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용 유리 주사기 50ml 를 구입해서 장에 주입해보았습니다. 쓰레기가 덜 나오게 재사용 가능한 유리제품들은 태국이나 인도제품이더군요. 자꾸 장에서 감각을 자극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충들이 짜증나 이것들을 조용하게 만들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입으로 음용했는데 첫 음용 이삼일 만큼 눈에 띄는 충 배출 실적이 없었지만 충의 존재감은 어필하고 있으니 편하질 않았습니다. 고민하다 mms 활용법 중에도 관장이 있길래 괜찮겠지 하고 실행했습니다.
관장 생초보라 그냥 처음엔 cds 로 만든 용액 30ml 부터 시작했는데 시간차를 두어서 두 세번 더 넣으니 기생충들이 죽을 때의 특징적인 현상인 난리나는 뱃속 가스소리, 방귀, 복통과 함께 기생충들이 죽어나오더군요.
그리고 바이오 필름으로 보이는 희뿌연 물질들과 희뿌연 뭉침 덩어리도 나옵니다. 사진은 찍어놓았지만 올리진 못하겠고요...
이게 과연 바이오필름이 맞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서치를 했더니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mms 라는 명목에서는 당장 찾기어렵지만 이산화염소 관련 문건들에는 있어요.
바이오필름 제거하겠다고 나토키나제 같은 제품을 사긴 했는데 당장은 필요가 없을 것 같군요. 다른 긍정적인 경과가 있으면 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적당한 농도로 잘 사용 하셧음 합니다
각자 사용법은 다 다릅니다
cds 사용은 공통으로 보임
프로토콜을 다 읽어보지는 않고 일단 먹는 용도로 만든 cds로 해본 결과라서 더 공부가 필요함을 느끼네요. 조심해서 좋은 후기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산소계 소독제라면 과산화수소수도 대용이 가능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댓 달아주신 걸 보고 전례가 뭐가 있긴 할 거 같아 검색해보니 2011년도 그 즈음에 논문이랑 기사가 아래 내용 비슷한 것들이 나옵니다
과거 다양한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과산화수소 관장이 사용되었으나,이로 인한 화학성 대장염이 발생한 보고가 있어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내시경 소독과정에서 사 용했던 일부 과산화수소가 내시경 표면에 잔류하여, 대장내시 경 검사 중 대장과 접촉하여 화학성 대장염이 발생한 증례가 있다.
요즘도 할려면 할 수 있겠지만 더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보여요
@살설 내시경 소독이라면 고농도이고
고농도가 잔류한 상태라면 당연히 문제겠지요
mms도 물에 희석 안한게 장에 닿으면 큰일 나겠어요.
요하튼 mms건 과산화수소건
안전하게 사용한다가 필슈전제 조건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