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난’ 문소리 ‘신바람’ 시구
○…영화배우 문소리씨가 3일 잠실 LG-롯데전서 ‘사랑의 시구’를
던졌다. 조만간 개봉될 영화 ‘바람난 가족’의 여주인공 문소리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고 경기 전 팬사인회도 했다.
▲ 타격부진 이종범 특타 자청
○…최근 부진에 빠진 기아 이종범이 3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특타를 자청했다. 경기 전 이종범은 1시30분께 광주구장에 나와 불볕 더위 속에서 약 1시간 동안 프리배팅을 했다. 전날까지 12타석 무안타에 허덕였던 이종범은 “갑자기 타격밸런스가 무너졌다. 시즌에 한두 차례는 꼭 이런다”고 말했다. 특타 덕택인지 이종범은 첫 타석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 마해영 전준호 7월 MVP
○…삼성 타자 마해영과 현대 투수 전준호가 삼성증권이 후원하는 7월 MVP로 선정돼 3일 대구 삼성-현대전에 앞서 상금 200만원씩을
받았다. 또 삼성이 자체적으로 시상하는 이마트 7월 MVP에는 투수
김현욱과 유격수 브리또가 각각 뽑혀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롯데 검정색 스타킹 패션
○…‘롯데 블랙삭스.’ 롯데 선수들이 검정색 스타킹을 무릎까지
바짝 올려 신고 출전해 연패 탈출의 결의를 다졌다. 롯데 선수단은 3일 잠실 LG전에 앞서 주장 박현승의 주도 아래 팀 분위기 전환과 긴장감을 갖기 위해 검정색 스타킹을 올려 신었다.
▲ 김동주 선발 3루수 출전
○…지명타자로 활약해온 두산 김동주가 3일 기아전서 오랜만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주전 3루수 홍원기가 2일부터 허리 위쪽에 근육통을 호소해 김동주가 5월14일 잠실 한화전 이후 처음으로 3루를 지켰다. 발목과 허리통증으로 결장해온 기아 4번타자 홍세완도 4일 만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