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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띠아모에서 얼그레이 라벤더 티를 마신 후에
나는 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1잔 이상은 마시지 못한다.
카페인이 내게는 왜 그리 효과가 큰지...
오후에 커피를 마셨다가는 밤을 하얗게 새우게 된다.
언젠가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은
아마드 믹스베리 티를 다시 들여다 보고
심각하게 차를 우려낸다...
따스하게 데운 컵에 티 백을 넣고
끓는 물을 부어 5분간 우린다..
달큰한 향을 내며 빠알간 색이 짙어진다.
약간의 선인장 시럽을 넣어 마신다...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풍미가 이제서야 느껴진다..
무엇이든 알고 접해야 매력도 깊어진다..
어느 날 ..
나는 신세계에 발을 디뎠다...
깐띠아모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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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이 나는 홍차-아마드 믹스베리 티
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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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23:2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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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개인적으로 커피향도좋지만 은은한향을내는홍차..매력을더느낀답니다...대게세계각국의홍차 찾잔은 커피잔보다는크지요...은은히 찿잔속의향을흠뻑느낌을선호하기때문이라네요....유난이홍색을많이띠는 아마드믹스베리...한잔으로도기분전환에도움을주지요....
나도 갑자기 홍차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서..
이것저것 감상하는 중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