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自盡)해 형벌을 모면하려는 가룟 유다 같은 자들.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 들어나게 예수님을 배신(부인)한 대표적인 인물들이 가룟 유다와 시몬 베드로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은 삼십을 받고 팔아넘겼으며, 베드로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고난받는 예수님을 알지 못한다고 부인하였습니다. 이들 두 제자의 죄질은 물론 가룟 유다가 더욱 흉악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피는 죄질의 크고 작음에 따라 속죄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죄를 동일하게 취급해 속죄하십니다. 즉 어떤 죄를 저질렀든 간에 후회하고 회개하는 자들에게만 용서가 될 수 있을 뿐, 단순히 후회만 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회개는, 자신이 행한 일이 나쁜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석고대죄(席藁待罪)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죄를 깨닫는 것으로만 끝내고 그 죗값에 대한 형벌을 가룟 유다처럼 스스로 결정해 자행하거나 또는 김일성 일가들처럼 다른 어떤 공로를 내세워 지금껏 저지른 악행에 대한 죗값을 상쇄받고자 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 반면에 자신이 저지른 죄악이 나쁘다는 것을 깨닫고 피해자 되신 분에게 나아가 자기 잘못에 대한 형벌이 무엇이든 달게 받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노라면,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수시로 이웃들에게 피혜끼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즉 무지무능과 착각과 곡해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피혜를 끼치거나 고통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사소한 잘못을 저지를 때에는 대체적으로 "죄송합니다."라는 말로 고개 숙입니다. 그럴 땐 이웃들도 그 정도의 실수는 자신들도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무시로 저지를 수 있음을 알고 "괜찮습니다."라는 말로 가볍게 답례합니다. 이런 일들은 사람들만이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나 김일성 일가들 같은 자들은 자신들의 악행이 너무도 흉악하다는 것을 깨닫고 피혜 당사자들에게 석고대죄를 하면 몰아 닥치는 부끄러움과 함께 육시처참형(戮屍處斬刑)을 당할까봐 두려워하여 스스로 자결해 버리거나, 아니면 김일성 일가들처럼 최후의 일순간까지 무모한 도전을 자행하다 여의치 못하면 자폭해 자멸하려 합니다.
죄짓는 자들 모두가 사단에게 속하였기 때문에 저들은 자기 잘못에 대한 후회는 할지라도 회개하여 죄사함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남을 괴롭힌 일이 악행이라는 것을 깨닫고 회개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피혜를 당한 남들이 자신의 생사화복을 좌우할 수 있는 유일한 왕들이라는 것을 존중해 받들려 하지 않고 다만 그들을 자신의 야욕을 이루기 위한 한낱 소모품 정도로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즉 사단처럼 자신보다 무지무능한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에 대한 우월감으로 만족하려 할 뿐, 사람들이 당하여야 할 고통이 너무 가혹하였다는 것에 대해 자책할 줄 모릅니다. 치한이 남의 부녀자를 겁간한 것만 즐길 뿐, 그들의 행복을 가로막은 고통은 자책할 줄 모릅니다.
가룟 유다가 십자가에 못박힐 예수님을 더 이상 섬기는 일이 무가치하다고 생각해 그를 팔아 처분하였으나 얼마 못가 그 일이 심히 부끄러운 짓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심중에 자리 잡은 사단은 여전히 가룟 유다에게 강력한 자존감을 불러일으켜 자기 죄를 자복해 회개하는 것은 지옥의 형벌보다 못한 수치라 생각해 스스로 목매 죽었습니다. 예수님을 팔아 먹은 가룟 유다의 범죄나, 예수님의 제자들을 포획해 사형판결에 넘겨 준 사울의 범죄나 모두다 오십보 백보 수준의 동일한 범죄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회개하는 일을 수치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지옥판결을 받았고, 사울은 자신의 일이 몹쓸 죄악임을 깨닫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석고대죄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목사들이 교인들을 예수님(성령)만이 가르쳐야 할 거룩한 성도들로 보지 않고, 김일성 일가들처럼 자신들의 야욕을 성취하기 위한 한낱 소모품 정도로만 취급하려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보라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예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나의 구하는 것은 너희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이에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고린도후서 12:14) 하셨는데, 이 시대의 목사들은 교인들을 자신들의 의식주 문제와 명성을 떨치기 위한 한낱 도구로만 취급할 뿐, 저들을 성령되신 하나님과 직접 사귀게 하여 세상을 이기는 믿음을 갖도록 하지 않습니다.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신명기 23:18) 하심 같이,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 곧 김일성 일가들 같은 악인들이 취한 재물과 권세들은 세상에서 선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들은 자신들의 의식주 문제와 또 세계 제일의 교회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빚을 내서라도 헌금하라고 강요합니다. 예수님(성령)과 함께 정직하게 경건하게 사는 무명 신앙인이 될지언정 결코 마귀와 함께 불법불의와 거짓으로 치부하게 되면, 그게 바로 회개와 담을 쌓는 가룟 유다의 막가파 행동들이며 종북 반역 세력들의 끊임 없는 거짓과 반역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린도후서 7:10) 하심 같이, 신앙인들의 유일한 근심이 바로 후회할 일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입니다. 회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이 바로 천국 가는 노정(路程) 곧 참된 신앙생활일 뿐, 교회당 안에서 의식적으로 행하는 일회성의 회개에 의해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으로 모든 구원이 이루어졌다고 믿는 자들은, 모두다 가룟 유다나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이 되게 하여 회개와 담을 쌓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여! '실세자 예수'에 기록된 지혜로 무장하여 무얼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느냐 하는 세상 근심에서 깨어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겠다는 성령의 근심으로 자신의 영을 거룩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http://cafe.daum.net/kblw 기독 애국 신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