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제리 스택하우스가 일찍 나오고, 일가우스카스가 1쿼터 중반에 나온 이유는 Spo가 어제는 벤치 선수를 좀 다양하게 써보고 싶었다는 의도였기 때문이라네요.
- 며칠안에 스포엘스트라는 로테이션에 관한 대안책을 찾아낼거라고 합니다. 이말은 즉, 아로요-앤써니의 주전 입지가 불안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죠엘 앤써니는 이렇게 말합니다.
- "(완벽한 팀이 되는것에 대해) 단 한번도 쉽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우리는 그게 굉장히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죠. 당신도 잘 알겠지만요. 우리는 지금 적응중입니다."
- 스포엘스트라는 일관성 있는 모습을 갖기 위해 노력중이며, 그것이 실패하면 다시 재평가하고,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할 거라고 합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Sun-Sentinel의 Ira는 지금 히트의 가장 큰 손해는 마이크 밀러의 결장이라고 하였습니다. 레이커스, 셀틱스, 매직은 오돔, 알렌, 카터까지 더해서 4명이 강력하지만 히트는 밀러가 결장하여 3이라는 이유로 저런 주장을 하였습니다.
- 찰스 바클리는 팻 라일리의 타이머가 가동 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의 복귀 날짜가 다가온다는 소리나 마찬가지겠죠.
- 로마 제국도 완벽하게 건설되려면 적어도 12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면서 스포엘스트라 역시 아직 11월이고, 잘 안되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구요.
- 언론은 스포엘스트라를 까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스텐 벤 건디 시절을 회상하면서 스텐 벤 건디의 나를 보내던지 샤크를 보내던지에 대한 요구에 라일리는 밴 건디를 해고 했다면서 레이 알렌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다는 걸 지적하였고, 팻 라일리가 복귀하여 우승을 이끈거에 대한 이야기도 거론했습니다.
- 스포엘스트라는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거라는 답변을 하였구요.
- 바클리 말대로, 라일리의 타이머는 이제 가동된 거 같습니다.
첫댓글 아. 그리고 King이 어제 너무 많이 뛴 거 아니냐며 불평을 했다고 합니다.
웨이드에게도 40분은 많다면서 플레잉 타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네요
솔직히 어제 르브론 빼는 순간 안드로메다 갔을 것 같습니다 ㅠㅠ
스포엘스트라도 스트레스 엄청 받겠네요.. 초짜 감독이 엄청난 팀을 맡아 버렸으니;;
유타전에 힘을 그렇게 쓰고 어이없이 지고 나니 타격이 컸겠지요. 4쿼터 말에 그렇게 3점을 연속 3개 맞은 것은 분명 감독탓이 크지요. 뉴욕도 레지밀러에게 그렇게 지고 나서 완전히 힘이 빠졌지요. 와데는 연장까지 너무 뛰고 나니 힘이 다 빠졌을 거고요. 르브론은 상대적으로 덜 뛰었으니 보스턴 전은 조금 나았을 거고요. 보스턴 전은 차라리 유타전의 여파가 컸던 경기고요. 편하게 생각해도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포가부분과 센터부분은 분명히 조정이 필요합니다. 공격 포멧은 마이크 밀러가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짰을 텐데 부상으로 지금 뭐가 잘 안 맞는 상태고요. 이기는 경기는 하우스와 제임스존스가 터지는 날이고
셀틱스는 알렌이 4번째로 밀린 건가요-_-;
근데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히트 팬분들 중에 시즌 길게보자는 여론이 많았던 것 같았는데 쏙 들어갔네요.
어딜가나 라일리 복귀 이야기... 최소한 전반기만이라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봤으면 합니다.
10경기도 못채우고 벌써 경질설이 나온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라일리마저 성적을 못내면 그땐 어떻게 될런지...
보스턴 닥감독도 시즌 내내 가루가 되도록 까였지만 결국 우승해냈었죠. 우리도 잘할 겁니다...
