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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투자 붐은 계속될까? 떠오른 ‘전력과 물’의 제약이라는 문제 / 8월 30일(일) / TBS CROSS DIG with Bloomberg
■ 요지
・ 미국의 AI 관련 투자가 급격히 확대되어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1에 기여.
・ 주요 기업의 AI 설비 투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향후 성장세는 둔화될 전망.
・ 전력이나 물 부족 등의 인프라 제약이 앞으로 AI 투자 확대의 걸림돌이 될 것.
■ 서문
생성 AI의 보급을 배경으로 미국에서는 데이터 센터와 컴퓨터 등 AI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데이터센터 건설과 관련 업종의 고용 증가를 통해 실물 경제에 파급될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의 GDP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게다가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은 2026년에 높은 수준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2027년에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관련 투자의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수요 확대 등으로 거대한 투자 계획을 실현하는 데 제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AI 관련 투자가 미국 경제의 성장·고용·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뒤, 주요 기술 기업들의 설비 투자 계획과 인프라 측면의 제약을 고려하여 AI 투자 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찰한다.
■ 미국 경제를 이끄는 AI 관련 투자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이 대중교통 인프라를 넘어섰다
생성 AI의 보급을 배경으로 한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이 미국의 건설 투자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설 지출은 2022년경부터 증가 속도가 가속화돼 2025년 가을에는 대중교통 인프라 건설 지출을 명확히 앞섰다. 2026년 6월에는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683억 달러에 달해, 대중교통 인프라 528억 달러를 거의 30% 가까이 앞섰다.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약 100억 달러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하면, 3년 반 만에 6배 이상으로 확대된 셈이다. 도로와 철도 등 대중교통 인프라를 넘어설 정도로 규모가 확대된 것은 AI 관련 투자가 미국 건설 투자에서 존재감을 급속히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 전체 고용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관련 업종은 증가
데이터센터 건설의 급격한 확대는 관련 업종의 고용에도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상업·시설 건설, 전기·배선 공사, 배관·공조 공사의 고용자 수를 합산하면, 2022년 1월 약 290만 명에서 2026년 6월에는 약 327만 명으로 증가했다. 2022년 1월을 100으로 한 지수에서는,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업종이 2026년 6월에 약 115까지 상승한 반면, 비농업 부문 전체는 약 106에 머물고 있다.
특히 2025년 이후 비농업 부문 전체의 고용은 거의 증가하지 않은 반면,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업종에서는 고용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AI 관련 투자 확대가 관련 분야의 고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수입) AI 관련 기기의 수입도 급증
AI 관련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컴퓨터와 반도체 등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 컴퓨터·주변기기·부품 수입액은 24년 10~12월기의 연율 2,260억 달러에서 26년 4~6월기에는 5,935억 달러로, 1년 반 만에 2.6배 증가했다. 반도체·관련 디바이스도 2025년 하반기부터 증가가 가속화돼 2026년 4~6월기에 1,364억 달러에 이르렀다.
미국 내에서 데이터센터 건설과 설비 투자가 급증하는 한편, 그곳에서 사용되는 컴퓨터와 반도체 등의 공급을 해외에 의존하는 부분도 크다. 따라서 AI 관련 투자 증가가 국내 수요를 끌어올리는 한편, 수입 증가를 통해 순수출을 약화시키는 측면도 있다.
(성장률 기여도) 수입 증가를 고려해도 AI 관련 분야가 성장률의 약 3분의 1에 기여
그렇다면 이러한 AI 관련 투자 확대가 미국 경제 성장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을까. FRB는 AI 관련 분야로서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컴퓨터·주변기기에 대한 설비투자에 더해 컴퓨터·주변기기의 순수출을 대상으로 각각의 실질 GDP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추산하고 있다. 본고에서도 이 FRB의 추계 방법에 준하여 최신 BEA 데이터를 사용해 AI 관련 분야의 성장률 기여도를 추산했다. FRB 자체도 국민경제계산에 AI 투자에 대응하는 독립 항목이 없기 때문에, 이 추정치는 AI 관련 투자의 기여를 파악하기 위한 근사치로 위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컴퓨터·주변기기에 대해 각각의 설비 투자 실질 GDP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산출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중요한 것은 컴퓨터·주변기기의 순수 수출 조정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AI 관련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관련 장비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 설비 투자만을 집계하면 AI 분야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효과를 과대평가하게 된다. 이에 FRB는 컴퓨터·주변기기·부품의 수출에 의한 플러스 기여와 수입에 의한 마이너스 기여를 각각 추정하고, 양자를 합한 순수출 기여도를 설비투자 기여도에 더하고 있다.
