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02 한일월드컵 이외 모든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편파판정이나 필요이상의 가혹한 판정을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도전역사가 짧고 한일월드컵 탓에 쉽게 2연속 본선진출한 일본이나.. 아시아 티켓 남아서 진출한 중국 + 한국까는 축구팬들은
대한민국 축구가 그동안 월드컵에서 격어왔던 설움들을 알리가 없죠.. 그러니 2002 와서야 당연한(공평한) 수위의 판정+홈어드벤티지를 받는 대한민국보고 매수라고 드립치는거겠죠..
사실 독일월드컵에서의 스위스전 사태도 당연히 예측가능한 편파판정이었습니다. 전 판정자체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곳(유럽+피파회장국가 스위스)은 당연히 적지이고 어떤 황당판정으로 뒤통수 맞을지 모르는데도 휘슬이 불기도 전에 알아서 멈춰버린(낚여서) 우리선수들이 좀 아쉬웠습니다..
어제 북한 나이지리아전을 보고서 느낀점은 나이지리아도 충분히 아프리카 어드벤트지로 유리한 판정을 등에 엎고 나올것이 뻔하다는 것입니다. 나이지리아전에서 어떤 황당한 판정이 우리의 뒤통수를 때릴지 모릅니다. 제2의 엘리손도가 충분히 나올수 있구요..
이번에는 우리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말고, 감성에 휩쓸리지말고, 지혜롭게 대처해서 혹시라도 당할지 모르는 편파판정에 피해를 최대한 잘 줄이고 피해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띤 응원으로 경기분위기를 몰아와서 상대팀의 어드벤티지도 확 꺽어버렸으면 하구요..^^
첫댓글 홈은 남아공이고요 나이지리아는 홈이 아니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월드컵 개최하면 같은 아시아라고 일본에게 심판 이득을 주겟어요?
우리 동아시아같은경우는 사이가 그렇지만 아프리카같은경우는좀다릅니다
아마 한국응원단 외에는 전부 나이지리아 응원할것 같네요..
아시아팀들은 예전에는 심판 판정에 항상 불리했죠..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팀이였기 때문에.. 지금은 좀 나아진듯.. 그래도
솔직히 편파판정은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할 것이 분명합니다. 16강까지는 어떻게 올라간다 쳐도 16강 이후부터는 흥행 등을 고려하면 피파 측에서는 이름있는 선수와 나라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