심은 저와 맺은 언약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시며 기대하신 것.
저의 기대함은 그저 내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기 바라면서 기다리는 마음이었네요.
뭔가 헷갈려서 제가 가장 잘하는 그림으로 이해하기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는 내내 주님은 흐믓하게 기다려 주시면서 따뜻하게 바라봐 주셨습니다.
나의 주님
기약을 기대하며 기다림
기약>>기대>>기다림
나
기대하며 기다림
어떤 일>>기대>>기다림
결국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어떠한 것을 주님이 주신 언약을 기약삼는 것으로 변화를 받아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네요.
주님 그냥 막연하게 어떠한 것이라고 막연한 믿음으로 살았던 저를 발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늘 기약을 기다리시는 정확한 믿음과 확실한 기다림 속에서 기다림을 고통스러워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훗날 주님이 주신 언약을 기약 삼는 것으로 변화를 받아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으로 굳건하여 질 저를 기대하시며 즐거워 하셨겠군요.^^
참으로 살맛나는 기쁨이다 라는 주님의 고백이 들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가운데 임하며 조금씩 철이 들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저의 눈길이 머무는 곳들이 바뀝니다.
저의 생각이 올바른 거처로 옮겨감이 감동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 하실 주님을 너무나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주님사랑해요. 주님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 ♥
https://youtu.be/g_wXn8X45ls?si=wEtSqm_AVHKCY_ZS
첫댓글 정말 귀한 걸 깨달으셨네요
기약을 기대하며 기다림을 통해 기약이 이뤄지실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멘아멘
기약을 기대하몀 기다리며 주신 언약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취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