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먹쉬돈나를 가려고 했는데 평일임에도 불고하고 줄이 겁나 길게 서 있는
관계로 기다리는거 딱 질색인 나는 바로 1초도 망설임없이 뒤돌아섰다.
천진포자 만두에 이어 천진포자 면관 이 새롭게 생긴 모양이다.
정말 오랫만에 이쪽으로 온건데 언제 생긴건지 이 길이 예전보다 꽤나 복작거리네...
예전에 만두 먹으러 갔을땐 주인아줌니가 한국말을 전혀 못해서
거의 손짓발짓과 표정으로 몇마디 했는데 이젠 그래도 제법 한국말을 알아들으시는 모양이다.
암.. 몇년이나 됐는데 아줌니가 좀 느리긴 하신거지.
바로 옆옆집에 이렇게 새로 생겼더라.
메뉴는 이렇게~
챠오멘 (고기)로 일단 주문
어우 맛있자나!
담백하니 젓가락을 뗄수가 없다 ㅋ
지짐만두도 주문
양이 꽤 많이 나온다.
안에 부추가득! 부추들어간 만두는 먹는다는 ㅋㅋ
역시 천진포자 만두는 맛있어~
이집만두만한 곳 서울에서 맛보기 드물지....
사실 저기서 그만했어야 했는데 식탐과 궁금증이 동시에
따블로 오는 관계로 챠오빙도 주문.
처음에 씹는맛은 더 좋았지만 먹다보니 챠오멘이 더 낫더라~
나중에 오면 챠오멘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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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저 중국유학생인데 챠오빙 먹고싶네요..얼마해요?
저기 위에 메뉴판 올렸어요 ^^ 4천원이네요~
나동 여기 갔었는데 그 꽃빵튀김먹었는데 미친듯이 느끼함. 대체로 느끼하죵?ㅋㅋㅋㅋ
꽃빵튀김은 못먹어 봤는데 느끼하셨군요! 다음에 가도 꽃빵튀김은 패스해야겠네요 ㅋㅋㅋ
여기 그렇게 맛있진않던데... 종업원들도 진짜 불친절하구-_-;
종업원들이 다 중국 현지인들이라 불친절한건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교자는 여기만한 곳이 없던데요~ ^^
지짐만두 탐나요..ㅋㅋㅋ
사진 볼때마다 저도 탐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