다만 BEA의 통계로는 컴퓨터 등의 수출입 중 설비투자용과 소비용을 직접 구별할 수 없다. 이에 FRB는 수출·수입 각각에 대해 자본재·관련 부품이 자본재와 소비재의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사용해, 컴퓨터 등의 명목 수출입액 중 설비투자에 해당하는 부분을 추정하고 있다. 본 논문도 이 방법에 따라 순수 수출의 기여도를 추산하였다. 따라서 도표의 ‘순수출(컴퓨터·주변기기)’은 관련 기기의 순수출액을 그대로 성장률 기여도로 환산한 것이 아니라, 설비 투자에 해당하는 부분을 조정한 추정치이다.
시산 결과를 보면, AI 관련 분야가 실질 GDP 성장률에 기여하는 정도가 25년 이후 크게 확대되고 있다. 2025년 1~3월기에는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주변기기에 대한 설비 투자가 크게 성장해 성장률을 끌어올린 반면, 순수출은 ▲0.5%포인트 정도의 마이너스 기여를 하여 설비 투자에 의한 상승 효과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다. 그 이후에도 2025년 10~12월기와 2026년 1~3월기에는 관련 기기의 수입 증가로 인한 큰 마이너스 기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FRB도 수입이 급증한 분기에 순수출 마이너스가 설비 투자 플러스 효과의 대부분을 상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 4~6월기의 AI 관련 분야 기여도는 약 +0.5%포인트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실질 GDP 성장률(+1.5%)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분의 1에 달했다. AI 관련 투자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한 성장률 하락까지 고려하더라도, AI 관련 분야가 미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생산성) AI 보급은 중장기적으로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릴 가능성
미국에서는 AI 관련 투자 확대와 동시에 노동 생산성 향상도 눈에 띈다. 비농업 부문의 노동생산성은 2023년 이후 상승 추세가 뚜렷해졌으며, 2026년에는 17년=100 지수로 약 120에 달해 2007~2018년 추세를 이어온 111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생산성 상승을 AI 효과와 직접 연결하는 데는 신중해야 할 것이다. 생산성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트렌드에서 상승세로 벗어나기 시작한 것은 생성 AI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인 20년이며, 코로나 사태에 따른 고용 구조 변화 등 다른 요인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AI 활용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면 업무 자동화·효율화 등을 통해 노동 생산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예산국(CBO)은 생성 AI 보급으로 향후 10년간 TFP(전요소생산성) 성장률이 연평균 +0.1%포인트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AI 보급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AI 투자 붐은 지속될까
(설비 투자 계획) 26~27년에도 높은 수준의 투자가 지속되지만, 성장률은 둔화
미국 주요 기술 기업들의 AI 관련 설비 투자는 2026년 이후에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설비 투자액을 합산하면 2025년 약 4,200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약 8,600억 달러로 두 배가 되는 계획이다. 각 사는 AI용 데이터센터 건설과 반도체, 서버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화하고 있어, AI 관련 설비 투자 붐은 최소 2026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2027년 설비 투자액은 약 9,400억 달러로 더욱 증가하겠지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26년 약 100%에서 10% 수준으로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이는 투자액 자체가 감소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2014년에 설비 투자 수준이 급격히 상승한 데 따른 반동이 크다는 뜻이다. 따라서 2027년에도 AI 관련을 중심으로 한 설비 투자는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투자액의 급격한 확대가 지속되는 단계에서 고수준의 투자를 지속하는 단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인프라 제약) 전력·수요 급증이 투자 확대의 제약이 될 가능성
한편,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전력·수자원 등 인프라 제약이 향후 투자 확대의 병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생성 AI에서는 대량의 계산 처리를 수행하는 고성능 반도체를 가동하기 위해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미국 전력연구소(EPRI)는 미국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량 예측에 대해 여러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그 중간 사례에서는 2024년 약 180TWh(1조 와트시)에서 2030년에는 약 600TWh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발전 설비와 송전망을 확충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데이터센터의 신규 구축 및 증설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게다가 데이터 센터 확장은 수자원에 대한 부담도 높인다.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데이터센터가 냉각 등으로 직접 소비하는 물의 양은 14년 212억 리터에서 23년에는 660억 리터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28년에는 하이퍼스케일형 데이터센터만으로 연간 600억~1,240억 리터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열을 제거하기 위해 냉각이 필수이며, 특히 증발을 이용한 냉각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반면 상당량의 물을 소비한다는 트레이드오프가 있다.
