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는 세월/아이비 병풍처럼 펼쳐진 삶의 고갯길 산허리 부여잡고 넘어지고 뒹구르며 나 지금 너에게 가고 싶은데 초록 들판에 하얀 망초 꽃 지천에 흔들리면 한아름 묶어다가 네게 보여주고 싶은데 잡지도 못하는 세월 다가가지도 못하는 사랑 속절없는 세월따라 흘러흘러 가버리네 애달픈 마음 가슴 멍울로 맺히나 뛰어들 수 없는 삶의 무게가 내 어깨에 메달리는구나
첫댓글 흘러가버리면 그만인것을~ 왜? 잡지 못할까요...오늘,이시간을 소중하게 사세요^^
한번뿐인 삶...자신을 위해서 살아보심이 어떨지...안타깝네요.
아이비님,기디리다보면 한 번 즈음 와 주지 않을까요....그러리라 믿어집니다.행복하세요.
가는 세월 흐르는 시간 잡을 수 도 엄꼬..아이비님 요즘 젊은 산소 상대하느라 실감합니다요. 불가항력앞에 속절없이 당하기만 합니다요. 사랑한다는 말 한참 안했네^.~ 아시지요 말 안해도 아이비님과 채송화님 모란님에게 선녀가 보내는 애정과 사랑을요?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선녀님,채송화님,달맞이님,다빈님,,고맙습니다...선녀님,채송화님,모란님,님들은 말로 안해도 알아요...저도 님들께 사랑을 보냅니다.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