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 · 3 ♥
- 시 : 돌샘/이길옥 -
1.
눈에 확 드는 여자를 보고
발에 못이 박힌다.
친구의 옆구리를 꾹 찌르며
턱짓으로 여자 쪽을 알려주었더니
별로란다.
2.
하느님 한 분을 두고
믿음의 길이 다르다.
서로 다른 길에서 이단이라 우기며
자기 길이 正道라고 침을 튀기며 열 오른다.
3.
목감기로 병원을 찾았다.
편도가 부었다며 써준 처방전으로
약을 지어 먹었다.
약이 떨어져도 낫지 않고
찢어지는 통증이 성질만 낸다.
아픔을 참고 다른 병원을 찾아갔다.
편도에 염증이 있다는 처방전으로
약을 지어 먹었다.
약이 떨어지기 전에 통증이 달아났다.
첫댓글 수고해주신
좋은글
아름다운글
감사해요^^ 작가님
금요일에도...
따뜻한햇살이
아침부터...
밀려오네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기분좋은하루....보내세요...!!! 돌샘작가님
@노들길 님, 매번 함께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주시어 가슴 깊이 간직하렵니다.
행운이 가득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돌샘이길옥 행운을
주신글
감사해요
작가님
건강한날...행복한날만...기원합니다
오늘도..
무더운날씨에..
수고많았어요...!!!
금요일
저녁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기분좋은저녁을....보내세요...!! 돌샘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