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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외딴 집에서의 고픔을
바다에서
허기를 채운다.
오늘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으로
콧구멍 바람을 쐬러 간다.
지나친 靜
바람을 일으킬 수 없으니
일렁이는 파도와
靜
그 均衡을 맞춘다.
낡은 30인승
비 오면
바람 불면
못 나가는
섬사람들의 애환의 작은 연락선
오래전
노란 여관이
영화 촬영지였다.
큰섬에
홀로 내려놓고
쓸쓸히 떠나는 모습이 애달프다.
기슭 외딴 집에 홀로 살지만
논 한 평 없는
작은 섬에서
홀로 어찌 죽음까지 보냈을꼬?
큰섬 - 작은섬으로 오가는 산길
거창에서
멋 모르고
시집와
이장으로,,,
살갑게 맞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해 보였다.
낚시꾼 외 관광객 없어
수입은
전기세도 채우지 못하는 현실
탓하지 않았으며
즐기고 있었다.
역시
섬 사람의 여유를 느끼게 했다.
어딜가나 교회는 있었다.
가정집 같은 교회
주민 없으니
교회 또한 閉門.
섬에서 본 唯一 꽃
모두 빈집
다
소풍 떠나고
최근 세 명의 할머니마저 요양원으로,,,
빈집
빈집뿐이다.
골목길
평생을 오르내리던 길
哀歡의 길
憂患疾苦를
喜怒哀樂을 함께했던
아웅다웅
6남매
8남매
10남매 자식
주려가며
공부시키고
출가시켰던
교통 수단 없어도 되는
정든 이곳
떠난 이들의 아픔을
잠시나마
숙연해진다.
지겟길
가파름에 길을 내지 못하고
모노레일로 대치해 준 것으로 보인다.
餘裕로움
남해는
해안길따라
멸치 쌈밥이 주 메뉴가 되었다.
산
들에서 놀다
비린내 나는
바다가 좋아
두 팔 벌려
바다 안으려
훨훨
둥글고 뾰족한
섬으로 간다
수평의 바다
세상 시름
이리저리
흔들리는 다단한 세상
균형 잡고자
돌고
또
돈다
망망 하늘
깎아 꽂은
아찔한 바다 가운데
어찌
둥글고 작게
깎아 빚었나
깎여 솟았나
엎드려
수직을 꿈꾸는
작은 섬으로의 여행으로
산속 외딴집에서의 허기를 채운다.
첫댓글 고맙구만요 ㅎ
https://youtu.be/aD2aqMXSx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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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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