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맨(Rain Man)은 1988년 배리 레빈슨 감독,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 발레리아 골리노 , 제랄드 R. 몰렌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로 장애인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갖고 차가운 현실속에 형과 동생, 나아가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배리 레빈슨" "더스틴 호프만" 그리고 "한스 짐머" 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감독 "배리 레빈슨" 은 1980~90년대 전성기를 지낸 감독으로 1984년 "내츄럴" 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굿모닝 베트남" (1987)과 이번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이후 "벅시"(1991) "토이즈"(1992) "폭로"(1994) 등을 통해 드라마 장르의 연출에 탁월한 재능을 과시한 그는 제작자로도 변신해 "도니 브레스코"(1997)나 "퍼펙트 스톰"(2000) 등을 제작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도 연출과 제작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어서 호연을 선보인 "더스틴 호프만" 은 처음엔 '톰 크루즈' 가 맡은 '찰리' 역을 맡을 계획이었으나 그가 '레슬리 렘키' 라는 눈 멀고 학습장애에 뇌성마비지만 협주곡을 귀로 듣고 피아노로 쳐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고 난 뒤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을 받아 결국 '레이몬드' 역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애초 대본에는 즐겁고 정겨운 캐릭터였으나, '더스틴 호프만' 자신이 직접 수줍고 내성적인 자폐증 캐릭터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캐릭터에 몰두하는 그의 노력이 결국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이라는 성과를 낳게 됩니다.
아울러, 영화음악을 맡은 "Hans Zimmer" 는 테마곡 "Leaving Wallbrook/On the Road" 와 "Vegas/End Credits" 를 통해 영화가 주는 감동의 진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퍼커션, 아이리쉬 플룻, 일렉기타 그리고 신디사이저 연주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때론 서정적으로, 때론 활기차게 때론 애틋하게 멜로디를 만들어 냈는데 그의 음악 덕분에 영화 역시 인상깊은 감동을 더해줍니다.
Beyond The Blue Horizon는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지만 루 크리스티(Lou Christie)가 1973년 발표한 버전이 유명하다. 발표 당시 US 80위에 오른 루의 버전은 배리 레빈슨(Barry Levinson) 감독의 1988년 영화 <레인맨(Rain Man)>에 사용되어 인지도를 넓혔고 국내 드라마 <그대와 나>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Leaving Wallbrook/On the Road
Vegas/End Credits
Beyond The Blue Horizon - Lou Christie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waits a beautiful day
아름다운 날이 기다리고있지요
goodbye to things that bore me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여 안녕
Joy is waiting for me
즐거움이 날 기다린다네
I see the new horizon
새로운 지평선이 보이네
my life has only begun
내 삶은 이제 시작인걸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lies the rising sun
솟아 오르는 태양이 있다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waits a beautiful day
아름다운 날이 기다리고 있지요
goodbye to things that bore me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여 안녕
Joy is waiting for me
즐거움이 날 기다린다네
I see the new horizon
새로운 지평선이 보이네
my life has only begun
내삶은 이제 시작인걸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lies the rising sun
솟아 오르는 태양이 있다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Waits a beautiful day
아름다운 날이 기다리고 있지요
Goodbye to things that bore me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여 안녕
Joy is waiting for me
즐거움이 날 기다린다네
I see the new horizon
새로운 지평선이 보이네
My life has only begun
내 삶은 이제 시작인걸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lies a rising sun
솟아 오르는 태양이 있다
Beyond the blue horizon
저 푸른 지평선 너머에는
lies a rising sun
솟아 오르는 태양이 있다
첫댓글 레인맨 이 영화 최고죠.
Dustin Hoffman 의 자폐인 연기가 정말 대단하죠.
저의 top 5 안에 드는 이 영화 강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