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8(수) 일오산악회 가을산책(워커힐 동산에서)
5호선 광나루역 2번출구 앞에는 낙엽이 흩어지고 벌써 따끈한 호떡집 가게가 시선을 끈다.
일찍 나온 김종결이 반가운 친구들에게 일일이 커피 써빙을 하고 워커힐호텔 셔틀 버스를 기다린다.
麗草 정동진 옹이 귤 써비스하고 남은 것을 솔개가 드시든지,,들고 가라는데,,그게 그거징
산수 강변 경치 좋고 가을 바람 솔솔 부니,,몸과 마음 가볍게 떠난다
지나는 길에 625 동란 때 우릴 구하고 순직하신 워커 장군 추모비 한 컷
흠~단풍,,,가을앓이 노래가 생각나네,,위 URL 클릭하고 +를 누르면 노래도 듣고 사진도 볼 수 있죠
오~예~~ 碧岡 최명욱 화백과 박정옥 와~立秋대길이다~~
대장금 권순옥 말씀,,,와 약식 한말이 게눈 감추듯 했네..변함없는 그맛 늘 감사,,,,
잠시 쉬어가기
윤병걸(좌) 김승춘,,,느네들 이 커피의 쓴 맛을 알까,,,늘 고생많아,,,
좌로부터 행자,정옥, 귀자,수자,,,오랜만에 불러도 낯설지 않은 건,,,무엇 때문일까...
김태경 따꺼(大兄) 아주 건강하니 더욱 반갑고 姜테스 형은 카톡에 좋은 글 많이 올려줘서 즐감
뒤에 벽강 최명욱 화백도 여요롭게 지내고
여동들의 애호 속에 최고의 가을 남자 김광섭 벙글벙글 V V
初秋의 陽光이 그리도 좋은가,,,가을이란 말인가...
단체 인증 샷 하나 금강산 단풍은 아니래도 모이면 기분은 굿,,베리굿,,우리 함께 있으니
범심(凡心) 김경숙 양이 LA Lily 양에게 보내는 미소랍니다..요즘 산불 걱정이지만,,모두 무사하길,,
이거,,온달장군과 평강공주 맞나,,지혜, 기상 그리고 사랑...예나저나
뒷모습도 아름다운 친구들
나무,풀, 꽃 박사님들이 꽃이름 확인차 노상 공부중,,,꽃은 맘이 먼저 통해야징,,
Daum 사진 첨부 용량이 20장까지 제한하므로 나머지 10장은 2부로 갑니다.
첫댓글 어려운 때에도 즐거운 산행의 활기찬 친구분들 보기 좋습니다.
경숙아! 여전히 건강한 모습 반가워. ^^*
이즈음 건조한 초목에 강풍으로 크게 번지는 산불은 이곳의 연례 행사(?)이지만
이번에는 Irvine 가까이의 산불과 여기서 30여 마일 떨어진 Yorba Linda
지역의 대형 산불로 Orange County 에서의 화재가 큰 화제로 떴었지요.
Irvine 북동부의 산불은 산속의 집이 아닌 일반 주택에는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이젠 거의 진화되었다고..
물론 대피령이 내려졌던 지역도 있었지만 저희는 좀 더 떨어져 있어
연기 냄새와 날려오는 재 때문에 창문을 못 열고 지낸 며칠이
불편했을 뿐, 집을 떠날 일은 없었네요.
그간 대기질이 나빠 아침에 한시간쯤 걷기를 못해 좀 갑갑했지만
며칠 전부터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며 안녕히 지나시기 바랍니다.
잊지 않으시고 경숙이의 미소도 이렇게
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솔개님..
늘 건강히 잘 지나시기를... ^^*
릴리님 적조하였습니다. 엘에이 지역 산불 걱정은 모두들 무사하시다니 참 다행 입니다.
매일 접하는 지구촌의 이그러진 모습들---코로나 역병, 자연재해, 지역분쟁,,,화젯거리가
너무 커서 쉽지 않지만요,,,휴우~한숨만.
그저 계절이 바뀌고 ,,,비록 마스크 쓰고 가을 그 속을 친구들과 산책하고 먹고 떠드는 일상을
다시 소중한 것을 깨닫는 시간이기도 했지요.
오늘은 날씨도 쌀쌀해지고 영하로 예보되니,, 안으로 파고드는 긴긴 겨울이 올 것 같네요.
늘 건강하시고 예전처럼 카페에도 좋은 글/음악/미술 올려주세용,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