스포엘스트라는 원래 공격 전술이 없는 감독입니다. 수비 위주의 포맷을 구성하면서 경기를 운영하구요. 작년에 보시면 알겠지만요.
팀 히트를 길게 보자는거지, 뭐 Spo에게도 시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봐도 라일리는 가만히 안있을거고, 적어도 라일리는 보쉬를 잘 활용할겁니다. 어제 셀틱스전에서도 보았지만, 무조건 르브론 닥.돌이 전부였습니다. 전술이 없었죠. 스포엘스트라에게 기대했던 수비도 없었구요. 레이 알렌에게 작년에 계속 당했지만 어제도 역시나 당했구요. 더 중요한건, 스포엘스트라에겐 카리스마가 없다는거죠. 어제 카메라에 잡혔지만 라일리는 존재만으로도 카리스마가 있고, 스포는 젊고 경험이 없어
서 그런지 그게 부족한 거 같습니다. 이 슈퍼스타를 통제하려면 라일리 같은 카리스마가 필요하거든요. 예를 들면 06년 파이널 2경기 패한 후, 라일리가 화나서 훈련을 안했다든지.. 워커, 포지가 몸관리를 안하여 과감하게 징계를 준다든지 이런거 말이죠. 보쉬와 스포엘스트라에게 시간이 필요하지만 보쉬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스포엘스트라는 아직 공격에서 어떠한 전술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쉬를 너무 활용 못하구요. 보쉬가 지금 허둥될 때 그걸 바로 잡아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죠. 이게 큰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보쉬의 활용도도 문제지만 아로요를 너무 고집한다는거죠. 어제와 유타전처럼 밀솁과 KG, 돼이비스는 힘있는 선수로 막아야 하는데 매글로어, 핏트맨은 전혀 볼 수가 없죠. 로테이션 고집이 너무 쎕니다. 이제 뭐 변화를 줄 거 같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선 차머스를 써야하고, 매글로어/핏트맨 처럼 상대팀이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사이즈와 힘있는 선수를 기용해 차단하는 도전이라도 해봐야죠. 시즌 초반이고, 좀 다양한 로테이션을 돌려야 하는데 그걸 안해주고 있어요.
안터지면 거의 지는 포멧으로 가네요. 마이크 밀러가 오면 분명 나이질 겁니다. 어쨌든 포가는 특급 포가가 나오면 아로요는 신나게 털리니까 대안이 필요하고요. 인사이드가 사이즈가 좋은 팀이 오면 조엘은 완전히 쩌리가 되니까 조정이 필요할 거어요. 지금은 초반이니까 주전을 확정하려고 계속 아로요, 조엘을 쓰는데 1,5번 자리는 로테이션이 필요할 것 같아요. 어제도 일가가 나오니까 경기력이 훨씬 낫더라고요. 아로요, 조엘은 풀타임 주전으로는 모자라니 그 때 그 때 팀마다 바꿔어 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할 겁니다.
spo 나이가 40세라는데..동안인거 같네요..글고 변화를 줄꺼면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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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를 잘 활용하고, 쇼타임 농구를 보여주겠죠.
과거 레이커스 쇼타임을 이끄시던분입니다. ^^: 저는 확실히 달라질거라 보네요.
이크 위에 힛샼님 그새 답글 달아주셨네요..ㅠ 글로 옮길려고 했는데.. 원래 제글은 라일리가 스포보다 공격전술이 얼마나 낫겠냐는 질문이였습니다ㅠㅠ 답변 감사합니다ㅠ
라일리가 매리언 있을때 잠간 쇼타임 레이커스식의 변칙수비를 통한 속공이나 그런걸 하려고 했는데;; 매리언의 역량이 좀 떨어지더군요.. 기본적인 공격력도 거의 없고.. 가장 큰 약점은 포인트 가드가 없어서..;; 르브론-보쉬라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