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e makeshop
성화 - 채영아 한국에 와서 일하는것 안힘들어?
채영 - 엄마아빠나라 라서 그런지 나도 그렇고 용복이도 그렇고 외국인이라고 전혀 생각안하는데?
성화 - 아...
채영 - 그런데 오빠? 오빠 어디 면접보러가는거야????
성화 - 왜??? 좀 군에 제대해서 회사 면접보러간게 이상해?
채영 - 그냥 물어보면 안되는거야? 치...
성화 - 어차피 대학졸업하고 군에 가나, 대학도중에 군에 가나 나는 다 똑같다고 생각이 들거든. 그리고 지금 약간 머리 숱이 없긴하지만 언젠가 또 숱이 나올테고 그리고... 나 최대한 민간인처럼 다녀야지.
채영 - 그래서 나한테 왔구만.
성화 - 어차피 넌 내 사촌동생이니깐 뭐. 그런거지...
채영 - 우리오빠 정장은 내가 골라줄게. 용복이도 내가 골라준거 입고 합격해서 지금 태권도 선수로 합격하고 오빠도 최대한 멋있게 call?
성화 - 어...
성화 시점
사실 채영이는 호주에서 태어나서 영어가 익숙하지만 이렇게 한국어를 잘할 수 있는것은 다 호주에서 이미 한국어를 배웠다고 말하고 싶다. 그정도로 나에게 있어서 여동생이나 같은 여동생이다.
채영 -오빠?
성화 - 어????
채영 - 나중에 합격해서 나 몰라하기 없기다?
성화 - 나는 사람잘안버려. 알지?
채영 - 응응.. 알았어.
한편..
Naris
뭔가를 열심히 쓰고 지우는 다원
다원 - 하아... 글이 안적혀지네... 이걸 어떻게 적지?
남녀간 성관계.....
다원 - 옛날에는 이렇게 이러한 글도 술술 적혀져있더니만.
에휴....
똑똑
다원 - 네
지혜 - 부탁하신것 가지고 왔습니다.
다원 - 고마워요. 지혜님 혹시
지헤 - 네???
다원 - 이번 칼럼 기대하는 구독자들 많이 있을까요????
지혜 - 그쵸. 대표님 칼럼 다들 기대엄청할껄요. 저도 그중한 사람이지만요.
다원 - 하긴.. 그렇죠.. 네 알겠습니다.
지혜 - 대표님?
다원 - 네?
지혜 - 내일 면접보러오시는분한테 연락이 왔었는데요...
사실 이랬다
탁영 - 네 Naris 인사담당자 이탁영입니다.
"성화 - 오늘 면접보러가도 될까요?
탁영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성화 - 박성화입니다.
탁영 - 아 원래는 오늘 안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성화 - 갑자기 일이 취소가 되어서요.
탁영 - 아.. 그러시면 저랑 오늘 한번 면접보시고 내일은 대표님이랑 면접 보시는것 어떠하시는지...
성화 - 그렇게 해도 괜찮나요?
탁영 - 그럼요. 그러면 제가 위치 찍어드릴게요. 거기서 만나죠.
성화 - 네.
"
다원 - 그러면 오늘 탁영씨랑 면접보고 내일은 저랑 면접 보겠다는 그 말씀인거네요?
지혜 - 네.
다원 - 알겠습니다.
지혜 - 그리고 대표님?
다원 - ????
지혜 -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기죽는것 그거 안좋아요. 아셨죠?
다원 - 고마워요....
(어떻게 알았지?????)
한편
성규 - 나무
우현 - 왜???
성규 - 여기서는 뭐 내가 너한테 나무라고 하면 안되겠지?
우현 - ???
성규 - 나중에 이야기하자. 남우현 선생님 나같은 사람 받아줘서 고마워요.
우현 - 응.. 아니지 네
우현이는 성규가 있는 음악치료실에서 문닫고 나가고
세정 - 원장님?
우현 - 네??
세정 - 내담자 오셨는데요.
우현 - 네 들어가볼게요.
심리상담사 : 남우현
내담자는 뭔가 불안한지 손톱만 계속 물어뜯고 있다.
