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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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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스크랩 울금(갈황)2
한바탕 추천 0 조회 86 15.04.08 21: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당뇨에서 심장까지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를 발휘


“ 未病 ”을 치유하는 것이 성인병 시대의 건강 관리


*건강은 긴 안목으로 전체적으로 생각한다.

현재 성인병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일본인의 병이 현재와 같은 성인병의 형태가 된 것은 1960년대이다. 그때까지 늘 사망률의 상위에 올랐던 결핵과 폐렴이 후퇴하고 이어서 암. 심장병. 뇌졸중이 일본인 사망률의 상위 3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대다수의 결핵과 폐렴은 세균에 의해 발생된다. 말하자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이다. 그러나 성인병은 그 형태가 틀리다. 오랜 시간의 식생활이 영향을 주며, 몸 안을 서서히 좀먹듯 해친다. 그러므로 결핵과 폐렴처럼 “완치”가 어렵다.

일단 병이 시작되어 버리면 원 상태로 돌리기 어려우며, 수술과 약으로 증상을 없애더라도 그 병을 평생 짊어지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병의 예방 제일은 라이프 스타일을 건전하게 해야 한다. 발병하고 나서 당황하지 말고 평상시 폭음, 폭식, 과도한 칼로리 섭취를 삼가하고 염분의 과다 섭취, 운동 부족에도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하나 결핵, 폐렴과 다른 것은 몸 안 어딘가의 장기를 손상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신장병과 뇌졸중일 경우는 혈관이 노화되고 전신이 건강을 잃어버린다. 암도 언제 어디서 발생하는 지 알지 못하며 어디로 번지는지도 불분명하다.

성인병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생활 속에서 건강도 전체적으로 생각하녀 긴 안목으로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未病”을 치유하는 것이 제일 중요

성인병의 경우,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병이 꽤 진행되고 나서이다.

오랜 시간을 걸쳐 조금씩 몸이 손상되어 그것이 어떤 선을 넘으면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40대를 넘으면 매년 검진을 받으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중국 의학에서는 “ 未病 "이라는 단어가 있다. 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는 않다. 검진과 단기 종합 정밀 건강 진단 의 검사에서는 이상한 수치는 나오지 않지만 그 다음해가 되면 나올지도 모르는, 병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것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동양의 의학에서는 생각되어져 왔다.  

왠지 몸이 나른하거나,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의욕이 안생긴다거나, 식욕이 없다는 등 무심결에 간과하기 쉬운 증상이 나타나는 반쯤 진행된 병, 혹은 그 이전의 아직 어떤 자각증상도 없는 발병 전의 단계에서 치료해 가자는 발상이다.

한방이 다시 검토하게 된 이유의 하나도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을 걸쳐 은밀하게 진행되는 성인병은 병이 발생하지 않는 (未病) 동안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약이라고 불리는 것 가운데 “上?”, “中?”, “下?”의 3가지가 있다고 했다. 울금도 상약에 속하는 이러한 未病을 치유하기에 적합한 약인 것이다.


* 울금은 “어혈을 푼다”

울금이라는 생약은 한방의 고향, 중국에서는 “破血祛瘀(파혈거어)”의 작용이 매우 강하다고 되어 있다. “ 祛 ”는 “ 푼다 ”는 것. “ 瘀 ”라는 것은 “ 막히다 ” 또는 “ 정체되다 ”, “ 밀리다 ” 등을 의미한다.   결국 정체된 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 파혈거어 ”이다.

동양의학에서는 혈의 순환에 이상이 생겨 정체된 상태를 어혈이라고 한다. 현재의 의학용어라면 혈행장해 또는 혈행불량이라고 할 수 있다. 혈행장해 또는 혈행불량이라고 말해도 잘 못알아 들을 수도 있으나, 실은 문제가 되는 성인병의 대부분이 중국사람들이 어혈이라고 부르는 혈액의 정체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심장 근육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히기 쉬운 상태가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병이 된다. 뇌혈관에 피가 막힌 뇌경색. 작은 뇌경색이 장기간 동안 회를 거듭하여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증. 이러한 혈액의 막힘이나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동맥경화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이다.

당뇨병은 실명이나 신장장해, 발의 괴사등의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지만 그러한 합병증도 미세혈관의 혈행장해에서 일어난다.

