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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지도에 인도가 빠졌네요. 인도는 일본과 미국과 접경을 맞되었습
니다.
역사상 제1차 세계대전은 식민지정책으로 촉발되었지만 비슷하게
겜상에서는 식민지 정책으로 시작되었습니다.(물론 반아즈텍연합군과
아즈텍군과의 전쟁이었지만...)
그리고는 뒤늦게 강대국에 참여한 저의 영국 식민지정책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죠...
이제는 함부로 건딜면 폭팔할 위태위태한 상황이었습니다. 각국은
서로 동맹조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에 한나라를 침공할 경우 각국은
서로의 동맹조약으로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군이 될수도 있고,
오늘의 적군은 내일의 아군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죠.
이런 상황이었지만 전 독일의 침공의 위협으로 세계 제3의 강대국인
(이때쯤 아즈텍식민지정책으로 가장 이익을 본 바빌로니아가 제2의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와의 국력차이는 별로 없죠.)
이당시 상황은 미국, 바빌로니아, 프랑스가 각대륙의 패자였고, 그
뒤를 줄루와 페르시아를 뺀 나머지 나라가 서로 긴장관계를 형성하며
공존한 시기였죠.
과학력은 단연코 누가 앞선다 할수 없는 상황이었고,(다행이 큰 국력
에 비해서 미국의 과학력이 떨어진 시기였죠) 각 대륙은 강자와 그뒤를
바로 뒤쫒는 여러 중강대국이 서로 동맹조약을 맺으면서 있었기에 함부
로 병력을 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약소국인 줄루와 페르시아가 나름대로 평화를 구가하던 시기죠
그러나 1830년 경에 세계대전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교활한 독일군
이 우리나라의 참전을 이끌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동맹국인 미국에 선전
포고를 한 것이죠. 사실 독일의 주 목적은 미국에 있는것이 아니고 우리
나라에 있었죠. 막강한 해군력으로 우리나라를 공략한 것입니다.
전 영국식민지정책중에 자금력이 딸려서 잠깐 조우한 미국과 동맹조약
을 맺었거든요. 그 당시 미국은 아즈텍과 전쟁 중이어서 손쉽게 동맹
조약을 돈 받으면서 체결할수 있었죠. 그 동맹조약의 종료가 4년 앞으로
다가오자 독일이 우리나라를 침공하기 위해서 미국과 전쟁을 선포한 것
입니다. 그리고는 우리나라를 무지막지하게 침공하였습니다.
웃긴것이 지들 해군들이 우리나라의 영해에서 계속 들락날락 들락날락
하면서 저의 신경을 거슬리더군요. 진짜 문명3 인공지능 끝내줍니다.
그리고는 울 나라에 무차별 대군을 몰고 도시를 삽시간에 점령하는게
어디있습니까?(동맹조약은 한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공격한
나라에 선전포고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전 않되겠다 싶어서 2년 앞으로 되돌렸죠. 진짜 겜이니깐 다행
이지 진짜였으면 울나라 망했을듯요... ㅜ.ㅜ
그리고는 전쟁개전 바로 전해에 프랑스와 동맹조약을 비싸게 체결했습
니다. 그러니깐 진짜로 대단하게 독일이 가만히 있더군요..
(놀라워요.. 몇 번을 되돌려고 똑같아요. 프랑스와의 동맹이 살 길)
저를 비롯한 세계는 저의 외교수단으로 겨우 제2차 세계대전의 위기를
넘겼습니다. 하여튼 그렇게 1850년대까지 진행했죠.
하지만 세계대전은 제가 20년을 늦춘 후에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그 동안 제가 전쟁대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교활한 독일
에게 당하지만 않았죠.
시작이 이렇게 됩니다. 역시 프랑스와의 동맹조약이 중단되기 몇 해
전입니다. 이번에는 프랑스와 미국이 큰 역활을 하네요. 먼저 미국이
중국에게 선전포고를 하더군요. 그러니깐 자연스럽게 미국의 중국의
동맹국인 프랑스가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구요. 미국의 동맹국인 독일이
프랑스에 선전포고, 그러니 프랑스의 동맹국인 제가 선전포고, 독일의
연합군인 인도가 선전포고, 프랑스 동맹국인 그리스가 선전포고, 그리
고 일본, 바빌로니아가 잇달아 선전포고....
