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도 온도가 있다...
사다리가 전봇대를 보고 놀렸어요. "넌 다리가 하나밖에 없네."
전봇대도 사다리를 보고 놀렸어요. "넌 다리가 두 갠데도 혼자 못 서지?"
사다리가 말을 바꿨어요. "넌 대단해! 다리가 하난데도 혼자 서잖아."
전봇대도 고쳐 말했어요. "네가 더 대단해! 사람들을 높은 데로 이끌어 주잖아."
말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내가 무심코 뱉은 한마디 말이 상대방에겐 커다란 상처를 안겨줄수도 있죠
상대를 귀히 여기면 상대도 나를 귀하게 여깁니다
상대방의 단점을 지적하기보단 장점을 먼저 칭찬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져 보아요~^^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고,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했습니다~
오늘 내가 하는 말이
사랑으로 가득차
불타는 마음의 난로에서 나오는
뜨거운 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함이 사라진 말이 나올 때는
차라리 침묵을
선택할 수 있기를
입술의 침묵,
마음의 침묵,
눈의 침묵,
귀의 침묵,
정신의 침묵
우리 신체 중에서
제일 약한 것 같으나
제일 강한 것이
입술에 말입니다.
가장 슬픈 일이 입에 있고
가장 기쁜 일 또한 입에 있습니다.
온도 높은 좋은 말로
주변에 감동을 전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이하 동문이요. 근디 그게 쉽지가 않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