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샤 마이스키 (라트비아 1948~) . 카사도 국제 콩쿠르 1위 .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 파리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쿠르 특별상 . 일본 도쿄아카데미 레코드상 2회
미샤 마이스키 / 첼로 소품곡
전곡(하단)이어듣기
Hamabe no Uta 해변의 노래 / Tamezo Narita
나리타 (1893 ~1945. 일본 작곡가)해변의 노래, 1918
Arioso-(Harpsichord Concerto No.5 in Fm, 2I. Largo) J. S.Bach
Nocturne in C-sharp Minor / Chopin
청산에 살리라
Nacht und Traume, D,827 / Schubert
Melodie / Gluck
스승 연주 제자 지휘…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첼로스승 미샤 마이스키와 호흡맞춰
18일~내달 1일 성남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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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킨다'는 모토로 탄생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오는 18일~9월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4번째 막을 올린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꾸준히 진행되는 연주 프로젝트인 이 공연은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거듭난 장한나와 성남아트센터가 지난 2009년 시작, 연주에만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대중과 젊은이들이 클래식 공연에 참여하고, 배우고, 관람한다는 점에서 지난 3년동안 큰 관심을 모았다.
앱솔루트 클래식은 올해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여명의 젊고 실력있는 음악도들이 장한나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장한나와 함께 생활하면서 음악적인 조언은 물론, 음악가로서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장한나는 첼로 스승인 미샤 마이스키와 한 무대에 선다. 스승 마이스키는 연주자로, 제자 장한나는 지휘자로 서는 이 무대는 음악계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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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장한나 |
공연에 앞서 지난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한나는 '젊은 음악도들이 순수하게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청중들과 감동을 나누는 진정한 음악축제'라며 지난 3년동안의 공연을 평가했다.
"클래식의 저변 확대와 재능있는 음악 유망주들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처음 시작한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이렇게 꾸준히 이어질 수 있어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성남시와 성남아트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한 장한나는 "오래 전부터 미샤 마이스키 선생님과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을 꿈꿔 왔는데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 무대에 선생님이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설렌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제가 선생님을 통해 음악에 새로운 눈을 뜰 수 있었던 것처럼, 젊은 후배들도 거장과 한 무대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재능있는 젊은 음악 유망주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인 선배로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조언과 힘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앱솔루트 클래식'은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티켓 :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 http://ticket.interpark.com 1544-8117 문의(031)783-8000
해변의 노래

비발디 / 첼로 협주곡 다단조 RV.401
Antonio Lucio Vivaldi (1678 – 1741)
Cello Concerto, for cello, strings & continuo in C minor, RV 401
Composed by Antonio Vivaldi Performed by Han-Na Chang, London Chamber Orchestra, John Heley, Mary Scully, Helena Brown, Helena Brown, Dawn Johnston and Dawn Johnston Conducted by Christopher Warren-Green
Original Release: 2008 Label: EMI CLASSICS
Ⅰ. Allegro non molto
Ⅱ. Adagio
Ⅲ. Allegro ma non molto
첼리스트 장한나가 들려주는 바로크 예찬
장한나 &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Han-Na Chang with London Chamber Orchestra
* 새 음반 <비발디 첼로 콘체르토> 음반 발매 기념!
* 세계 3대 클래식 음반상 (그라모폰, 에코 클래식, 칸느 클래식) 을 석권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첼리스트 장한나!
* 천재 첼리스트 장한나와 그녀가 선택한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선보인 고음악의 아름다움.
‘첼로의 신동’이라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장한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 1위로 선정될 만큼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그녀가 오랜만에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을 찾았다.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혁신적인 단체로 손꼽히는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가 선택한 곡은,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비발디 첼로 콘체르토(Vivaldi Cello Concerto)이다. 비발디는 30개에 이르는 첼로 협주곡을 남겼으며, 이 협주곡들을 통해 첼로라는 악기를 역사상 처음으로 ‘반주악기’에서 ‘솔로악기’로 격상시켰다.
모든 음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바로크 음악에 처음 도전하는 장한나. 연주자 본인 자신도, 또 오랜만에 그녀를 만날 기대에 찬 한국 팬들도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을 손꼽아 기다려 본다.
