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봉도
승봉도 선창 휴게소 : http://www.isunchang.com
인천 앞바다 승봉도는 '잡섬의 미'를 숨겨둔 섬이다. 촛대바위와 부채바위, 병풍바위, 남대문바위 등 다른 섬
에서 들어봄직한 과장된 이름의 절경이 있고, 낚시꾼을 기다리는 배와 몇몇 횟집과 녹슨 미니버스와 시멘트 냄
새 나는 민박집이 있다.
잡섬에서는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건져야 한다. 퇴락한 풍경에서 퇴락미를 발견하고, 남루한 풍경에서 남루
함에 빠질 줄 알아야 한다.
승봉도 입도하는 장면입니다.
우리가 하루밤 기거할 바다가 가까운 집.
캬~ 노을이 무쟈게 예쁘네요....*^^*
* 어부체험(그물 고기잡이체험)
어선 고깃배를 타고 어부의 고기잡이를 직접 체험해볼수 있다. 4일전 그물을 미리 설치해놓은 2km의 그물을 어선 두척에 승선하여 직접 그물을 건져올리면서 걸려든 생선및 해산물을 채취하는 이색적인 즐거운 체험을 만끽할수있다.
* 사승봉도
사승봉도의 '사'자는 모래 사(沙)자다.
썰물 때는 모래밭이 섬처럼 펼쳐진다. 육지가 바닷가에 이르러 소멸하는 모래밭이 아니라 바다로 진군
해 펼쳐지는 모래밭이다. 그러므로 사승봉도의 모래밭에 내리면, 모래밭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그건 흡사 북극의 툰드라 같기도 하고 적도의 열사 같기도 하다. 다른 점은 모래밭에 갯장구와 바닷게가 기어다닌다는 것, 바람이 빚은 풍문 대신 파도가
새긴 파문이 존재한다는 것. 뜬금없지만 이곳에 열차가 기적소리를 울리며 바다를 가르고 들어온다면,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라는 시를 빌려 역 이름을 사평(沙平)역이라고 지었으면 좋겠다. 이토록 드넓게 펼쳐진 모래밭을 보지 못했으니까.
사승봉도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서울의 한 독지가가 소유한 무인도는 그래서 편의시설이 없다. 물도 구하기 어렵다. 다만 얼마간의 돈을 내고 캠핑할 수 있다. 30~40분이면 섬 한 바퀴를 돌지만, 대부분 사평에서 물장구를 치다 해질녘 승봉도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함께 배를 탄 대학생들은 "모기가 참새만 하던데요"라면서 장딴지를 긁었다. 그래도 어제처럼 많은 별들은 처음이었다며 헤죽거렸다.
배 타고 GoGo~~
사승봉도에 입도하는 장면...
드 넓은 사승봉도의 모래사장.
TV 모 프로그램중 은초딩이 홀로 남아 밤을 지세운곳이랍니다...
우리도 이 케 높이 뛰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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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네 잘 다녀 오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알찬 여행이 될듯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ㅠ.ㅠ
어이하여 눈물을...
입금 했습니다~ 이상애 주민번호 쪽지 보내 드렸습니다~~^^
전 일이 있어서리 맘만 함께 합니다^^모두들 좋은 여행되시기를....
오수정님아 요... 어찌 이리 오랜만에 잘 지내시죠.. 그 마음 함께 담아 잘 다녀 오겠습니다...
오..사승봉도.. 알았음 진작에 신청했을껀데...방아머리 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고
이런~ 진작에 들어 오시지 않구요...아쉽지만 다음기회에요...
차량스타렉스11인승수배중입니다,,그면 추가 동행가능한가요,, 오후연락드림
하와이님~ 죄송합니다.
나도가고싶은데 마감되었어요?
네~ 마감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배가 커서 괜찮을것도 같은데. 준비를 하시면 좋겠지요...
배위에서 사발면드세요~~ 그럼 나을꺼에요 ㅋㅋ
소인도 옆에서 꼽사리를...
아쉬워요 ㅠㅠ 모두 즐거운 정여가 되시길요..
또다른날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잠실 황제외1명갑니다~
넘넘 가고싶은데....수욜 하루밖에 시간이 안돼네요...
즐건 여행 하세요~~~*^^*
이런 목요일은 땡땡이로다가. 어찌 해바봐요...
역시 짜갈님 인기는 대단하세요. 시간이 안되서 접수를 못하다가 얼기 설기 마추어 들어와 봤더니 마감이네요. 아쉬운 맘 달래보며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그러나 승봉도의 입도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 잘 다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