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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우헌 수필★ 지금 이 순간만을
이일배 추천 0 조회 112 24.05.12 11: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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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4 04:52

    첫댓글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새겨읽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을” 잘 사는 것이 산다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산다는 것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지 순간순간 흐름을 같이 흘러가는 것 같은데, 어떻게 살까…. 생각하게 합니다. 선생님께서 참 잘 살고 계십니다. 존경스럽고 본이 됩니다.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누구나 언젠가는 외기러기로 날아야 할 때를 감당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언제부터 저는 그 혼자 잘 지낼 방법을 찾아 서투른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평안한 사람‘ 저는 그 말씀으로 마음에 평정을 찾기도 합니다. 한 치 앞을 알지 못하는 삶. 부디 늘 지금, 이 순간만을 편안하시고 종종 귀한 글 올려 주셔서 아둔함을 밟혀주시면 하는 감사한 바람입니다. 선생님 강녕하게 지내십시오.

  • 작성자 24.05.14 09:04

    이 선생님의 말씀에서, 저는 항상 따뜻한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제가 좀 외롭다고 생각하다가도, 선생님 같은 분이 제 주위에
    계시다는 걸 생각하며 힘을 다시 내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햇살이 아주 밝군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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