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난 마리아나 스파 못가봤다
우리의 그 저질 체력으로 저녁밥만 먹고 오면 잤다
나에게 흥미로운 후기와 스피드한 후기를 원하다면
내 후기 보지마라...@@
내 후기 속 정보는 파워블로거 후기와 다른 분들의 후기 속에 다 있다
난 저질 체력으로 다른 사람의 반 밖에 못한다
나도 이런 현실이 슬프다
자자.........
마리아나 스파는 역시 아직 팔팔한 내 동생 부부가 다녀왔다
스파는 역시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임이 확실하다
내 동생은 별로라고 했지만 우리 하선생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저녁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오후 3시쯤에 다녀와 하는 말이다
내가 사이판의 다른 호텔 수영장은 못 가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마리아나 수영장은 아주 찐한 해수풀이다
난 해수풀을 사랑한다
왜냐구??????????
수영을 잘 못하는 나에게도 물에 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장비(튜브, 구명조끼 등등)의 도움없이 수영을 즐길 수가 있었다
뭐 그 폐단으로 이번달 난생 처음으로 끊어 놓은 수영 기초반을 이번주부터 안 가고 있다...딱 3번 가고 안간다
까이꺼 해수풀인데로 가면 왠만큼 뜰 수 있다는 얄팍한 계산에....ㅡㅡ;
-드뎌 내가 나왔다-
털보님이 못 알아보신 나...llolli와 건명
^^
-내가 어린이 풀장에 앉아 찍어준 울 막내-
마리아나 수영장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도 짠물이라는 것이다
울 막내랑 놀다가 야!!!! 짠물 씻고 가자
그러구 해바라기 샤워기에 잘 씻고 있는데
울 막내 왈
누나 여기 바닷물이 나와
ㅡㅡ;
아마 바다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모래를 씻어 낼 수 있게
만든 것 같다
마리아나 수영장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면 바다가 나온단다
여기도 안 가봐서
역시 팔팔한 동생 부부가 가봤단다
이렇게 카약도 있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게도 되어 있고
파라솔도 있단다
(짜쉭...사진을 골고루 찍어서 주지 이런 것만 찍어 주구)
스노쿨링세트는 12달러에 대여한다고 한다
첫댓글 llolli님.... 저랑 비슷하신가 봐요.....^^ 저도 엄청난 저질 체력의 소유자라는....^^ 그래도 그 유명한 마리아나 스파는 한 번 갔다 오시지 그러셨어요.....^^
제가 사실 온천류는 안 좋아해서...^^
맞아요..스파는 낮시간 보다는 // 스콜 퍼부을때 // 아님 선셋 // 또, 아님 별이총총할때 제맛 입니다~~~
캬~ 꽃을 띄운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기분은 어떤가요.. 아 느껴보고 싶어라..
전 안 가봐서...ㅡㅡ; 근데 울 건명이가 객실 욕조에서 목욕할 때 떨어진 플루메리아을 주워다가 아주 많이 띄워줬는데 좋아하더라구요...담에 꼭 한번 해 보시길...^^
짠물을 짠물에 씻으셨군요뭐휴양지는 휴양지답게 여행하는거죠남들 놀러나갈때 호텔에남아 쉬면서 제가 하는말이에요전 이런여행패턴 좋습니다
베리 굿이죠...푹 쉬고 얼마나 좋습니까...전 그래서 풀빌라나 풀억세스룸을 젤루 사랑해요...쉬다가 물에 한번 또 쉬다가 물에 한번...^^
짠물이 나오는 샤워기....ㅋㅋㅋ
그니까요...짠물 씻어 낼려고하는데...짠물이라.......쩝...ㅠㅠ
모래를 씻어내는 샤워기 같아요
해수풀이라...........물에 떠서 좋긴한데......그러다가 물 먹으면 아주 예술이겠는데요..
짜긴 짜죠...그래도 잼나요..
별 보며 스파에 누워 있는 기분 한번 느껴 보셨어야 되는데.. 쫌 아쉽네요....
갈 시간과 체력이 안되서... 담엔 보약 한재를 먹구...
진짜 롤리님 아닌것 같아요... 롤리님도 여행가시면 라지시는구나 아쉽네요...
마리아나 수영장이 해수인건 첨 알았어요... 어디 담수로 샤워할 곳이 없나요
이변이 첨 공항에서 털보님께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서 아마도 이변이 llolli인 줄 아셨던 것 같아요...^^ 저야 어디에서나 똑같죠..^^
쬐송합니다....9벅^*^
여행도 기운 팔팔해야 구경할 거 다 하겠네요. 체력을 키우셔야 겠습니다... 진맥모드...^^
지금 벌써부터 그러면 안되는데...큰일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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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그에 가심 아주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롤님도 온천류 안좋아 하시는 군요....울식구들도 모두 같은 류라...스파는 뭐 딱히 .....아 파란하늘만 봐도 사이판 가고싶네요...^^;
강릉은 안 가세요
강릉은 음.....연중행사는 아니고 띄엄띄엄 갑니다. 가도 동생네 집에 머물다 오져...영진이라 바다는 코앞인데 아무래도 사이판이랑은 다르져...^^; 이번 여름엔 물에 두시간정도 들어갔는데 온통 타서 혼났네요...^^;
마니라아 스파... 한번가보고 사랑하게된 곳... 다시 가고 싶어라... 나도 저질체력 소유자중 한명인데...
난 스파보다 마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