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제 얼굴 2차수술
무사히 마쳤습니다.
모든분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12시간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자식의 장애와 아픔이 온전히
우리부부의 잘못이라 수술내내
애간장이 끓었지만 하느님의
가호로 주변분들의 간구와 기도로 다시 아들을 돌려 받았
습니다.
오늘은 사랑스런 손주둘이 삼촌 병문안을 왔네요. 대학로
로 데리고 가 돈가스를 먹이고
주차장에서 헤어지려하는데
재윤이가 할머니와 헤어지기
싫어 또 눈물을 보이네요
사랑하는 나의 새끼들!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바우네 일상(소식)
필규의 얼굴수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바우아빠
추천 0
조회 264
18.09.01 22:20
댓글 2
다음검색
첫댓글 필규가 또 어려운 수술을 이겨냈군요
같이 똘똘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끈끈한 가족애를 느낍니다
필규의 빠른 완쾌를 기원드립니다
아우 고맙네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뿐이라네
지금 이순간 고통이 아닌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다시금 돌아보게되는 그런 시간을 맞이하고 있어.
늘 착한아우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