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 중에 한명이 안산으로 놀러왔습니다.
뭐가 좋을까 돌아다니다가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중앙역 앞에서 본 곳이 있어
그 곳으로 갔습니다. 쌀국수 점을 가서 먹어본 것은 처음이라서.. 항상 부페에서 나오는것만;;
생각보다 가격이 있습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 저런 메뉴가 있었는데 보니까 점심 정식(8,000원)이 있어서 그것을 먹기로~~
뭐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나오는 건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기때문에
별로 신경쓰지않으셔도 됩니다~~ㅋ
숙주와 양파를 초절임한거랑 매콤하게 양념한것입니다
다진 고추와 레몬 땅콩 잼같은(맛도 실제로 달콤함) 거도 맛있고 그 밑에 있는것은 스프링롤이랑
먹는거에요~~자 스프링롤 나옵니다~
사실 월남쌈은 평범했고요~~ 그 옆에 꼬리틱하게 보이시죠? 그게 새우튀김이고 그 옆에
뻘건 것이 고구마 튀김입니다~~ 새우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한마리를 그냥 튀긴 것이
아니고 여러 마리의 새우를 갈아서 튀긴 것입니다~~ 정말 통통 튀는 맛이 대단!!
고구마 튀김도 맛있습니다만 새우가 워낙에 임팩트가 강해서.. 다음에 가면 새우만 시켜먹을듯
월남쌈 안의 모습~~그냥 저냥...ㅋ
자 쌀국수 등장~~ㅋ 숙주를 듬뿍 넣어서~~사각사각 맛이 좋아요~~
해선장이라는 양념입니다. 약간 단 맛이 나고요~~ 이거랑 간장틱한것을 섞어서~~
어라~~ 그때 봤을때는 국물색이 많이 변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별 차이 없네요 ㅋ
여튼 처음 국물은 고기국물이라서 아주 시원하고 속을 달래주고, 양념을 넣으니 약간 스파이스해
지면서 맛이 강해집니다~~
볶음밥입니다. 전 아침을 늦게 먹어서 새우랑 고기만 건져먹었습니다
맛은 어떻다고 얘기를 못하겠네요~~
전반적으로 롤은 아주 괜찮고 쌀국수도 훌륭합니다. 다음에는 단품을 시켜서 먹어보고 싶네요
그때 다시 후기 올릴께요~~
첫댓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여기도 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