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외국인 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 후기 2
1호차는 - 미얀마
2호차는 - 스리랑카, 네팔
3호차는 - 태국 스리랑카
4호차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분들로 나눠 탔습니다. 사진은 네팔분들입니다. 네팔은
동두천
용수사 네팔법당에서 오신 분들과 서울 강남 네팔법당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개국 외국인근로자들과 스님들은 서울의 전경과 남산공원을 감상하며 환호를
했습니다
2. 남산 공원과 서울N 타워 전망대
남산 올라가는 길은 서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한국생활에 대하여 물어보고 스리랑카 다녀온 경험도 들려주고 서로의 공통 화제로 화기애애합니다.
캄보디아 린사로스님(동국대 박사)과 네팔 쿤상라마
스님이 남산 N타워에 입장하시는 정겨운 모습도 보이네요
전망대 올라가는 169명의 단체입장으로 줄 서 있는 네팔 근로자들입니다
.남산 N타워에 5번을 왔어도 탑 꼭대기 전망대는 처음 올라갔다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입장료가 1만원이 되니 선뜻 올라갈 엄두를 못 내고 전망대 2층에서 기념 사진 찍고 내려 왔다고 합니다 미얀마 친구들예요
날씨가 화창하여 남산타워에서
서울 전경이 한눈에 보여 다행이였습니다. 어떤 스리랑카 근로자는 여의도 63빌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지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여의도 섬이랑
엘지 쌍둥이빌딩등 눈에 보이는 전경을 안내했으며, 청와대도 자주 묻은 장소였습니다.
전망대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남산의 푸르른 숲은 눈이 시원했으며
남쪽으로 한강과 반포아파트
단지, 관악산등과 동쪽으로 보이는 잠실, 종합운동장, 롯데타워, 서쪽으로 보이는 여의도 섬과 서울역, 시청신청사,
북쪽으로 보이는 인왕산과 청와대, 경복궁….등
사방에서 보이는 서울시, 대한민국을 설명하고 알려드렸습니다.
한강의 기적, 한강 다리도 설명해 줍니다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있는 미얀마 근로자들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으니
고국의 친지나 친구들께 자랑할 이야기가 많아지겠죠?
다음에 가고 싶은 곳 조사
설문에서 희망 1위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 세계 3번째 마천루), 2위는 한강유람선을 선택했습니다. 새로 생긴 명소 롯데타워 서울스카이에
대한 선호도는 굉장했습니다. 입장료 27,000원 이 부담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일부 자부담을 기꺼이 해서라도 가고 싶어 했습니다.
국제포교사회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급선무 인 것 같습니다.
(전망대) 파란 명찰를 단 스리랑카 마하매우니워사원의 친구들은 똑같은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오셔서 눈에 확 뜨이더군요. 그리고 가는 곳마다 설명도 열심히 들으며 모범을 보이더군요. 스리랑카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에서 온 근로자들과 친숙해졌나 봅니다(왼쪽)
남산팔각정 쉼터와 봉수대를 설명하고 내려와 경복궁을 향했습니다.
3. 경복궁
버스는 경복궁 동문 주차장에서 내리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3호차 기사님이 차를 회차하기 싫은지 자꾸만
민속박물관 앞에서 내리고 나중에 타는 것을 동문주차장에서 꺼꾸로 하길 자꾸 종용하여 혼선이 빚어진다.
매년하던 경복궁 투어이고 궁궐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던 정경래 포교사님도 기사님의 주장에 1호차 하기완
포교사님과 의견 조율로 마음이 바빠지고 나중에 잘못된 안내로 경복궁을 함께 투어하지 않고 따로 태국인 가이드와 함께 안내를 받은 바스왓 스님등은 동문 주차장에서 용산가족공원행 버스를 기다리다 다시 민속박물관 앞으로 뜨거운 여름 한 낮의 햇볕을 받으며 땀을 뻘뻘 흘리며 오셨다
2시에 수문장 교대식이 있어 공연을 보려면 경복궁 광화문쪽으로 가야 해서 민속박물관앞에서 하차하는 바람에, 햇빛이 뜨거워 근로자들은 오전에 참가 선물로 나눠 준 우산을 펴고 동문쪽으로 한참을 줄지어 내려가다
10여분 동안 수문장 교대식도 구경하다
궁궐지킴이 봉사하셨는 정경래 포교사님이 3호차 스리랑카 근로자들에게 경복궁을 설명하고 있다
근정전 앞 포토존에서 1호차 미얀마 분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조용한 1조 차장님과 김숙자 포교사님도 함께 보이시네요. 환타 오렌지색 명찰은 미얀마 분들입니다
2호차 네팔 분들을 안내하고 있는 동두천 네팔 법당 박향순 포교사님과 네팔 서울강남 법당 강용선 포교사님이 양끝에 서 계십니다
3호차는 태국 법당의 26명이 함께 동승했는데 안 보이고 미처 네팔 사진 찍을 때 기회를 놓친 네팔 분들과 스리랑카 녹색은 네팔, 파란색 명찰은 스리랑카 분들입니다. 앞 줄에 정경래, 이경호, 박병규포교사님도 보입니다
경회루에서 스리랑카 근로자들
민속 박물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