하여튼 전 독일과 미국을 상대로 싸우면 되지만 미국은 다른 대륙의
일이고, 해양은 그리스와 프랑스의 해군이 항공모함과 전함을 보유한
최강의 해군력이기에 육군의 힘만 발휘하면 되죠...
뭐 딴 대륙의 일은 신경쓸 거 없고, 그 나라들이 지지고 복든, 전
이제 독일과의 전쟁에만 주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해군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독일의 해군력이 제 연안에 와서는 포격하고는
빠지고 포격하고는 빠지고... 독일의 도시를 점령하면 곧 반란을 일으
키고... 하여튼 우리 반독일 연합군(그리스, 프랑스, 울나라)의 육군은
독일을 괴멸시키지만 우리 영해는 않 지켜주더군요... ㅜ.ㅜ
어쩔수 없이 전쟁 대비로 만들어 놓은 전함 몇 척만이 외로이 영해를
땀흘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놀랜 것은 독일의 공업력입니다.
제가 독일과의 두번의 전쟁으로 독일을 커다란 피해를 입혔는데도 우
리나라에 침공해온 독일의 육군이 약 100대 가차이 된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도시 주둔군이 3대 정도라면 약 160~180대 정도가 육군
일 것이고, 해군력만 해도 약 20~30척 거기다 타 영토에서 프랑스와
그리스군을 맞는 육군이나 해군도 한 10~20대 된다고 한다면 일꾼을
포함해서 약 230~250정도란 말인데 그러면서 저랑 유상계약 맺을거
다 맺고, 발전 다하고... 개발다하고....
하여튼 진격해 온 독일육군이 구식무기가 좀 있어서 다행이지 그것
이 최신 무기였고, 또한 제게 야포가 충분하지 않았다면 전 아마도
제3차 독일전은 패배하였을 겁니다. 아니 연합군의 힘이 없었더라도
전 패망하였을테고, 우리에게 격노한 독일군은 평화협정없이 우리
영토를 유린하였을테지요... ㅜ.ㅜ
하지만 제 야포부대와 육상부대는 우리 영토를 침범한 독일육군을
신속한 기동력을 바탕으로(철도) 효율적으로 치고 빠지며 괴멸시키게
되었고, 그리스, 프랑스 연합군이 독일의 석유 공급지인 옛 이집트의
점령지를 점령함으로써 독일의 국력은 급속도로 쇠퇴하기 시작하였죠.
저는 그런 상태에서 독일군의 도시를 하나 둘씩 점령하면서 진격함
으로써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을 점령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점령도시
들이 반란을 하기에 (병력 20대가 가도 반란을 진압못하더군요)
또한 시민들의 전쟁불안으로 폭동이 속출하기에 독일의 주력부대를
괴멸시킨 후 독일과의 평화협정 후 반독일연합군에서 이탈을 하였습
니다.
그리고는 괴멸직전인 군사력을 다시한번 증강시키고서는 독일군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UN에서 안보회의가 개최되었고, 전 외교적 승리를 6:4:2
(울나라):(미국):(기권) 거두게 되었죠..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의 적 독일을 패망시키기 위해서
다시금 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P.s 참 길게 썼는데요.. 힘드네요.. 하지만 이 카페의 님들도 문명3
의 재미를 아시겠듯이 엄청 재미있네요. 전작과는 비교되지 않을
인공지능에 사실적인 부분이 상당히 첨가가 되어서, 이제는 나홀로
무적군단을 편성하기 힘들더군요.. 군사력과 외교력, 내정개발에
과학력, 마지막으로 원더건설까지 뭐 하나 빠트리게 되면 곧 패망으로
가게 만드는 엄청난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문명카페에서 미숙한 부분도 배우게 되었고, 이제 어느정도
하는법도 배우게 되었기에 이제 더 높은 레벨로 상승시켜서 다시금
문명의 세계로 빠져들어야 겠네요.. 그럼 긴 글 읽으시냐고 수고
하셨구요.. 또 재미있는 이야기나 새로운 이야기 있으면 글쓰러 올께요. *^^*
--- 지금까지 쿠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