비발디: 첼로 협주곡집 -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지휘, 장한나 (Han-Na Chang) 연주, 런던 체임버/이엠아이(EMI)
비발디가 남긴 30곡의 첼로 협주곡에서 장한나가 엄선한 7곡의 협주곡을 수록. 비발디 탄생 330주년을 기념해, 첼리스트 장한나가 창조한 ‘맵시있고 현대적인 비발디’의 새로운 명반. 바로크 원전에 기초한 연주라기보다는 현재적인 비발디 연주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깔끔하고 맵시있는 연주가 무척 인상적이다.

첼리스트 │ 장한나
장한나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에 걸쳐 가장 권위있는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그녀는 1994년 11세 때 처음 로스트로포비치 국제첼로콩쿠르에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그 음악적 재능을 세계에 알렸다.
EMI 클래식의 독점 레코딩 아티스트이기도 한 장한나의 음반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안토니오 파파노 지휘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2006년에 발표된 쇼스타코비치 첼로협주곡 1번과 첼로소나타, 그리고 2003년의 프로코피예프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및 첼로소나타는 세계적 극찬을 받으며 에코 클래식 올해의 협주곡 음반상, 깐느 클래식 어워드, 체칠리아상, 그라모폰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과 생상스 첼로협주곡을 녹음한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데뷔 음반, 주세페 시노폴리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의 하이든 첼로 협주곡 음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포레, 생상스,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품집 ‘백조(The Swan), 그리고 자주 연주되지 않는 랄로, 차이코프스키, 글라주노프, 생상스, 드보르작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들을 모은 ‘로망스(Romance)’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8년 11월에는 수많은 팬들이 기다려 온 그녀의 비발디 첼로 협주곡 음반이 발매됐다.
빈틈없고 섬세한 첼리스트 장한나의 독주회 무대는 전 세계 최고의 무대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08년 시즌 그녀는 LA, 워싱턴DC, 몬트리올, 브뤼셀, 런던, 아테네, 리스본, 마드리드, 도쿄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주여행을 했다.
장한나는 주세페 시노폴리, 로린 마젤, 리카르도 무티, 마리스 얀손스, 안토니오 파파노 등의 지휘자들과 특별한 음악적 파트너쉽을 갖고 자주 작업해왔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관현악단, 라 스칼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장한나는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고국인 한국에서도 콘서트홀 및 TV방송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현재 그녀는 한국 적십자 순회평화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런던 체임버 오케스트라 │ London Chamber Orchestra
매우 매혹적인, 잊을 수 없는 찬란한… 올 해 모든 영국 음악 중 가장 뛰어났던 이 공연은 잊지 못할 영감을 주었다. - Gramophone
13명의 앙상블 연주는 엄격한 정밀함과 처음부터 끝까지 동등하게 일치하는 소리를 만들어냈다. - Los Angeles Times
LCO는 1921년 안소니 버나드(Anthony Bernard)에 의해 설립된 영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프로페셔널 체임버 오케스트라이다.
2006년 영국 왕실의 찰스 왕세자로부터 버킹엄 궁전 공연을 초청받았고, 엘리자베스 여왕을 위한 큐 가든 공연에도 초대될 만큼 그 전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통과 더불어 오케스트라 멤버 개개인의 뜨거운 열정은 이들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오케스트라로 주목하게 한다. 또한 솔리스트나 게스트 연주자, 새 단원을 영입할 때 젊고 능력 있는 연주자와 함께 일하는 것을 선택한다.
그들은 런던에서뿐만 아니라 라 스칼라, 밀라노와 비엔나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 황금 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와 일본에서 혹평과 갈채를 받으며 투어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연주자들은 영국의 가장 뛰어난 음악 전문가들이 선정한 훌륭한 프로연주자이기도 하다. 모든 멤버 각자의 절대적 열정, 에너지, 그리고 열의는 LCO를 단순한 화려함보다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오케스트라로 주목하고 있다.
또한 2008년 11월 투어를 앞두고, 장한나와 지난 6월 런던 애비 로드(Abbey Road) 스튜디오에서 비발디 첼로 콘체르토 녹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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