또한 물 수요는 시설 내 냉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데이터 센터가 사용하는 전력의 발전 단계에서도 화력·원자력 발전소의 냉각이나 수력 발전용 저수지에서 대기 중으로의 증발 등을 통해 물이 소비된다. LBNL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미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에 따른 간접적인 물 소비량은 약 8,000억 리터로, 시설 내에서 직접 사용하는 물을 크게 웃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 능력뿐 아니라 수자원을 둘러싼 주민 및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이 심화돼 지역 사회의 반발이나 허가·인허가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전력·수 인프라 정비가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면, 주요 기술 기업이 막대한 투자 여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물리적 공급 제약으로 AI 관련 투자 확대 속도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
(요약) AI 투자는 높은 수준이 지속되지만, 확대 속도는 점차 둔화될 전망
이를 종합하면 AI 관련 투자는 최소 2026~2027년까지 높은 수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주요 기술 기업들은 2026년에 설비 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이며, 2027년에도 투자 규모 자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인 반면, 전년 대비 성장률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AI 투자는 지금까지의 급격한 확대 국면에서 고수준 투자를 지속하는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으로는 자금 면보다 전력·수자원 등 인프라 공급과 지역 사회의 수용이 투자 확대의 제약이 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 사용량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제약이 심화되면, 기업이 투자 의지와 자금력이 있더라도 데이터센터 건설 속도가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AI 관련 투자는 당분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투자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전력·수자원 등 인프라 제약이 투자 확대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정보 제공, 기사 작성: 닛세이 기초연구소 경제연구부 수석 연구원 쿠보타니 히로시)
TBS 텔레비전
米AI投資ブームは続くか? 浮かんできた「電力と水」の制約という問題
米AI投資ブームは続くか? 浮かんできた「電力と水」の制約という問題 / 8/30(日) 13:00配信 / TBS CROSS DIG with Bloomberg
■ 要旨
・米国のAI関連投資が急拡大し、経済成長の約3分の1に寄与。
・主要企業のAI設備投資は高水準を保つが、今後の伸びは鈍化。
・電力や水不足等のインフラ制約が、今後のAI投資拡大の重石。
■ はじめに
生成AIの普及を背景に、米国ではデータセンターやコンピューターなどAI関連分野への投資が急拡大している。こうした投資は、データセンター建設や関連業種の雇用増加を通じて実体経済に波及しているほか、足元では米国のGDP成長率を押し上げる重要な要因となっている。
さらに、米国の主要テック企業は26年に高水準の設備投資を計画しており、27年も高水準が続くと見込まれる。AI関連投資の拡大は当面続くことが見込まれる。一方、データセンターの急増に伴う電力・水需要の拡大など、巨額の投資計画を実現するうえでの制約も顕在化しつつある。
本稿では、AI関連投資が米国経済の成長や雇用、生産性に与えている影響を整理したうえで、主要テック企業の設備投資計画やインフラ面の制約を踏まえ、AI投資ブームの持続性について考察する。
■ 米国経済を牽引するAI関連投資
(データセンター)建設支出は公共交通インフラを上回る
生成AIの普及を背景としたデータセンター建設の急増は、米国の建設投資を大きく押し上げている。米国国勢調査局によれば、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支出は22年頃から増加ペースが加速し、25年秋には公共交通インフラの建設支出を明確に上回った。26年6月には季節調整済年率で683億ドルと、公共交通インフラの528億ドルを3割近く上回っている。
