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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국도 7호선 양방향 교통통제 구간. |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사이 국도 7호선 양방향 교통이 7월 1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통제된다.
교통통제는 올해 12월 30일까지 6개월 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2018년 동계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유천택지)에서 빙상경기장 지구(올림픽파크) 간 연결도로 확충을 위해 강릉원주대∼죽헌교차로 사이 국도 7호선 1.54㎞를 현재 2차선에서 4차선(폭 20m)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본격 시행되는데 따른 조치다.
강릉시는 당초 한방향씩 번갈아가며 확장공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공사기간이 6개월 이상 더 소요되면서 통행불편이 가중된다는 판단에 따라 전면통제로 전환했다.
시는 7∼8월 피서철에도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해 교동택지 교차로 및 강릉대 앞 교차로∼경포 사거리 방향 등의 우회로를 적극 안내해 국도 전면통제 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