일반적인 성인병과는 조금 다르지만, 여성의 생리불순도 여기에 포함해도 좋다. 생리불순의 경우에 눈 밑에 생기는 기미도 어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현대인을 괴롭히는 수많은 성인병은 이처럼 어혈의 상태에 이상할 정도로 들어맞는다. 여기서 “ 파혈거어 ”의 작용이 매우 강한 울금이 주목되는 것이다.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 성인병의 총 두목. 동맥경화


*동맥경화가 관계하는 병

동맥경화   ---> 심장병 (협심증. 심금경색) , 뇌경색, 치매, 위장병, 뇌졸중

---------

혈관의노화--->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성인병에 대한 울금의 약효를 살펴보는 시점에서, 돌연사 등에서 문제가 되는 것의 대부분인 심장병을 들어보기로 하자. 심장병은 암 다음으로 일본인의 사망률 2위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이유는 아니다.

성인병형의 심장병은 전문적으로는 허혈성 심질환이라고 불려진다. 허혈이라는 것은 “ 피가 없다 ” 는 것으로 심장 펌프에 피가 없는 것이 아니라 펌프를 움직이는 근육에 혈액이 오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보내고 있는 동맥이 막혀서, 산소부족이나 영양부족에 빠진 심근이 경련을 일으키거나(협심증), 괴사하여버리는(심근경색) 무서운 병이다.

이러한 혈관의 “막힘”의 원인이 되는 것이 동맥경화라고 불려지는 혈관의 노화이다.  동맥의 안쪽에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붙으면, 혈관조직이 손상되어 본래의 부드러움이나 탄력성을 조금씩 잃게된다. 얼마 안 있어 여러 가지 물질이 그곳에 쌓이기 시작하면 죽과 같이 단단하게 되어 혈액의 통로를 좁히고 만다.

이러한 동맥경화가 사실은 다양한 병과 관계하는 “ 성인병의 총 두목 ”과 같은 존재이다. 예를 들면, 혈관의 노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병에는 심장병 외에도 뇌빈혈, 뇌경색, 노인성치매, 신장병 등이 있다. 거꾸로 혈관의 노화는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으면 급속히 진행된다.

이처럼 암을 제외한 성인병의 대부분이 동맥경화와 관계하고 있다. 따라서 심장병은 물론, 다른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악화를 방지하기에는, 먼저 동맥경화의 위험을 털어내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의 노화는 어린시절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거기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악명높은 콜레스테롤이나 염분이다.

애초 콜레스테롤이란 이름이 이것만큼 알려지게 된 것은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부착하여 죽과 같은 단단함을 만든다고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염(나트륨)은 고혈압의 원인이 되지만, 혈압이 높아지거나 혈류의 저항이 강해지면 혈관이 손상되기 쉽게 된다.

따라서 혈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은 동물성지방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은 피하고 염분을 줄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울금이 등장할 여지는 없는 듯 하다. 성인병의 총 두목인 동맥경화에 대해서도 울금은 효과가 있을까?


*울금은 이런 수 저런 수로 동맥 경화에 대응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울금은 혈액의 상태를 개선하는 구어혈제 (?瘀血?)로서 사용되어져 왔다. 구어혈제란 동맥경화에 대응하는 약으로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역시 울금에는 약한 혈관을 보호하는 어떤 활동이 있다.

경험에 무게를 두는 한방에서는 그 메카니즘까지 해명하기 어렵다. 현대의술로 이를 차츰차츰 밝혀가고 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차례로 주된 내용을 정리한다.

: 콜레스테롤을 조절한다.

 울금에는 동맥경화의 최대의 적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활동이 있다고 밝혀졌다.

:혈압을 낮춘다.

 칼슘이나 칼륨에는 암(나트륨)의 적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활동이 있다. 그러한 칼슘이나 칼륨을 울금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혈관을 강화시킨다.

 정유성분인 알파-쿠루쿠멘은 혈관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또한 울금의 동류인 가쥬츠에는 1) 혈관을 넓힌다. 2)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3) 혈관을 막히게 하는 혈괴(血塊)의 흡수를 촉진한다. 등의 작용이 있는 것이 동물 실험에서 확인되어졌다. 당연히 울금에는 충분히 이러한 작용을 한다고 생각된다.

:심장 기능을 높인다.

