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싹들의 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최종식]

어린이 골든벨·마당극 등 충북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5일 제84회 어린이날을 맞아 충북도내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별, 기관별 어린이날 행사를 알아본다.

청주야구장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어린이 골든벨, 특공대 시범, 풍물 및 널뛰기, 태권도 시범, 공예교실, 119소방체험, 직지그림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영화관람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주 어린이 큰잔치'가 벌어진다.

청주교대에서는 택견, 동화구연, 마당극, 전래민속놀이, 토우제작, 떡메치기, 두부만들기, 장애체험, 통일연못에 소망배 띄우기, 고추모 나눠주기 등 이벤트의 '충북 2006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충북학생수영장은 어린이날에 수영장을 무료 개방하고 진천 충북학생종합수련원도 수련시설을 개방한다.

충청대학도 오전 10시부터 입장하는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축하공연, 미술대회, 주부백일장, 페이스페인팅, 악세사리 판매, 치과의사진료, 민속놀이, 가훈써주기, 인형극, 가족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한국교원대도 5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교육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여해 ‘동화 구연하기’, ‘애니메이션 상영’, ‘수화공연’ ‘전통 놀이 체험’, ‘비누 방울 놀이’, ‘보드게임카페’, ‘자연물 도장찍기’, ‘물로켓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권총놀이’ 등을 펼친다.

(사)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중앙초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결혼 이민자 가족을 초청해 큰 잔치를 개최한다. (223-5253)

이밖에 충주는 청소년수련원, 제천은 의림지 솔밭공원, 보은은 보은문화회관, 옥천은 관성회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갖는다.

또 영동은 영동농공고, 괴산은 체육센터, 음성은 설성공원, 진천은 상산초교, 단양은 선착장 등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펼친다.

글/김병학기자 사진/김태훈기자

Type : Text , Lines : 23 , Cnt : 924 , Read : 94 , Vote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