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치앙라이 온지 일주일이 됬다
그동안 오자마자 선교팀 지내실
호텔을 이틀간 알아보고 호텔 알아보던 근처가
센탄 주위라서 오랜만에 센탄에가서
국수한그릇 먹고😄
미얀마 국수와 태국 국수는 늘 비교된다
미얀마 국수는 기름 태국 국수는 깔끔 시원🤣
또 우리 하성이는 몸살이 왔었다
체감 온도가 38도나 되는 더운 날씨에
몇일간 밥도 잘 못먹고 몸에 힘도없이
계속 눈물만 흘리며 목도 아프다고하고
열도 많이 났다
몇일간 그러다가 마지막엔 많은 분들께
하성이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를 구했는데
우아..... 기도의 힘은 무시할수가 없다
하루만에 하성이가 갑자기 건강해지고
다 털고 일어났다
또 선생님께서 하성이 빨리 나으라고
하성이 맛있는거 사주라고 용돈을 주셔서
시원한곳에서 맛있는거 사주고
총쏘는 게임 한판 하고왔는데 참 살거같은지
싱글벙글이다 중간중간 아팠던 아이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로 건강해져서 쳐다보니
엄마가 너무 쳐다봐너 부끄러운가보다😅
정말ㅠㅠ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일 오랜만에 가나안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니 역시나 마음도 따듯 기분도 좋고
고향교회에 온 기분이다
그리고 치앙라이에 오자마자
한우리교회에서 보내주신 하성이 책들도 받았는데
정말 배울수있는 좋은 책들
많이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매일 하루 3권씩 책읽는 하성이에게 기특하고
또 오자마자 할머니가 하성이 하경이에겐
다이소에서 장난감 선물을 그리고 나에겐
편한 쿨원피스 두개 그리고 젓갈류 3종류를
보내주셨다
미얀마에서 고생했다고 갑자기
깜짝선물 해주신 할머니
나는 지금 아들이 2명있는 애기 엄마인데도
아직도 할머니에겐 어린 손녀딸 뿐인가 보다
아직도 철없던 그 손녀딸인지 늘 걱정하시고
염려해주시는 우리 할머니...
할머니도 매일 돈 아끼신다고
생활비 들어오는 곳이 하나도 없어서
고기는 커녕 김치랑만 드시고
매일같이 점심 저녁은 노인정에서 끼니를
때우시고 집에 오시는 할머니..
선물보따리 보내시느라 얼마나 드실것도
안드시고 쓰실것도 안쓰시고 모아서 보내셨을까
나는 항상 할머니 앞에선 아직도 철없는
부족한 불효녀이다
할머니가 주시는 사랑의 반도
나는 할머니를 따라갈수 없겠지만
할머니가 주신 사랑보다 더 정말 많이 할머니에게
사랑을 드리고 은혜와 사랑을 갚아야한다
우리 할머니 보고싶은 할머니 사랑합니다
카페 게시글
하나님의딸 일기
치앙라이 와서
아임성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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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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