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추운날씨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살던 방에 입주하실 분을 찾습니다.
우선 방구조를 설명해 드리자면
4층 옥탑방입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들 옥탑방을 싫어하시더라고요
제가 추위 더위를 잘 안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살면서 불편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름대로 옥상이 넓어서 친구들 불러서 소주파티도 해보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여름에 더우면 옥상에서 시원바람에 잠도 자고 했거든요 ^^
일단 방크기는 저랑 남자친구랑 함께 살면서 좁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처음 동거하게 되면서 꼼꼼한 남자친구가 구해놓은 방이었는데요
제 짐들고 찾아 갔을때 무척 마음에 들어라 했죠 ^^
일단 집은 4층 건물에 옥탑이고요 벽돌로 지어져서 겨울에 추위걱정은 없습니다.
튼튼하게 지어져 있어요 ^^
문을 열면 큰 공간이 나옵니다.
저는 이 공간에 마루를 깔아서 여름에 시원하게 썻고요 겨울인 지금은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어요 ^-^ 오른쪽에 문이 크게 있어서 여름에 문 열어 놓으면 정말 시원합니다.
창고겸용으로 쓸만한 공간도 있어서 지저분한건 그쪽에 놓고 장농으로 가려놨어요 ^^
그리고 운동기구로 윗몸일으키기 하는 커다란것도 놓여 있지만 자리가 남습니다.
이 마루를 통해서 옥상으로 통하는 문과 부엌문, 방문이 있습니다.
방은 부엌과 통하는 창문이 있어서 편합니다.
요리한거 창문통해서 놓고 치우고~ ^^ 저는 책상이 이동형이라서 식탁겸용으로 써요
저는 이불채질이라서 방에 이불 깔아놓고 있어요 난방이 잘되서 이불깔아놓고 회사갔다와도 이불밑은 정말 뜨끈뜨끈해요~
그리고 19인치모니터와 데스크탑 올려놓는 커다란 책상하나 들어가고요 4단 서랍장들어갑니다. 워낙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있어서 별로 놓을게 없어요 그래서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 현관통해서 부엌으로 가면 싱크대하고 찬장있습니다.
길게 놓여져 있고요 공간 남는곳에 렌지다이 하고 냉장고 넣어 놨어요 ^^
나머지 공간은 왔다 갔다 하면서 쓰고요 작은 탁자 놓고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현관->부엌을 지나면 화장실이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어요
벽, 바닥 타일이 깔끔하게 되어있고 세탁기 10kg 짜리 들어가 있어요.
반신욕이 유행이라서 제가 큰 다라 놓고 반신욕 할만큼 공간도 남습니다.
이상 간략(?)한 설명이었고요
사진은 직접 찍었구요 수정같은거 안했습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줄이기만 하고요
넓어보이게 하려고 수정같은거 안했어요.
깨끗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오셔서 보시면 더 맘에 드실겁니다.
<공과금>
우선 도시가스비만 개별적으로 나오고요 전기세는 3층 주인집과 함께 냅니다.
하지만 계량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쓰신만큼만 내시면 되고요
수도세만 2개월에 한번씩 내시면 됩니다. 저나 제 남자친구, 또 강아지 목욕시키느라 물 많이 썼지만 2개월에 1만원씩 냈어요
교통편!!
저는 여의도로 출퇴근합니다.
일단 집에서 조금만(슬슬걸어서 2분) 내려가면 마을버스가 있어요 3대인데 오목교역, 목동역, 당산역으로 다닙니다. 요즘 교통카드 이용하면 환승할인도 되어서 좋아요 ^^
마을버스 타고 조금 나가면 신촌, 강남, 여의도, 영등포 뜨아~~~ 많아요 많아~~
그리고 재】쳄?가깝고요 복지매장도 있어서 싸게 물건 구입할 수 있어요
3개월에 10만원하는 헬스클럽도 있고요 비디오 가게 아저씨 아줌마 친절해요~
그리고 동네미장원 오빠!!! 정말 싹싹합니다!!!
중국집 시켜도 맛나고 금방 오고요~
음...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니 제가 살면서 별루 불편함을 못느꼈네요 ^-^
자자~~ 더 궁금하시면 문의주시고요~
서로 협의해서 이사오고 이사가면 됩니다 일단 빨리 입주하실분부터 찾습니다.
저희는 이미 방을 구해 놓은 상태라서요 ^^
연락주세요~ 011-749-6524
그럼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