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영회_진안읍 대성동마을(11.14)]
올해에도 진안의 여러 마을에서 마을환영회가 열렸습니다. '마을환영회'란 새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마을차원에서 환영하는 행사입니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이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는데요.
올해에만도 마을환영회는 지금까지 동향면 호천마을, 용담면 문화마을, 성수면 중평마을, 안천면 중리마을, 동향면 새울마을, 안천면 상리마을, 그리고 최근 진안읍 대성동마을 등 7개 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진안읍 대성동마을 귀농귀촌인 환영회는 11월 14일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귀농귀촌인 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했답니다.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꽃화분을 만들어 나누어 가지고 선물도 주고받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답니다.. 귀농귀촌센터가 준비한 환영꾸러미도 귀농귀촌인 가족에게 전달해드렸고요.
대성동은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 성뫼산 아래 마을입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과 월랑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진안읍사무소 일대의 마을이죠. 진안군에서는 제법 번화가에 드는 곳이랍니다. 그래도, 진안은 진안입니다. 마을의 해발고도는 320미터, 고원지대이니까요.
산 좋고 물 맑고 인심 좋은, 토박이와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루어져 사는 대성동에서 온 주민이 내내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