말초신경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고 심장기능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심장의 수축력을 증대시키는 , 심장을 강하게 하는 기능이 증명되었다. 심장병의 발작을 걱정하는 사람에게는 강력한 힘이 되어 줄 것같다.

확실히 울금은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활동이 있는 것같다. 게다가 흐르는 그 방법대로 약한 혈관을 지켜준다.

수백, 수천종류나 되는 울금의 성분은 이처럼 다방면에서 심장병. 동맥경화에 대응한다. 효과가 하나밖에 안되는 현대약과 다른 점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생기는 효과가 많은 병이 얽혀있는 성인병에는 적합하다.

실은 또 한가지, 동맥의 노화를 방지하는 강력한 작용을 덧붙일 수 있다.

:혈관 조직의 산화를 억제한다.

세포조직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는 혈관의 최대 적이다. 커큐민의 항산화 작용은 동맥경화의 예방과 악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저하가 확인되었다.


*이담(利?)작용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켰다.

콜레스테롤이 혈액 중에 증가하면, 혈관이 노화되어 심장병과 뇌경색, 또한 치매에도 연결되기 쉽다.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가 1% 올라가면 심근경색의 발생률이 2%껑충 뛰어오른다고 할 정도이다. 또한 담석, 통풍도 일어나기 쉽다.

고콜레스테롤혈증에는 울금이 효과가 있다라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이 병에 걸린 환자로 울금을 마시기 시작한 사람의 체험이 건강잡지 등에서도 자주 나온다. 환자에게 권해 주고 싶다라고 의사들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울금의 무엇이 이처럼 효과를 내는 것일까. 그 점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자신을 가지고 “울금은 동맥경화와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라고 말할 수 없다.

앞서 기술한대로 울금의 커큐민과 정유성분에는 간장의 활동을 증진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의외로, 이것이 콜레스테롤의 저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즉 담즙산은 간장에서 만들어지고,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데, 그 원료가 되는 것이 콜레스테롤이다. 따라서 담즙이 많이 만들어져 분비되는 만큼 체내의 콜레스테롤은 소비되게 된다. 

십이지장에서 분비된 담즙의 대부분은 장에서 재흡수되어 간장으로 되돌아간다. 일종의 리사이클이다. 그러나 분비량이 증가하면 흡수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흡수되지 않은 담즙이 다시 혼합되어 배설된다. 울금의 이담. 간기능 항진(亢進)작용이 이러한 점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정유성분이 콜레스테롤의 발란스를 조절해 준다.

최근 여러 곳에서 울금의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체험적으로 알려졌던 약효에 관해서도 과학적인 뒷받침이 나오게 되었다. 울금의 콜레스테롤에 대한 작용도 그 하나이다.

홋카이도(北海道) 대학 약학부의 와다(和田啓爾)교수는 인도네시아의 울금약을 이용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변화한다고 보고한다. 울금약의 정유성분 알파-쿠루쿠멘을 쥐에 투입하면 2주정도 후에는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또한 지방간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에 이로운 것과 이롭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을 여기에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모든 병의 근원으로 생각되지만, 콜레스테롤에는 세포막을 만들거나, 혈관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저장소인 간장에서 전신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야 한다. 그 운반 역할이 LDL로, 그것이 운반하는 LDL콜레스테롤이 흔히 이롭지 않다(??)라고 한다.

그러나 LDL콜레스테롤의 부족은 역으로 혈관을 약하게 하고,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게 한다. 최근에는 발암의 확률도 높아지는 것은 아닌가하고 의심된다. 한편 전신으로 퍼진 콜레스테롤을 간장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운반역할이 이롭다(善?)라고 하는 HDL이다.

중요한 것은 LDL과 HDL, 2종류의 콜레스테롤의 발란스이다. LDL(??) 가 증가하거나, HDL(善?)가 너무 많이 적어졌을 때에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보여져 동맥 경화의 위험성이 지적된다.

그러나 우리들의 식생활은 LDL(??)를 증가시키고 HDL(善?)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그 HDL(善?)를 알파-쿠루쿠멘이 증가시키는 것을  와다조교수의 실험에 의해 확인되어졌다. 물론 울금도 알파-쿠루쿠멘을 함유하고 있다. 담즙분비와 합쳐보면 울금에 콜레스테롤의 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같다.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


* “혈압이 내려갔다”라는 애음자(愛?者)의 의견이 많다.

