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재-새맥이재-복성이재-봉화산-중재-지지리
♣산 지 : 봉화산(전북 장수, 함양 일원)
♣산 행 일 : 2010년 2월 21일(일)
♣날 씨 : 대체로 맑음/아침 -4~5℃ 오후 10~11℃
♣인 원 : 둥지마루, 동네아저씨, 샤롯, 민진, 풍경소리님 포함 44명
♣교 통 : 대전->덕유산휴게소->익산장수고속도로->남장수IC->88고속도로->사치재
♣거리/시간 : 약 22㎞ / 약 8시간
♣코스/여정
사치재(09:50)-2.93km-새맥이재(10:50)-1.4km-시리봉갈림길--3.38km-아막성터(12:00)-복성이재(12:30)-치재(13:30)-4.11km-봉화산(14:45)-4.7km-광대치(16:40)-ㅇ을월경산갈림길(17:30)-3.03km-중재(18:10)-1.00km-지지리국도(18:20
둥지마루님 권유로 시작한지 백두대간 등반길
갈수록 힘이든다
하지만 시작은 곧 끝까지 갈수 있다는 희망이고 도전이기에 아름답다
3구간 등산길은 눈길에 미끄러워 고생이 많았다
등산하기전 컨디션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확실이 느낀 등산길이었다
6시간 이상 등산을 한일이 없는 나로선 힘이 부치는 등산이지만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행복한 산행을 할수가 있음이다
봉--봉화산이 코앞이다 힘내보자 달려가자
화--화기애애 이야기꽃 행복담아 추억예금
산--산신령도 놀랐다네 백두대간 10차멤버
백두대간의 도전자 43명
눈이 많이 쌓인 구간길,,,,미끄러졌지만 그것이 바로 추억!!
어이쿠...........내 엉디...........
민진님 엉덩이는 아마도 파랗게 멍이 들었을것 같아요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샤롯은 팔 걷어부치고 바지 걷어 올리고 어휴 더워라...............
가운데 날라 다니시는 사인검님
우리가 걸어온길.........................
해인님
실크로드님
바위산장의 대장님이신 김성묵님.백두대간의 리더..
20여년간 가지고 다니는 바위산장 대장님의 밥그릇
밥그릇도 예술이다.
빈 밥그릇만 가지고 다녀도 어느새 밥이 소복하게 한그릇
아마도 도깨비 밥그릇임에 틀림이 없다
한번도 뒤풀이가 없던 모두가 깜작놀란 바위산장의 뒷풀이.
막걸리와 돼지고기 김치찌게 맛이 일품이었다,
준비하느라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꾼이라면 한번쯤은 백두대간에 도전 하고픈 욕망은 다 있다
그러나 맘만 먹을뿐 실천하는 이 얼마 안되지만
백두대간을 꿈꾸며 그 구간에 도전하는 멋진 분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때론 힘들겠지만 38구간을 향한 발걸음을 쉬지않고
한발한발 내 딛으면 내년 8월엔 우린 진부령에서
기쁨과 환희에 서로 부둥켜 안고
성취감의 눈물을 흘리리라.......
그날의 행복한 파티에서 주연이 되기위해 우린 모두 하나되어
오늘도 산을 오른다..........
첫댓글 3차 후기를 넘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
늦었지만 빠지지 않고 올려야 기록에 순서대로 남을것같아 늦었지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수고하셨네요..항상 안산 즐산 기원하고있읍니다....
샤롯! 다시보니 좋습니다, 내 밥그릇은 술그릇두 되구 다용도로 써먹는데 다음산행엔 내가 그-그릇에다 막걸리 한잔 따라주겠슴.
늦게라도 빼먹지 않고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추억한 예금을 꺼내 다시보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3차후기를 왜 안올리는가 싶었더니 이제서야 올리셨군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