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일상의 기적
그때에 11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과 논쟁하기 시작하였다.
그분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였던 것이다.
12 예수님께서는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13 그러고 나서 그들을 버려두신 채 다시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셨다.
마르코 8,11-13
연중 제6주간 월요일
오늘 제1독서에서 야고보 사도는 하느님께 지혜를 청하라고 권하며 이렇게 덧붙입니다.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따라서 하느님께 청하거나 기도할 때는 하느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가장 필요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사실 신앙생활의 어려움은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하느님을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지요. 볼 수 없는 하느님, 들을 수 없는 하느님, 만질 수 없는 하느님을 철저하게 믿고 따라야 하기에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이지요. 굳은 신뢰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라며 바리사이들의 요구를 일축해 버리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예수님께서 누구이신지 모를 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병을 고쳐 주신 것도, 빵을 많게 하신 기적도 보았지요. 그런데도 계속하여 예수님을 시험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도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잘 알면서, 어려움이 닥치면 바리사이들처럼 하느님께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지요.
아침이면 어김없이 날이 밝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 이 모든 것이 현실 세계 안의 기적이 아닙니까? 이런 현상들이 하느님께서 계시다는 표징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런 현실 속의 기적들을 대하며, 하느님의 현존을 늘 체험하여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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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가장 끔찍한 폭군」
“우리 각자 안에는 권력과 그에 따른 위신을 원하는, 지배하고 군림하고 통제하고 싶어 하는 작은 폭군이 존재한다. 그 폭군 덕택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진실을 추구한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때때로 하느님의 이름으로, 종교를 자신의 방패막이로 이용하는 폭군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가장 끔찍한 폭군이라 할 수 있다.”
장 바니에의 ‘공동체와 성장’이라는 책의 한 부분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대로 이러한 폭군이 되어서 주님의 뜻과는 반대로 살아가고, 또한 때로는 주님을 거부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는 진실을 이야기한다고 하지만, 욕심과 이기심으로 만들어내는 폭군의 모습에서 주님과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폭군의 모습이 아니라, 모두를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이 사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진정한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데 있다(마르쉘 프루스트).>
연중 제6주간 월요일
어찌하여 이 세대가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는가!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세대에 보여줄 징조는 하나도 없다.”
(마르8,11-13)
「どうして、今の時代の者たちは
しるしを欲しがるのだろう。
はっきり言っておく。
今の時代の者たちには、
決してしるしは与えられない。」
(マルコ8・11-13)
“Why does this generation seek a sign?
Amen, I say to you,
no sign will be given to this generation.”
(Mark 8:11-13)
年間第6月曜日
어찌하여 이 세대가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는가!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세대에 보여줄 징조는 하나도 없다.”
(마르8,11-13)
「どうして、今の時代の者たちは
しるしを欲しがるのだろう。
はっきり言っておく。
今の時代の者たちには、
決してしるしは与えられない。」
(マルコ8・11-13)
“Why does this generation seek a sign?
Amen, I say to you,
no sign will be given to this generation.”
(Mark 8:11-13)
Monday of the Sixth Week in Ordinary Time
Mark 8:11-13
The Pharisees came forward and began to argue with Jesus,
seeking from him a sign from heaven to test him.
He sighed from the depth of his spirit and said,
"Why does this generation seek a sign?
Amen, I say to you, no sign will be given to this generation."
Then he left them, got into the boat again,
and went off to the other shore.
2026-02ー16「どうして、今の時代の者たちはしるしを欲しがるのだろう。」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6月曜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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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ルコによる福音
<「どうして、今の時代の者たちはしるしを欲しがるのだろう。」>
そのとき、8・11ファリサイ派の人々が来て、イエスを試そうとして、天からのしるしを求め、議論をしかけた。12イエスは、心の中で深く嘆いて言われた。「どうして、今の時代の者たちはしるしを欲しがるのだろう。はっきり言っておく。今の時代の者たちには、決してしるしは与えられない。」13そして、彼らをそのままにして、また舟に乗って向こう岸へ行かれた。(マルコ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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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ム・ジュンチョル・トマス・アクィナス神父様の毎日ミサ・今日の黙想です。
今日の第一朗読で、使徒ヤコブは、神に知恵を求めるよう勧めながら、次のように付け加えています。
「少しも疑わず、信仰をもって願いなさい。疑う人は、風に吹き流されて揺れ動く海の波のようなものです。」
したがって、神に願い、祈るときに最も必要なのは、神への信頼の心です。
今日の福音を見ると、ファリサイ派の人々はイエスを試そうとして、天からのしるしを求めます。
実際、信仰生活には多くの困難があります。その一つは、神を目で見る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す。
見ることも、聞くことも、触れることもできない神を、全面的に信じて従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に、信仰生活の難しさがあります。そこには、揺るがぬ信頼が求められます。
イエスは、「この時代には、どんなしるしも与えられない」と言って、ファリサイ派の人々の要求を退けられます。
彼らは、イエスが何者であるかを知らなかったはずはありません。病人を癒やされたことも、パンを増やされた奇跡も目の当たりにしていました。それにもかかわらず、なおもイエスを試そうとしていたのです。
私たちもまた、イエスがどのようなお方であるかを知っていながら、困難に直面すると、ファリサイ派の人々のように、神にしるしを求めてしまいます。
朝になれば必ず夜が明け、冬が過ぎれば春が訪れ、花が咲き、新しい命が誕生します。
これらすべては、現実の世界の中にある奇跡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こうした出来事こそが、神が生きておられるしるしです。
ですから私たちは、日々の現実の中にあるこれらの奇跡を通して、常に神の現存を体験し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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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日常のすべてが奇跡であることに気づき、揺るがない信仰をもって生きる、知恵あるキリスト者となれ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