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청춘. ㅡ오기택 노래. 이 노래를 처음 불러본 적이~ 24년전 울 아버지 칠순 잔치일 때 불러드렸어요. 아마도~ 딸이 노래 부르는 거 처음 들어 보셨을 거에요.
그리고~인천으로 이사 온 그 이듬해 8년전 가을.~ 부평 문화거리 풍물대잔치 축제장에서~ 구경하면서 지나가다가... 전통혼례복 입고 사진 찍는 코너와 노래방 기기 설치하고 돈 내고 노래 부르는 코너가 있었어요. 아버지의 시선이 그곳에 머무르시기에... 전통 혼례복 입고 사진 찍는 건 ~ 엄마가 안계시니 할 수가 없고.ㅜ 대신~ 노래를 불러드렸어요.돈 내고...ㅎ 아버지가 " 이제는 돈 내고 노래 부르지 말고 돈 받고 노래 불러라" 아빠의 청춘 ㅡ
그리고~작년 여름에 트롯트방에서... 내 생일 지나고 난 후이라... 부모님 생각하며...엄마 대신 아버지에게 바치는 노래이라면서... 당시 노래 부르기 시작할 때 제 멘트가~ "지금 93세이신 울 아버지를 생각하며 건강히 오래 사시길 바라며 이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네번째로 불렀던 때는~ 작년 겨울 잔띠방 선배님들 80세 잔치에서~노래 축하시간에... 다들 애창곡 부를 때. 저는 ㅡ아빠의 청춘 ㅡ불렀습니다. 80세 이신 선배님들을 뵈니... 울 아버지 생각이 나서..... (당시~노랫말 중~박영감인데..♪♬♪♬를 선배님들♪♬♪♬이렇게 바꾸어 불렀습니다)
영상이 없네요.ㅜ 작년 여름에 트롯방에서 부른 건. 1곡만 영상 찍느라~1곡은 파일로 올라가 있는데.. 제가 파일을 옮겨.다시 올릴 줄을 모르겠네요. (파일 유효기간이 지났네요.ㅜ) 대신~ 원곡가수 오기택님의 아빠의 청춘 ㅡ 유트브에서 공유파일로 올립니다. https://youtu.be/dwOqbyWetZQ?si=9zzLQu08F3fB3hSt
저의 십대 후반에 일찍 가신 아버님 기일이 며칠전이었 습니다. 환갑 지나고 다음해에 돌아 가신 그때의 아버님 나이 보 다 지금 내 나이가 더 많아 있으니,,, 아버지의 청춘 시절이라면 일제강점기 와 6.25사변으 로 정말 삶이 척박한 시절을 청춘으로 보내던 때에 가슴 뛰던 푸르는 청춘의 시절들 이 있었을지,,, 리디아님이 올려주신 "아빠 의 청춘"이란 노래를 들의며 그냥 나의 청춘시절을 되세 겨 봅니다. 많은 꿈들을 품고 고뇌 하며 가슴 저리며 보냈던 수 많은 시간들에 대하여...
첫댓글 노래를 부르실적마다
아버님을 생각하시며 부르시는
노래였으니 가슴이 뭉클 하셨겠네요
아버님이 건강하게 리디아님 곁에
오래 계셔주길 바랍니다
네.
아버지 생각하면
늘 가슴에 울컥~
안스러움과 감사함이 같이 합니다
아빠의 청춘은 오로지 자식들을 위하여 존재~
엄마보다 아빠가 더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십대 후반에 일찍 가신
아버님 기일이 며칠전이었
습니다.
환갑 지나고 다음해에 돌아
가신 그때의 아버님 나이 보
다 지금 내 나이가 더 많아 있으니,,,
아버지의 청춘 시절이라면
일제강점기 와 6.25사변으
로 정말 삶이 척박한 시절을
청춘으로 보내던 때에 가슴
뛰던 푸르는 청춘의 시절들
이 있었을지,,,
리디아님이 올려주신 "아빠
의 청춘"이란 노래를 들의며
그냥 나의 청춘시절을 되세
겨 봅니다.
많은 꿈들을 품고 고뇌 하며
가슴 저리며 보냈던 수 많은
시간들에 대하여...
그러셨군요.
가끔~아버지가 옛날을 회상 많이 하십니다 .지나온 삶에 대하여....
그 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도 많이 애틋해집니다
대체로~눈에 보이는 어머니들 고생은 헤아려도
눈에 잘 안보이는 아버지들 고심은 그닥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