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신소재 질화갈륨 특허, 中 앞서고 美·日 추격
♢韓, 후발주자 인도에도 밀려 … "산업 도태될 우려"
♢'미래반도체' 20년 뒤처진 韓…격차 못 좁히면 '암울한 미래'
♢갈륨 수출통제로 '판' 뒤집는 중국
♢미래반도체 공급망 틀어쥐고...기존
시장 주도 미국에 경고장
♢자원 무기화로 지배력 키울듯
2.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챙(92) 전 회장이 미국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중국이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챙 전 회장은 뉴욕타임즈(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급소를 쥐면 중국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힘.
그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고 전망.
♢모리스 창, NYT인터뷰
♢"美의 대중 반도체 규제 지지... 대만 침공 가능성 매우 낮아"
3. 부실준비로 국제적 망신행사로 전락할 뻔했던 새만금 잼버리가 정상화되는 분위기임.
청소인력이 크게 늘어나면서 화장실·샤워장이 깨끗해졌고 냉방버스가 많이 들어서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됨.
잼버리에 참여중인 한 학생은 “행사장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활발하게 각 국 대표단이 교류하는 중”이라고 밝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6일 전북 부안군 야영장 간이풀장에서 물놀이하고 있다 . [이승환기자]]
4. 온라인상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용의자 46명(6일 낮 12시 기준)을 검거했다고 경찰이 6일 밝힘.
검찰은 온라인상 위협글에 대해 협박죄 이외에도 살인예비,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을 적용하고 구속수사도 적극 검토할 예정.
검거된 용의자 대다수는 “장난삼아 올렸다”거나 “관심받기 위해 썼다”고 해명.
♢호신용품 및 CCTV관련주
5.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과 바라카 원전 발주사인 UAE원자력공사(ENEC) 경영진은 최근 화상회의를 열고 바라카 5·6호기 건설(사업규모 최대 20조원)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함.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 4기를 수주한 지 14년 만의 일임.
♢한국, 현지 추가건설 논의
♢尹정부 잇단 원전수주 기대감
♢작년 폴란드와 사업계약 체결
♢체코·튀르키예도 가능성 커
♢美업체와 지재권 소송은 변수
6.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LG 계열 투자사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최근 대규모언어모델(LLM) 기업 앤스로픽에 지분투자를 함.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앤스로픽은 지난달 AI챗봇 ‘클로드(Calude)2’(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게 AI윤리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LLM 업계에서 주목을 끌음.
앤스로픽은 구글 세일즈포스 줌 등으로부터 이미 4억5000만 달러(5886억원) 투자를 받은 바 있어.
♢오픈AI 출신이 만든 스타트업
♢챗봇 '클로드2'로 빅테크 주목
♢LG, 다양한 AI모델 확보 전략
♢기업고객 최적화 서비스 지원
7. "벼락거지 될라"…맘카페도 대기업 직원도 '2차전지' 뛰어들어
올 들어 2차전지, 초전도체 등 일부 테마주가 과열되자 시중 자금이 증시에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다. 초단기로 돈을 빌려 테마주에 몰빵하는 ‘묻지마 투자’는 전 연령대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자 상품에서는 투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유례없이 커졌다.
♢빚투 전쟁터 된 증시
♢테마주 급등에 '포모 개미' 가세
♢月 거래대금 570조 육박
♢하루 미수거래 7733억 역대 최대 경신
♢'개미 잔혹사' 우려
8. 유가·곡물가 '들썩'…다시 고개드는 인플레 공포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수급 여건이 빡빡해진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수출항 주변으로 확대되고 있어서다.
오는 10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가격표 보기 겁나네요” >
6일 한 시민이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국제 유가가 6주째 오르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4주 연속 상승했다. 강은구 기자
♢식량위기 우려 재점화…IMF "곡물값 10~15% 오를 것"
9. 첫 스텝부터 꼬인 日銀…돈줄 조였는데 엔저 안멈춘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출구전략에 시동을 건 이후 일본의 장기금리가 1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도 엔화 가치는 떨어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돌발 변수가 겹치면서 엔저(低)를 저지하려는 일본은행의 전략이 꼬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 완화 출구전략 '시동' 후...금리 치솟자 대규모 국채 매입
♢시중에 엔화 쏟아져 환율 상승
♢美신용등급 강등 변수도 겹쳐
10. 모터쇼 가는 삼성·LG…반도체 챙기는 현대차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나란히 처음 참가한다. 두 회사가 ‘미래 먹거리’로 역량을 쏟고 있는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차량용 메모리 1위 노리는 삼성
♢전장부품 수주 목표 100조 LG
♢4대 모터쇼 獨 IAA서 기술 과시
♢獨대신 인니 모터쇼 가는 현대차
♢성장성 큰 신흥시장 공략 강화
♢AI 반도체 스타트업에 잇단 투자
11. 게임기·그림·로봇까지 빌려주는 통신사
렌털 시장이 통신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게임기, TV 등 렌털 상품 가짓수를 35종으로 늘렸다.
SK텔레콤이 그림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가운데 KT도 정관을 바꾸고 렌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록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해 다른 통신사는 물론 알뜰폰으로의 이탈을 막는다는 목표다.
♢LGU+ '유독'에 전자기기 추가
♢SKT·KT도 대여 제품 확대
♢록인 효과 높여 가입자 이탈 방지
12. 조선사 수주 낭보에…한화오션 23%·HSD엔진 16% 올라
국내 조선주들이 잇달아 연중 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는 흐름과 반대로 국내 조선사들이 하반기에도 수주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조선 기자재주 역시 잇단 수주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STX重...잇따라 연고점 경신
♢"내년 탱커 발주 본격화... 실적 개선 장기화 기대"
13. 美금리 급등 … 장기채 담은 서학개미 불안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채권시장에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장기채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 재무부가 추가 채권 발행까지 준비하면서 공급 부담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됐다.
♢신용강등 여파에 매도세 집중
♢10년물 금리 4%대까지 올라
♢작년 10월 최고 금리에 근접
♢월가선 금리 추가 상승 전망
♢3배 레버리지 투자자 '악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