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支出は22年末時点では100億ドル程度にとどまっていたことから、3年半程度で6倍超に拡大したことになる。道路や鉄道などの公共交通インフラを上回る規模にまで拡大したことは、AI関連投資が米国の建設投資において存在感を急速に高めていることを示している。
(雇用)雇用全体が伸び悩む中でも関連業種では増加
データセンター建設の急拡大は、関連業種の雇用にも波及している。商業・施設建設、電気・配線工事、配管・空調工事の雇用者数を合計すると、22年1月の約290万人から26年6月には約327万人へ増加した。22年1月を100とした指数では、データセンター建設関連業種は26年6月には約115まで上昇したのに対し、非農業部門全体は約106にとどまっている。
とりわけ、25年以降、非農業部門全体の雇用がほとんど増加していないのに対し、データセンター建設関連業種では雇用の増加が続いており、AI関連投資の拡大が関連分野の雇用を下支えしている
(輸入)AI関連機器の輸入も急増
AI関連投資の拡大に伴い、コンピューターや半導体などの輸入も急増している。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部品の輸入額は、24年10-12月期の年率2,260億ドルから26年4-6月期には5,935億ドルへ、1年半で2.6倍に増加した。半導体・関連デバイスについても、25年後半から増加が加速し、26年4-6月期には1,364億ドルに達している。
米国内でデータセンター建設や設備投資が急増する一方、そこで使用されるコンピューターや半導体などの供給を海外に依存する部分も大きい。このため、AI関連投資の増加は国内需要を押し上げる一方、輸入の増加を通じて純輸出を押し下げる側面もある。
(成長率寄与度)輸入増を考慮してもAI関連分野が成長率の約3分の1に寄与
では、こうしたAI関連投資の拡大は、米国の経済成長をどの程度押し上げているのだろうか。FRBは、AI関連分野としてソフトウェア、データセンター、電力設備、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への設備投資に加え、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の純輸出を対象とし、それぞれの実質GDP成長率への寄与度を試算している。本稿でもこのFRBの推計方法に準じ、最新のBEAデータを用いてAI関連分野の成長率寄与度を試算した。FRB自身も、国民経済計算にはAI投資に対応する独立した項目がないため、この推計はAI関連投資の寄与を把握するための近似値と位置付けている。
具体的には、ソフトウェア、データセンター、電力設備、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について、それぞれの設備投資の実質GDP成長率への寄与度を算出している。これに加えて重要なのが、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の純輸出の調整である。前述のようにAI関連投資の拡大に伴って関連機器の輸入が急増しており、国内設備投資だけを集計すると、AI関連分野による成長率の押し上げを過大評価することになる。そこでFRBは、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部品の輸出によるプラス寄与と輸入によるマイナス寄与をそれぞれ推計し、両者を合わせた純輸出の寄与度を設備投資の寄与度に加えている。
ただし、BEAの統計からは、コンピューターなどの輸出入のうち、設備投資向けと消費向けを直接区別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のためFRBは、輸出・輸入それぞれについて、資本財・関連部品が資本財と消費財の合計に占める割合を用いて、コンピューターなどの名目輸出入額のうち設備投資に対応するとみられる部分を推計している。本稿もこの方法に準じて純輸出の寄与度を試算した。したがって、図表の「純輸出(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は、関連機器の純輸出額をそのまま成長率寄与度に換算したものではなく、設備投資に対応するとみられる部分に調整した推計値である。
試算結果をみると、AI関連分野の実質GDP成長率への寄与度は25年以降大きく拡大している。25年1-3月期には、ソフトウェアやコンピューター・周辺機器への設備投資が大きく成長率を押し上げた一方、純輸出は▲0.5%ポイント程度のマイナス寄与となり、設備投資による押し上げの相当部分を相殺した。その後も、25年10-12月期や26年1-3月期には、関連機器の輸入増加による大幅なマイナス寄与がみられる。FRBも、輸入が急増した四半期には純輸出のマイナスが設備投資のプラス効果の多くを相殺していると指摘している。
それでも、26年4-6月期のAI関連分野の寄与度は約+0.5%ポイントとなり、同時期の実質GDP成長率(+1.5%)に占める割合はおよそ3分の1に達した。AI関連投資に伴う輸入増による成長率の押し下げまで考慮しても、AI関連分野が米経済の成長を支える重要な要因となっていることが分かる。
(生産性)AI普及は中長期的に潜在成長率を押し上げる可能性