우현 - 안녕하세요.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내담자는 우현이말에 조용하고 있다.
내담자엄마 - 저희아들이 너무 조용하죠. 저희 아들이름은 채우태예요.
우태야.. 인사드려야지.
내담자엄마 - 사실 제가 여기 들어오면 안되는것 저도 잘알죠. 그런데 우태가 말을 안해서 제가 대신 저희 아들에 대해서 알려드릴려고 온거예요.
우현 - 뭐 그러한 사실은 저도 잘알죠. 우선 우태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뭐때문에 저희 심리상담센터에 왔는지 이야기해볼까요?
내담자엄마 -네...저희 우태는요 참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추는데.. 언제부터인지 누구한테 맞았는지 상처자국이 있더라고요.
그것도 칼에 찔린것처럼 말이죠. 한번 보실래요? (내담자 팔을 걷고) 선생님 이것좀보세요...
우현 - 어우... 누가 그랬어요?
내담자엄마 - 우태가 전혀 말을 하지않아서 저도 모르죠... 선생님 저희 아들 어쩌면 좋죠..
우현 - 우선은 제가 우태 심리상태를 한번 알아봐도 괜찮죠?
내담자엄마 - 네...
우현 - 우선 제가 A4용지좀 가지고 올게요.
내담자엄마 - 네..
A4용지를 가지러 가는 우현
우태 - (작은목소리로) 엄마 집에가자... 무서워...
내담자엄마 - 우태야 너 말한거니?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어?
우태 - 무서워...
그때
우현 - A4용지 가지고 왔어요.
우태 - 선생님...
우현 - 우태군 말할줄 알아요????
우태 - 선생님 저 도와주실꺼죠???
우현 - 당연하죠. 우선은 우태군 상태를 보고 싶은데 그림으로 표현해볼껀데 괜찮죠?
우태 - 네....
우현 - 좋아요.
심리상태를 검사하는 우현이었다.
그리고.. 다시 성화는
채영 - TA-DA
성화 - 이게 나라고????
채영 - 오빠 이정도면 면접합격은 물론, 여친도 생길것 같은데 ㅎㅎ?
성화 - 채영아 고마워...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지가... 진짜....
채영 - 좋은소식이나 들려주면 난 그거면 충분해.
성화 - 그래...고마워..
그걸보는 제니
제니 - Rosé, you did a great job with your makeup.
(로제. 아주 화장실력이 좋아졌는데)
채영 - Thank you. Do you think you can pass the interview with this much?(고마워. 이정도면 면접 합격한것처럼 보여?)
제니 - There's no need to say it. Just my mouth hurts.(말해뭐해 입만 아프지) 면접 잘보고 오세요.
성화 - 고마워요. 채영아 나중에 돈은 홍당무한테 부탁해서 붙일게.
채영 - 아냐아냐.... 진짜 안받아도 되.. 합격이나해.성화 - 고마워이렇게 정장차림으로 Naris 면접보러가는 성화였다."Naris 건물안에 카페하나가 있는데 거기서 뵈요 -인사담당자 이탁영-"성화 - 박성화 합격하자!!! 어?당당하게 면접장소까지 걸어가는 성화였다.그리고Naris칼럼을 쓰고 있는 다원.그리고영준 - 어디가욤?탁영 - 면접자 오늘 면접보기로 해서 카페에 가는데요. 영준님도 같이갈래요?영준 - 편집해야해서요. 탁영님 나중에 면접 끝나면 그 카페에서 솔트도넛 하나만 사다줘욤.
탁영 - 몇개 사다줘요?
영준 - 한 6개?
탁영 - 뭐 팀원들 줄려고요?
영준 - 저도 먹고 우리팀원들도 먹게 해줄려고욤.
탁영 - 알았어요. 저 면접하러 갈게요.
Naris 건물안
성화 - 와... 내가 태어나서 이러한 건물들을 보게 될줄이라...
그때
경비원 - 저기 실례합니다. 외부인은 출입금지입니다.
성화 - 저 면접 보러왔어요... Naris에 있는 카페요.
경비원 - 그카페는 그냥 가셔도 좋습니다.
