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동 근처에서 쥬크님과 유진님을 만나서 요놈 델꼬 왔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이쁘던데요..
얼굴이 엄청 작아서 털 길면 진짜 이쁠것 같아요...^^
제 친구가 집에 도착하려면 저녁때가 될 것 같아서 저랑 제 후배가 그집 열쇠를 받아서 요넘 델다 놓고 같이 놀고 있을려고 했는데
집 근처에 중성화 수술 할 수 있는 후원 병원이 있다고 해서 중성화 수술을 먼저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못나게스리.. 낯을 좀 심하게 가리는 편인데 의사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녁쯤에 중성화 수술을 시키고.. 하룻밤 그 곳에서 지낸후 내일 데려오기로 했어요
어차피 내일 또 후처치 해야되는데 왔다 갔다 하기 번거로울 거라면서 내일 오라고 하시데요...
배려해 주셔서 또 고마웠습니다..^^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동안.. 내내 졸더군요..
햇살이 따뜻해서 졸렸는지.. 춘곤증인지 모르겠어요
엄청 귀여웠답니다..^^
입양 할 친구는.. 지금 아이가 초등학생이에요
제 친구도 강아지를 좋아하고 초등학생 아이도 살아있는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지라 이쁘게 잘 키울겁니다..^^
제 친구네 집에 가게되면 또 후기 남길께요~~~~ ^^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있게 선뜻 받아주신 운남 동물병원 원장님께도 감사드리구요
쥬크님과 유진님... 추운데 기다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강쥐 옷과 강쥐 어깨줄...^^ 그거 요놈 가지라고 줘도 되는거져???? ^^
아 참..
이름은.... 초등학생 아이가... 뽀삐라고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면 어떻게 지을지는 모르겠네요..
일단은.. 뽀삐...랍니다..^^
카페 게시글
임시보호/입양후기
Re:<사진첨부> 중성화 수술때문에 병원에 있어요...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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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1 23:5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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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미님 백만년말티에게 이쁜 뽀삐라는 이름이 대기하고 있었네요..^^ 아미님 잠깐이나마 직접 뵙게되서 정말 반가웠구요...제가 며칠 데리고 있진않았지만 함께 있는내내 첫날만 빼고는^^;; 어찌나 말도잘듣고 얌전하고 애교많고 예쁜지 정말 새주인에게 사랑많이 받을것 같더라구요..털만길면 진짜 인물날꺼같아요^^
좋은가족 알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이제 한번 뵜으니 종종 얼굴좀 보여주세요...^^ 오늘 날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