울금 체험자의 의견으로 가장 많은 것은 “숙취가 없어졌다.” “간장의 통증이 사라졌다.” “간장 상태가 좋다”등 간기능에 관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건위(健胃)작용을 나타내는 “배가 건강해졌다.” “식욕이 생긴다.“ 등의 감상과 고혈압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의 ”혈압이 내려갔다.“ 든가  ”혈압 조절이 용이해졌다.  “ 라는 즐거운 의견이다.

예를 들면 비만과 고혈압의 지병이 있는 여성으로부터 지인에게 권유받아 울금을 마시자 “혈압이 뚝” 하고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다른 사람은 3개월 동안 혈압이  상(上)(수축기혈압)이 40-50, 하(下)(확장기혈압)이 20-30이나 내려가 완전히 정상치로 되돌아 왔다고 한다. 물론 음식이나 운동에도 함께 주의했으므로 모두 울금의 약효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혈압이 내려갔다는 체험은 적지 않다. 정말로 강압(降?)효과가 있다라고 한다면 그 메카니즘은 어떤 것일까.

우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혈압을 높이는 소금의 해로움을 억제하는 효과이다.


*최근 다시 일본인의 식염섭취가 늘어났다.

염분의 과잉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1980년까지 우리나라의 사망률의 TOP은 뇌졸중이었는데, 이것은 일본음식의 부식인 절임류나 된장국,

등에 포함된 염분, 즉 나트륨이 원인이라고 한다. 나트륨에는 1)체내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혈액량을 많게 한다. 2) 혈관벽을 팽창시킨다. 3) 말초혈관을 수축시킨다. 등의 활동을 하며 그 결과로서 혈압이 높아진다.

후생성이 정해 놓은 나트륨의 목표 섭취량은 1일 10g이하로 되어 있는데, 10g은 단지 목표로 5g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일본인이 섭취하고 있는 나트륨의 양은 1일 평균 12.9g이다.

나트륨의 해로움이 지적되듯이 일본인의 염분섭취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런데 구루메 붐의 영향 때문인가, 요즘 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염분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갑자기 고혈압이 증가한다. 80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던 뇌졸중의 사망률이 10년 사이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 많이 함유된 칼슘, 칼륨이 혈압에 좋다.

울금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뿌리에 함유된 풍부한 칼슘과 칼륨이 나트륨의 해로움을 억제시켜 주기 때문이다.

나트륨이 위험하다라고 보는 것은 그것이 증가하면 말초신경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말초신경이 수축하면 호스의 입구를 눌러 짜면 물이 멀리 날아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혈압이 상승한다. 그러한 나트륨의 영향을 억제시켜 주는 것이 칼슘이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칼슘 부족인 사람이 많다.

칼륨이 혈압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그것이 체내에서 배출되었을 때 나트륨도 함께 따라나와 버리기 때문이다. 많은 칼륨을 얻을려면 그만큼 나트륨이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하루 40mg의 칼륨을 6주간 섭취하는 것으로 혈압이 7-9나 떨어졌다는 보고도 있다. 울금의 성분 안에 제일 많은 것은 실은 이 칼륨이다. 울금 1000g속에 2970mg이나 함유되어 있으므로 “뚝”하고 혈압이 내려갔다는 이야기도 허풍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이러한 미네랄류는 바이오 기술로 울금을 발효시킨 발효 울금을 만들자 더욱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네랄에 관해서는 발효 울금에 관해 기술할 때 더 자세히 적도록 한다.


피부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주름. 기미를 억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화장품으로서도 사용되어져 왔다.

사람들은 혈관부터 노화된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몸 속에서 또 하나 노화가 쉽게 나타내는 장소가 있다. 항상 자극적으로 햇볕에 노출되어 있는 피부이다.

만일 울금이 혈관의 노화를 억제한다면 피부의 노화도 억제될 수 있지는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서 이노우에씨의 “울금의 수수께끼”를 읽어보면 역시 나와 있다. 울금은 예전부터 여성의 화장에 사용되어져 왔던 것이다.

그것이 의하면 일찍이 태국의 왕실에 있는 여성 관료는 울금을 몸에 발랐다고 한다. 또한 인도에서는 지금도 울금이 화장품으로 울금과 렌즈콩의 가루로 사프란을 첨가한 것이 사용되어져 왔다라고 쓰여 있다.