米国では、AI関連投資の拡大と並行して労働生産性の改善も目立っている。非農業部門の労働生産性は23年以降、上昇基調が鮮明となり、26年には17年=100とする指数で120程度と、07〜18年のトレンドを延長した111程度を大きく上回っている。
もっとも、こうした生産性の上振れをAIの効果と直接結びつけることには慎重であるべきだろう。生産性がコロナ禍前のトレンドから上方に乖離し始めたのは生成AIが本格的に普及する以前の20年であり、コロナ禍に伴う雇用構成の変化など他の要因も影響した可能性がある。
一方、AIの活用が幅広い業種に広がれば、業務の自動化・効率化などを通じて労働生産性を押し上げることが期待される。議会予算局(CBO)は、生成AI普及により、今後10年間のTFP(全要素生産性)成長率が年平均+0.1%ポイント程度押し上げられると試算しており、中長期的にはAIの普及が生産性向上を通じて潜在成長率を押し上げることが期待される。
■ AI投資ブームは持続するのか
(設備投資計画)26年〜27年も高水準の投資が継続、ただし伸びは鈍化
米国の主要テック企業によるAI関連を中心とした設備投資は、26年以降も高水準が続く見通しである。アマゾン、グーグル、メタ、マイクロソフトなど主要企業の設備投資額を合計すると、25年の約4,200億ドルから26年には約8,600億ドルへと倍増する計画となっている。各社はAI向けデータセンターの建設や半導体、サーバーなどへの投資を積極化しており、AI関連の設備投資ブームは少なくとも26年までは続く公算が大きい。
一方、27年の設備投資額は約9,400億ドルと一段と増加するものの、前年比の伸び率は26年の約100%から10%程度まで大幅に鈍化する見通しである。これは投資額そのものが減少することを意味するものではなく、26年に設備投資の水準が急激に切り上がることによる反動が大きい。したがって、27年もAI関連を中心とした設備投資は極めて高い水準を維持するとみられるものの、これまでのような投資額の急拡大が持続する局面から、高水準の投資を継続する局面へ移行する可能性がある。
(インフラ制約)電力・水需要の急増が投資拡大の制約となる可能性
一方、データセンター投資の急拡大に伴い、電力や水などのインフラ制約が今後の投資拡大のボトルネックとなる可能性がある。とりわけ、生成AIでは大量の計算処理を行う高性能半導体を稼働させるため、多くの電力を必要とする。米国電力研究所(EPRI)は米国のデータセンターによる年間電力消費量の予測に関して複数のシナリオを示しており、その中位ケースでは、24年の約180TWh(1兆ワット時)から30年には約600TWhへと3倍超に増加すると試算されている。こうした急激な需要増加に対して、発電設備や送電網の増強には時間を要することから、十分な電力を確保できるかがデータセンターの新設や増設を左右する重要な要因となろう。
さらに、データセンターの拡大は水資源への負荷も高める。ローレンス・バークレー国立研究所(LBNL)のレポートによれば、米国のデータセンターが冷却などで直接消費する水量は、14年の212億リットルから23年には660億リットルへと3倍強に増加した。さらに、28年にはハイパースケール型のデータセンターだけで年間600億〜1,240億リットルを消費すると予測されている。 データセンターでは、サーバーから発生する大量の熱を除去するために冷却が不可欠であり、特に蒸発を利用した冷却方式はエネルギー効率が高い一方、相当量の水を消費するというトレードオフがある。
また、水需要は施設内の冷却にとどまらない。データセンターが使用する電力の発電段階でも、火力・原子力発電所の冷却や水力発電用の貯水池から大気中への蒸発などを通じて水が消費される。 LBNLの試算では、23年の米国データセンターの電力使用に伴う間接的な水消費量は約8,000億リットルと、施設内で直接使用する水を大幅に上回る。 このため、データセンターの立地が集中する地域では、電力供給能力に加えて水資源を巡っても住民や他の利用者との競合が強まり、地域社会からの反発や許認可の遅れにつながる可能性がある。電力・水インフラの整備がデータセンター建設のペースに追いつかなければ、主要テック企業が巨額の投資余力を有していても、物理的な供給制約によってAI関連投資の拡大ペースが抑制される可能性がある。
(まとめ)AI投資は高水準が続くも、拡大ペースは徐々に鈍化へ
以上を踏まえると、AI関連投資は少なくとも26〜27年にかけて高水準が続く可能性が高い。主要テック企業は26年に設備投資を大幅に増やす計画であり、27年も投資額そのものはさらに拡大する見通しである一方、前年比の伸びは大きく鈍化する見通しである。 このため、AI投資はこれまでの急拡大局面から、高水準の投資を継続する局面へ移行していくとみられる。
もっとも、今後は資金面よりも電力・水などのインフラ供給や地域社会の受け入れが投資拡大の制約となる可能性に注意が必要だ。実際、データセンターの電力需要は急増が見込まれるほか、水使用量も大幅に増加している。こうした制約が深刻化すれば、企業に投資意欲や資金力があっても、データセンター建設のペースが抑えられる可能性がある。
したがって、AI関連投資は当面高水準が続くとみられるものの、今後は投資の伸びが鈍化するなか、電力・水などのインフラ制約が投資拡大の重石となる可能性がある。
(※情報提供、記事執筆:ニッセイ基礎研究所 経済研究部 主任研究員 窪谷 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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