성화 - 어떻게 가야하나요?
경비원 - 여기서 쭉 직진하면 NANA 카페로 가시면 됩니다.
성화 - 고맙습니다.
경비원 - 출입하실려는 외부인들이 있으시면 서류 작성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입 하실려는 외부인들이 있으시면 서류 작성부탁드립니다.
NANA CAFE
성화 -여기인가? 아... 긴장하지말자 박성화 합격할 수 있다.
아 긴장되긴하네.. 이럴줄 알았으면 홍당무 아버지 약국가서 약이라도 받아서 오는건데 후후후...
(가방에서 뭔가 꺼낼려는데...) 뭐지?
긴장완화제
성화 - 나 이런것 산 기억이 없는데....
회상
홍중 - 성화
성화 - 왜????
홍중 - 가방좀 빌러줘.
성화 - 어 여기.. 그런데 나 이거 선물받은거라 한번도 안착용했는데..
홍중 - 알아 임마.. 내가 깨끗이 쓰고 줄게.
성화 - 그래 알았다.
홍중 - 이야 나도 이런가방 누가 선물안해주나.. 진짜 탐나네.
이때 홍중이가 긴장완화제랑 롤링페이퍼를 넣었다.
성화 - 홍당무?
홍중 - 어?
성화 - 잘 착용해서 줘야한다 알지?
홍중 - 걱정하지마. 내가 누구냐 Clean 김홍중이야.
성화 - ㅋㅋㅋㅋ
다시 현재
성화 - 결국 이렇게 되었구나. 뭐야 또 이거.... 롤링페이퍼?
TO. 사랑하는 박성화
성화형 엊그제께 전역식 못가서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아는형은 전역식 못간다고 해서 삐질형도 아니고 또한 멋지게 군에 제대해서 사회생활한만큼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형 사랑해요 ^^ 곰돌이 쫑♥
형
Naris 면접 축하해요. 진짜 형의 열정은 제가 누구보다 더 잘아는데 이렇게 서류합격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나중에 찐으로 직장인되면 저 맛있는것 사줘야해요 아셨죠? 사니
펜싱검대신에 잡지사에 들어간다고 했을때 처음에 뭐지? 이랬는데.. Naris에 서합 한 소식듣고 제가 더 기분이 좋아질려고 하네요 ㅎㅎㅎ 이참에 정말 합격되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형 저한테는 롤모델인것 아시죠? 꼭 합격하세요. 밍
합격합격합격합격합격
합격하격합격합격합격
합굑합굑합굑학격합격
다음중 합격이 몇개인가요? 정답은 바로 11개 형 꼭 합격할 수 있을꺼예요 응원할게요 ㅎㅎ 윤호
합격하자 어? 우엉
내친구 성화.
군에 제대하자말자 이렇게 Naris에 입사하겠다고 이력서 & 자기소개서로 고민한 너가 이제는 면접을 보러가게 될줄이라
친구로서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제는 면접만 남았으니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성화야 나의 찐 BFF화이팅 홍중
성화 - 짜식들
그리고 영어로 된 글도 있었다.
Hey Seonghwa.
It's me, Felix.
Just as you helped me and Rosé live in Korea, I write down a message that I want to support you. You must have wanted to rest after you were discharged from the army, but I want to learn from you. You know that you're like my real brother and role model to me, right? I really hope you get accepted. I respect you.
(성화형 안녕하세요. 저예요 필릭스.
형이 저랑 로제한테 한국에서 살 수 있게끔 도움준것처럼 저도 형한테 응원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형 군에 제대하고 나서 쉬고 싶었을텐데 이렇게 멋지게 도전하는 모습에 본받고 싶네요. 정말 형은 저한테 있어서 친형 같은 존재이자 롤모델 같은 존재인것 아시죠? 꼭 합격했으면 좋겠어요. 형 존경합니다.)
성화 - 그래 고마워...
그때
탁영 - 박성화씨?
성화 - 네 제가 박성화인데요?
탁영 - Naris 면접 보러오셨죠? 시작해볼까요?
과연 인사담당자의 원픽이 될 수 있을껏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