인도 남쪽지방으로 가면 현재도 울금으로 몸을 황색으로 바른 여성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여성이 몸에 울금을 바르는 것은 울금의 황색이 어느 정도 커다란 미용적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울금 애호자의 피부는 젊어 보인다

울금 애호자는 피부가 아름답다. 이것은 오키나와를 방문하여, 예전부터 좋아해서 울금을 마셔왔던 사람들을 만났을 때의 느낀 것이다. 물론 꽤 고령인 사람들도 주름과 기미가 적고, 나이에 비해 피부가 매끈했다. 물론 모든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의 연령을 알면 놀랄 만큼 매끈하다.

피부의 상태는 우리들이 상대의 나이를 추측할 때에 큰 판단 근거가 된다. 주름이 많으면 아무리 젊어도 나이든 인상을 준다. 역으로 젊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머리털이 빠지고 백발이라도 삭발했다는 느낌을 준다.

동맥경화가 체내에 있는 노화의 기준이라 한다면 피부의 노화는 사람의 눈에 제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노화 현상일 것이다.

그러면 대체 울금의 무엇이 피부를 젊게 지켜주는 것일까. 생각나는 것은 몸의 세포조직을 산화시켜버리는 활성산소와 이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다. 울금의 색소성분 커큐민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피부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밀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주름을 억제하는 커큐민의 항산화작용

피부의 주름을 만드는 제일 큰 원인은 활성산소로 보여진다. 자외선이 활성산소를 생성시킨다고 앞서 기술했는데 피부에 자외선이 미치면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피부의 조직이 산화되어 그것이 차례로 깊은 주름을 만들어 간다. 그러므로 농업으로 태양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 농가의 노인들은, 도시의 노인들에게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인생의 연령을 알 수 있게 하는 깊은 주름이 눈에 띈다.

이러한 피부의 노화를 억제해 주는 것이 세포조직을 산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아 무해화시켜 버리는 항산화 작용이다.

알기 쉽게 말하면 활성산소란 산소분자가 여분으로 들러붙은 물질이다. 여분으로 들러붙어 있는 것으로 매우 불안정하다. 다른 물질과 반응하면 여분인 산소분자를 상대에게 떠맡기고 자신은 빨리 안정하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산소를 받아 변질되는 것을 산화라고 한다.

여분인 산소를 떠맡은 상대 쪽은 담아두지 못한다. 빨리 이것을 떼어 놓고 싶어한다. 거기서 이번에는 자신의 이웃에게 떠맡긴다. 이처럼 산화는 연쇄 반응적으로 진행된다.

항산화 물질이란 여분의 산소를 자신이 맡아, 다른 곳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정된 형태로 변화시키는 물질이다. 친척들 사이에서 돌아가며 맡겨진 부모가 없는 아이를 맡아 양자로 삼는 친절한 부부로 비유하면 좋을 것이다.

이 의미에서 울금의 커큐민은 아주 친절하다. 쓸데없는 활성산소를 맡아 해를 입히지 않는 물질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울금 애호자는 주름이 적다라는 인상에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이다. 인도의 여성이 피부가 황색으로 만드는 것도 황색의 색소로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정확하게 말하면 자외선이 만드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매끈한 피부를 보호하려는 지혜인 것이다.


* 기미. 주근깨도 커큐민이 격퇴

“울금을 마시기 시작하고 나서 기미가 눈에 띄게 없어졌다.”

고령의 울금 팬들의 이러한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들었다.

햇볕이 강한 오키나와에서 사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얼굴빛이 검어서 기미나 주근깨는 눈에 띄지 않는다. 기미나 주근깨에 울금이 좋다라는 말하는 사람은 대개 본토 사람이다.

기미나 주근깨도 자외선에 의한 활성산소와 무관하지 않다.

기미, 주근깨의 정체가 멜라닌이라는 색소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멜라? 색소는 원래는 나쁘지 않다. 자외선이 피부의 세포를 산화시키고 상처가 나지 않기 위한 장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이 과잉으로 축적되면 피부에 침착되어 기미나 주근깨가 된다.

울금의 커큐민에는 그러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활동도 있는데, 나고야(名古屋)대학의 오오사와(大?)교수들의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많은 사람은 해가 지날수록 검버섯(노인점)이 생긴다. 노화를 상징하는 듯한 검버섯의 격퇴에도 커큐민은 힘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울금의 항산화 작용이 노화. 성인병을 억제한다.


