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25년만에 한국계 쌍둥이 재회
한 때 화제가 되었지만 쌍둥이 재회 이야기가 다큐로 제작 됐다고 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같은 일이 현실에서 일어났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너무 감동적인데요
이 영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28살의 서맨사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로
1987년 생후 4개월에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됬습니다.
서맨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등에 나왔던 한국계 미국 배우로,
아나이스는 영국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나이스는 친구로부터 유튜브 동영상에 나오는 아시아계 배우가
자신과 매우 닮았다는 말을 듣고 서맨사를 검색해 보았는데
자신과 같은 생년월일과 입양됐다는 점까지 일치해서
서맨사에게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했고, 그 페이스북 쪽지를 보낸
아나이스 보르디에라는 여성의 프로필 사진을 본 순간 서맨사는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서맨사는 "아나이스의 페이스북 메세지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내가 그 누구도 감행하지 않은
여행을 시작하리라는 것을 알다" 면서 아나이스가 자신의 쌍둥이 자매라고 확신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두 혈육이 25년만에 재회했답니다.
너무 영화같고 감동입니다
이 후로 두 쌍둥이는 사연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벌였고 ,
모금활동으로 DNA 테스트 비용 마련했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다큐멘터리 "트윈스터스" 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다큐 예고편이라고 하는데요
다음달 LA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쌍둥이 재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지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