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9월 팅커벨 중대형견 입양센터 설립 이후 고정 지출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의 더 행복해진 삶과 봉사자님들의 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잘해왔는데, 이번 달에는 8월 정기지출일을 열흘 앞두고 조금 벅차다보니 잠을 못이루네요.
새로운 후원처도 이곳 저곳 알아보지만 수출도 늘고, 1인당 GDP도 4만 달러라고 하는데 피부로 다가오는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그래서 지금 팅커벨 재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해피빈을 통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있는 중인데 올해 들어 해피빈 신규 모금 등록 단체도 많아지고, 모금 경쟁은 더욱 심해져서 같은 모금을 하더라도 지난 달은 예전에 비해 모금 총액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참고 : 네이버 해피빈 모금은 매월 1일 ~ 말일까지의 모금액을 다음달 15일에 팅커벨 통장으로 입금해주는 방식. 이번달은 광복절 연휴 관계로 8월 18일 입금.
매주 해피빈 모금현황을 각 모금함 성격별로, 각 단체별로, 각 모금함 선정위치별로 분석을 하고 썸네일과 모금함의 제목은 어떻게 할 것인지, 내용은 어떻게 구성하면 조금 더 나은 모금이 될 건지를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팅커벨의 모금액은 동물 분야 34개 단체 중에서 상반기 기준 전체 2위이고, 매주 1위 ~ 3위 이내를 유지합니다.
그런 조짐이 몇 개월전부터 있어서 그에 대비하기 위해 펀딩이라는 새활로를 찾아서 준비중인데,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아 몇 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 기간을 어떻게 버티며 또 새롭게 도약하는 10년 마스터플랜을 실현해나갈지 늘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어려움에 대처하는 제 마음가짐인데 이것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사실 네이버 펀딩과 관련하여 실망스러울뻔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히려 그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3주 전부터 실천하기 시작한 저녁 금식이 몸 컨디션도 좋게 해주고, 머리도 맑게 해주고 있습니다. 저녁을 금식한다는 것이 시작 전에 조금 두려웠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힘들지 않네요. 게다가 미니멀라이징의 실천으로 그동안 집안 곳곳, 방방 마다 쌓아두기만 하고 정리를 안했던 집안 정리를 싹 다 하고 나니 한결 몸도 마음도 기분이 좋네요.
어려움은 있지만 잘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대표이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해야할 고민이겠지만 제 뒤에는 지난 13년간을 한결같이 지켜준 팅커벨 회원님들과 우리 팅커벨의 사랑스런 아이들이 있기에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잠을 아예 못잔 것은 아니고, 잠깐 눈을 붙였다 새벽에 일찍 눈이 떠져 더 잠을 자려고 하다가 일어나 몇 자 글을 써봅니다. 더 힘내보겠습니다.
첫댓글 내실을 튼튼히 다지기위해 노심초사하시는 마음 많이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힘내주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잘 해오셨고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고민이 많으신 만큼 좋은 결과가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펀딩부터 차근차근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표님..큰짐을 혼자 지고 가시는 것 같아서 죄송하고 미안합니다..힘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3년을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달려오시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책임이 늘 있으셨을까요...
지금의 어려움도 대표님의 긍정적인 마음처럼 분명 좋은 기회로 이어질 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해요!
마지막 코코사진의 귀여움은 정말 최고네요^^
대표님께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책임을 안고 계실지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번 어려움도 분명 좋은 기회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늘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모든 걸음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대표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