*신체의 산화가 성인병의 근본이었다.

나이를 먹으면 피부에 주름과 기미가 생깁니다. 이러한 신체의 녹=노화는 물론 피부에만 생길 리가 없다.

체내에 섭취되는 산소 중 2%는 활성 산소가 된다고 한다. 전체 산소의 2%라고 하면 방대한 양이다. 그러나 사람의 몸에는 산소독에 대항하는 여러 가지 조직이 갖춰져 있으므로 그것들이 모두 해롭게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산소독에 대항하는 힘을 능가한 활성산소가 발생하거나 어떠한 이유로 그 힘이 저하되었을 때이다. 그렇게 되면 활성산소는 몸 속의 미치는 곳에서 해롭게 작용하기 시작한다. 주름과 기미와 같은 것이 체내의 이곳 저곳에서 생겨 널리 퍼진다고 생각하면 알기 쉽다.

왜 사람의 몸은 노화되는 것일까, 라는 물음에 대한 결정적인 대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현재 가장 유력시 되어지는 것은 노화의 원인은 산소독이라는 설이다.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시키고 다양한 성인병을 만든다고 보여진다.

동맥경화에서 활성산소와 혈관의 노화에 대해 조금 언급했는데, 이 점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들이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 악인설(?人?)이란 완전히 틀린 동맥경화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 현재 평판을 받고 있는 DHA (데코사헥사엔)는 요주의

다랑어와 정어리, 고등어에 함유된 DHA는 머리를 좋게 한다고 하여 DHA가 상당한 붐이 되었다. 다랑어의 눈 주위에 가장 많다고 하며 다랑어의 머리가 제일 인기이다. 그러나 DHA는 성인병을 촉진시키고 치매에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DHA (데코사헥사엔酸)은 지방산의 하나로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그룹에 들어간다.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므로 건강에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지방산에는 활성산소와 결합하기 쉬운 성질이 있고, 산화되어 과산화지질이란 물질로 변하게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과산화지질은 실은 매우 유해하여 암과 동맥경화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노인현상을 한번에 촉진시켜 버리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다.


*과산화지질은 왜 그렇게 무서운가.

식물성 기름에 포함된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활동이 있으며, 홍화유등이 가정에서도 잘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은 주의하지 않으면 활성산소의 영향을 받아 과산화지질이라는 독으로 변신한다. 이로 인하여 역으로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크게 하고 동맥경화를 촉진시킬지 모른다.

조금 전까지 혈관의 노화는 콜레스테롤이 붙어 있어 발생한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그 메카니즘이 자세히 해명되어 콜레스테롤이 직접 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과산화지질로 변해 버리는 활성산소가 장본인인 것이 밝혀졌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에 활성산소가 붙어있으면 콜레스테롤은 과산화지질로 변하는데, 그것이 혈관 벽에 부착되기 쉬운 것이다.

과산화지질은 위험한 독이라고 하지만 혈관에 붙으면 그것이 주위의 세포를 산화시켜 세포막등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서 산화된 조직이 이번에는 주위의 조직을 침범해 간다. 이러한 연쇄 반응적으로 혈관의 “기미”가 점점 확대되어 간다.

거기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차례차례 붙는다. 또한 체내의 이물질을 먹는등, 몸의 청소역할을 하는 듯한 면역세포가 이상을 알아채고 모여, 그 사해가 퇴적되어 간다. 결국 혈관 속에 죽처럼 덩어리가 생겨간다.

정말 덤불과 같은 모양인데, 이것이 동맥경화의 실태이다. 울금이 성인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하지는 않을까하고 기대되는 것은 앞서 기술한 여러 가지의 효과와 더불어, 커큐민이 활성산소를 무해화시켜, 발생한 동맥경화를 억제한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에도 유효하다고 하는 이유

피부나 혈관의 산소독의 연관을 살펴보았는데, 활성산소의 악영향은 피부와 혈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몸 전체에 산화의 “기미”가 퍼져, 우리들은 서서히 노화되어 간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면 노인성 치매의 반수 가까이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도 최근에는 활성산소 때문은 아닌가하고 의심받고 있다. 이러한 것도 알츠하이머에 걸린 치매 노인의 뇌에는, 과산화지질이 이상하게 많은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울금을 마시고 나서부터 치매 증상이 경감되었다는 소리도 있다. 구어혈제(?瘀血?)로서의 울금의 작용으로 뇌의 말초신경이 확장되어 혈액의 흐름이 잘 된다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커큐민의 항산화 작용이 활성산소의 해를 막고, 뇌세포의 손상을 억제하지는 않을까하고 추측할 수 있다.


