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산록페스티벌이 3일 오후 5시 광주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는 행사로 광주MBC 대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난장’과 함께 진행한다.
출연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부터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까지 다채롭다.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은 ‘시나위’다. 기타리스트 신대철, 보컬리스트 김바다 등으로 구성된 시나위를 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12년 KBS2 TOP 밴드 시즌 2 준우승팀인 ‘로맨틱펀치’, 실력파 인디록밴드 ‘안녕바다’, 최근 드라마 ‘연예의 발견’ OST를 통해 이름을 알린 ‘어쿠스틱 콜라보’, 모던 록의 절대강자 ‘뷰렛’이 출연한다. 그밖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신현희와 김루트’, 혼성 5인조 ‘웁스나이스’, ‘정흠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광산아트포라(Artfora) 난장+판’이 벌어진다. 일종의 문화예술시장인 ‘아트포라’에서는 3시간 동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착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며 각종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무료 관람. 문의 062-960-8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