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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래프팅] 한국의 등산 마니아, 합천으로 와라!
안녕하세요. ^.^ 오늘은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전국의 유명한 산이란 산은 모두 다 가보셨다구요? 이제는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으시다구요? 그러면 이번 주말에는 경상남도 합천으로 와보시길 블로지기가 권해드려요.
합천에는 그 특징과 매력이 가지각색인 다양한 명산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매산, 매화산, 오도산, 가야산 등등 셀 수 없는 많은 명산들이 있지요.
그럼 지금부터 합천의 명산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꽃이불 덮은 황매산
매년 5월이 되면 자주색 파도가 넘실거리는 산이 있는데요. 봄꽃의 마지막 주자 철쭉이 그 사랑스런 빛깔을 뽐내는 곳, 바로 합천의 황매산입니다. 합천의 황매산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절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특히 5월이 아름답지요.
또한 황매산은 기운이 좋은 곳으로도 유명해요. 모산재는 황매산 자락의 하나로 억센 사내의 힘줄 같은 암봉으로 이뤄진 산이죠. 풍수학자들에 따르면 모산재는 해인사 가야산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황매산을 지나 거침없이 뻗으면서 그 기백이 모인 곳이라고도 말한답니다. 모산재의 엄청난 기운 궁금하시죠?
해인사를 품은 명품산, 가야산
해인사와 홍류동 계곡을 품고있는 가야산은 오묘하고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가야산 자락의 남산제일봉(1,010m)은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소나무 숲과 어울린 설경이 가히 천하철경랍니다. >,<
물론, 여름의 모습도 가히 천상이지요. 홍류동의 시원한 계곡물에 첨벙~! 들어가고 싶어요!
기암괴석이 천개의 불상을 이루는 매화산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매화산은 가야산에 못지않은 다양한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에요. 흡사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사실 매화산이라는 이름은 매화꽃 때문이 아니라 기암괴석들 때문이에요. 동서로 길게 이어진 능선을 이루고 있는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다고 하여 ‘매화산’으로 불리는 것이랍니다.
첩첩 산중의 수묵화를 바라보다, 오도산 오도산은 경상남도 합천 묘산면과 봉산면, 그리고 거창과 경계해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가 1134m정도 된다고 하네요. 북쪽의 숙성산과 북동쪽의 두무산, 남쪽의 숙성산 등과 함께 가야산의 기슭을 이루고 있지요.
오도산은 그 유명한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던 곳으로도 유명해요. 도선국사는 숙성산의 정상에서 첩첩의 산들이 이루는 어마어마한 기운과 형상에 매료되어 꼬박 일주일!!을 움직이지 않으셨다고 해요.
오도산 정상에 올라 펼쳐진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도선국사의 마음을 알 것만 같지요. 정말 황홀한 절경입니다.
오도산은 정상까지 자동차도로가 나 있어 힘들지 않게 산에 오를 수 있어요. 이 명품 장관을 땀한방울 흘리지 않고 감상하실 수 있지요. >,<
이 밖에도 경상남도 합천에는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등등 다양한 명품산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번 산행은 꼭 경상남도 합천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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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합천활로 원문보기 글쓴이: tru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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