*커큐민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변한다.

울금의 색소성분 커큐민에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예전 태국의 여성관료나 울금으로 화장하여 피부를 황색으로 칠하는 인도의 여성들은 그것을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을 터이다.

그러나 쿠르쿠민 그것보다 입안으로 들어온 커큐민이 장에서 흡수되어 생기는 물질 쪽이 더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를 명확하게 증명한 사람이 앞서 등장한 나고야대학의 오오사와 교수이다.

오오사와 교수에 의하면 커큐민에 수소첨가를 넣으면 테토라히도로 커큐민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생긴다. 이것과 같은 물질이 울금을 먹은 동물의 장에서도 발견된다. 커큐민이 장에서 흡수되면 보다 강력한 테토라히도로 커큐민으로 변하는 것같다.

실제, 오오사와 교수와 국립 암센타의 그룹과의 공동연구에서도 테토라히도로커큐민쪽이 마우스대장암을 커큐민보다도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이 밝혀졌다.

커큐민에 대해서는 특히 미국에서 왕성하게 연구되고 있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쥐의 피부에 커큐민을 칠하는 실험에서 알 수 있듯이, 거기에서 사용되어진 것은 흡수되기 이전의 커큐민이다. 음식물과 음료수로서 울금을 쉽게 먹으면 이것이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테토라히도로 커큐민이라는  더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이는 물질로 변한다고 한다면 어떨까. 토라가스 대학등의 실험에서 보여진 것보다도 한층 강한 효과를, 우리들은 기대해도 좋은 것은 아닌가요?


* 왜 울금에 강한 항산화작용이 있는 것일까.

인도에 침입하여 들어간 아리아인은 울금의 태양의 빛을 보았다. 울금의 뿌리에 함유된 색소성분 커큐민이 만드는 황색을 태양의 색이라고 느낀 것이다. 그 후 인도에 퍼진 종교, 불교도 힌두교도 울금을 신성한 식물이라고 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울금과 태양은 딱 하나 연결된 관계가 있다.

열대의 햇볕을 쬐어 기르는 식물은 항상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다. 활성 산소가 유해한 것은 인간만은 아니다. 식물에 있어서도 자외선이 발생시키는 활성산소는 큰 적이다. 무서운 산소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수단으로 식물은 항산화 물질을 갖게 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자외선이 강한 남쪽 해양의 식물은 대개 잎이나 뿌리에 왁스나 색소 성분등의 형태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이 태양의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 내는 항산화 물질. 그것이 지금, 우리들을 성인병이나 노화로부터 지켜주는 물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당뇨병이 울금으로 개선되는 것은 정말일까.


*20명에 1명은 “당뇨”라고 할 정도의 현대병

현재 일본에는 500만에서 600만명 가까운 당뇨병 환자가 있다고 추정된다. 40세 이상으로 제한한다면 적어도 인구의 8%, 실제로 12명 중 1명이 당뇨병이라고 계산할 수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적어지거나 그 움직임이 둔해졌을 때 발생한다. 인슐린이란 혈액 속의 당을 에너지원으로 세포에 넣을 때에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따라서 이것이 부족하다거나 둔하게 활동을 하면 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혈액 속에 넘쳐 그 상태로 있는다. 혈당치가 높아지거나 소변에도 당이 섞이게 되는 것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혈액 속에 넘쳐난 당이 혈액 세포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이를 변질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 악영향을 정면으로 받는 것이 신장과 망막 다리의 미세혈관이다. 혈당치가 높더라도 통증과 같은 증상이 없어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도 여분으로 남아 있는 당은 확실하게 미세혈관을 파괴해 간다. 결국 신장의 기능이 쇠약해 가고 인공투석을 받게 되거나 망막증으로 실명하거나 괴사가 생긴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등 많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당뇨병에도 활성산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성인병으로 당뇨병의 원인은 지금까지 비만과 영양과다라고 알려져 왔다. 너무 살이 찌면 전신에 인슐린을 전달하려면 췌장이 한층 바쁘게 활동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가 피로하게 되는 것이다.

