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호주도우미 시드니 사무실에 있는 Blair입니다 ~
여러분~ " BYO "들어 보신적 있으시죠 ~?
BYO 란 " Bring Your Own "의 약어로 " 자기 자신의 음료/음식 을 가져오다 " 의 뜻이죠~?
그럼 Bring a Plate는 접시를 가지고 오다??
호주에서는 " Bring a plate "란 빈 접시가 아니라 접시에 음식이 담긴,
즉, " 한 접시 해 갈까요? "라는 뜻이에요 ~
이 말은 파티에 초대를 받으면 거의 꼭 물어보는 말이랍니다 ~
" Do you want me to bring a plate?" 혹은 " Would you like me to bring a plate?"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이 대부분 빈손으로 가는 경우는 없죠 ~?
호주에서는 " What would you like me to bring? - 내가 뭘 들고 갈까요? "라고 묻는것이
당연한 것이며, 묻지 않으면 오히려 약간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
이런 경우에는,
" Could you bring some dessert/soft drink/salad? - 디저트, 음료수, 샐러드 좀 가져올 수 있어? "
라고 말할 수 있겠죠 ~?
대부분의 경우 주최하는 측이 맥주는 갖추는게 일반적이지만
가끔은 "Could you bring some beer/drinks? "라고 부탁할 수도 있답니다 ~
손님의 경우에는 보통 와인 한 병 정도를 사가지고 가는것이 예의라고 할 수 있어요 ~
drinks는 단독으로 쓰이면 보통은 술이라는 뜻이구요 ~
거기에 soft를 붙여주면 음료수라는 뜻이 되죠~?
" Would you like / Do you want a drink? "라고 했을 때
한국어로 " 한잔 할래? "의 뜻과 같을 때도 있답니다 ~
호주인들은 소시지와 맥주 그리고 스포츠를 너무나 좋아해서 파티를 하면 맥주가 없는 경우가 없는데
간혹 " BYOB "라고 하면 " Bring Your Own Beverage/Beer/Bottle " 등의 줄인말로
자신이 마실 음료나 술은 알아서 각자 들고 오라는 말이에요 !!!
가끔 식당에도 이런 말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
이런 경우 자신의 와인병을 가져가면 와인을 따주고
사람 수 만큼 잔을 주고 받는 비용을 corkage(fee)라고 해요~
가끔 야외에서 하는 피크닉 등의 모임이 있는데 이 경우 초대장에 BYO picnic이라고 적혀져 있는 경우가 있어요 ~
이런 경우에는 " Bring Your Own "의 줄인 말로 너가 먹을 거든 마실거든
의자든 돗자리든 모조리 다 알아서 가져와야 한다는 뜻이에요 ~
자신이 필요한 것을 각자 들고 가면 된답니다 ~
다시 말해 제공되는 건 없으니 각자 알아서 준비해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랍니다 ~
이제 Bring a plate 라고 묻거나 들어면 대답할 수 있겠죠 ~?
저는 시드니 사무실의 블레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