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솟다]의 뜻만 알면 많은 한국어와 한문소리들이 풀리게 됩니다.
위에 그림은 한국어 솟다로써 해독된 한글들이며 아래의 글은 한국어 [솟다]로써 해독된 한문들입니다.
[首]는 무슨자일까요? 어떤분이 이를 사람의 머리가 아닌 [소]의 머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주장이 사실 맞는 것이였습니다. 이를 확인하고자 저는 유사글자를 찾아보았습니다.
한글자가 나타났는데 [羊 : 양 양]입니다.
공통점은 양과 소는 뿔이 솟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위에 있는 솟은 모양은 곧 솟은 뿔의 그림이 됩니다.
사람의 머리로서는 설명이 안됩니다.
일단 양의 한문과 비교하여 볼 경우에 위에 솟은 모양은 솟은 뿔이 그럴듯 하였습니다.
또한 우두머리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위 글자는 머리수 이외에 우두머리수란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두란 우두[牛頭]도 될 수 있기 때문에도 소의 머리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한국어 [소]에도 집중을 하여 보아야 합니다. [ㅅ]의 원천뜻이 [솟음]인데 소에 대입하니 솟음이란 뿔의 솟음으로 풀리더군요. 소에서 솟은 것이란 뿔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소리라는 것이 그 대상의 특징으로 풀게 되는데 그 동물의 특징으로 보아도 명백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서 위 근거로써 위에 솟아있는 두개의 기호는 솟은 뿔을 추정하고
한자에서 위 모양이 들어 있는 한자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솟은 모양이기 때문에 [ㅅ]소리가 나야짝이 맞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모양의 한자를 찾아 소리를 분석하여 보니 예상대로 [ㅅ]소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래는 [솟은 뿔]의 소리의 영향으로서 초성에 [ㅅ]소리가 들어간 한자들입니다.
首(우두머리 수), 常(항상 상), 賞(상줄 상), 善(착할 선), 鮮(고울 선), 詳(자세할 상), 裳(아래돌이 상), 祥(상서로울 상),
庠(학교 상), 嘗(맛볼 상), 鐥(복자 선), 饍(반찬 선), 癬(옮 선), 羨(부러워할 선), 繕(기울 선), 蘚(이끼 선), 膳(반찬 선),
敾(글잘쓸 선), 羞(바칠 수) 등
결국 한국어 [솟은 뿔]로서 위의 한자의 모양과 소리가 모두 해독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 한자들도 소리라는 것이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규칙이 있음도 확인됩니다.
위 소리들은 모두 한국어 [솟다]와 연관된 한문들입니다.
참고로 위 그림[소, 염소, 사슴, 순록, 코뿔소, 순록, 상(象)]를 보시는 것과 같이 솟은 뿔이 있는 동물에는 모두 [ㅅ] 소리가 들어가 있음도 보실수 있습니다.
우연이라 생각되실지는 독자의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소리를 지을때 철저하게 가름됨의 자취들입니다. 처음보는 글이라 허무맹랑한 글이라 여기실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판단됩니다.
허나 참고가 되실 것 같아 올려보았습니다.
또한 추가로 한국어가 처음 소리를 지은 순간부터 그다지 많이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