섭취한 칼로리가 너무 많더라도 췌장은 과로로 힘들어하게 된다. 식사로 혈액 속에 갑자기 늘어난 당을 전달하는 역할을 위해 많은 인슐린을 분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것만이 원인은 아닌 것 같다고 최근 거론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혈액을 조사해 보면 과산화 지질이 일반 사람보다 많다. 또한 우리들의 몸에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산화를 방지하는 조직이 구성되어 있는데, 그 구조가 확실히  활동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당뇨병에도 산소독의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울금은 확실히 당뇨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일생 함께 해야 할 병이다. 과로로 힘을 잃은 췌장의 세포를 다시 원 상태로 돌려 놓는 것은 현재는 불가능하다. 커큐민의 항산화 작용이 아무리 좋아도 당뇨병을 완치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당뇨명의 원인의 하나가 산소독이라면 그 이상의 악화를 막는데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울금이 당뇨병에 좋다라고 하는 이유는 또 하나 있다.

예를 들면  앞에 나온  국립코구라(小倉)병원의 미즈노(水野) 원장은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 울금에는 지질대사를 좋게 한다거나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거나, 혈압을 억제하거나 하는 활동이 있어서 당뇨병의 위험성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여기까지 기술한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작용과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처럼 울금은 당뇨병의 합병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도 상당히 유효하지는 않을까 라고 보여지는 것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다. 그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면 치유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위험한 병으로 진전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등 알레르기에 대한 억제작용도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괴로운 증상이 경감되었다.

식물의 꽃가루가 비염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이다.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는데, 처음으로 일본에서 보고된 것은 1963년이다.

제일 많은 것은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로 삼나무의 꽃가루가 날리는 2월에서 5월에 걸쳐 비염, 코막힘, 재채기, 눈의 가려움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인의 1%, 10명중의 1명이 삼나무 꽃가루의 알레르기 환자라고 볼 수 있다.

재채기가 계속 나와 콧물이 멈추지 않는 괴로움은 경험자가 아니면 알수 없을 것이다. 이른 봄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라고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한 괴로운 증상이 울금으로 경감되었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다양한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알레르기에까지 좋다라고 한다면 뭔가 거짓말같다라고 생각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 울금 덕분에 올해 봄에는 괜찮았다.” 든가 “꽃가루 알레르기에 좋다라고 해서 시험해 보았더니 재채기도 콧물도 줄어들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울금의 약효는 플라시보 효과는 아닌가?

약에는 플라시보라고 불리는 효과가 있다. “이건 좋은 약이다.” 라고 믿고 복용하면 실제로, 그대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이 약은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신뢰하는 의사에게서 받는다면 그것이 만일 밀가루라도 혈압이 내려가거나 한다.

그래서 약으로 후생성이 승인할 때는, 환자는 모르게 가짜 약과 진짜 약을 주고 효과에 확실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한다.

특히 알레르기에는 지능적인 요소가 강하게 반영된다. “울금은 알레르기에 좋다.” “울금은 최강의 약초다.”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나자,  플라시보 효과로 재채기, 콧물등의 증상이 가벼워진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러나 요즘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울금의 연구는 “ 울금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는 것 같다.”라는 소문을 검증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항알레르기 작용이 치바(千葉)대학의 약학부에서 확인되었다.

울금이 꽃가루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이론적으로 얼마든지 설명이 된다.

간염이나 위염에 유효하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울금에는 염증을 가라않게 하는 활동이 있다. 커큐민 작용이라 보여 지는데, 그 작용이 알레르기에 의한 비염을 억제하고 염증을 경감시킨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생약으로서 울금은 여러 방면에서 몸 전체에 활동을 한다. 결국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알레르기 체질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치바대 약학부의 야노(失野?吾) 조교수의 팀이 실시한 실험은 더욱 사실적으로 울금의 효과를 이해시켜 주었다.

야노 조교수 팀은 쥐를 사용하여 울금의 항알레르기 작용을 시험했다. 실험에서는 울금의 정유성분에 억제율 20%이하의 약한 작용이 인정되며, 커큐민에는 35%라는 높은 활성 작용을 발견했다.

물론 이것만으로 “커큐민은 꽃가루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 라고 판정한다면 지나친 것이겠죠. 그러나 “울금이 꽃가루 알레르기에 효과가 있다.”라는 소문이 완전히 엉터리 소문이나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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