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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호숫가에서
 
 
 
카페 게시글
원담 명상록 12년의 수행과 한 순간의 자비
Wondam:원담 추천 0 조회 32 26.05.18 07: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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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18 09:48

    첫댓글 날 마 다 좋 은 날

    방 문을 닫고 숨어버린 첫날부터

    달님은 늘 창가에서 기다렸대요

    하지만 내 마음에 먹구름 가득해서

    환한 그 빛을 보지 못했나 봐요

    반짝반짝 기둥을 반질거리던 손길도

    험한 절벽을 닦아주던 따스함도

    모두 다 내 곁을 몰래 지켜주던

    부처님의 다정한 발자국이었대요.

    쿨럭쿨럭 먼지 묻은 작고 슬픈 강아지가

    내 눈앞에 나타나 꼬리를 흔들어

    무심코 어루만짐이 >아 하고

    그제야 내 고집이 스르륵 녹아내려


    미안해, 미안해, 눈물이 흘렀어요.

    토닥토닥 가여워하는 예쁜 마음,,,

    온 세상 하늘을 활짝 비출 때

    눈앞을 캄캄하게 가리던 나쁜 버릇들이

    바람처럼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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