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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일행들이 도착했을 때는 4분 전에 유람선이 출항을 하였다고 합니다. 가마솥 더위 속에서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관광 유람선은 월악나루에서 충주 나루까지 돌아서 오는 50분 코스입니다. 베짱이가 유람선에 무임승차를 하려고 모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찜통더위는 상상을 초월하여 일행들을 괴롭힙니다. 마주 편의 식당에서 시간을 보낼 겸 점심을 하였서도 시간은 거북이걸음입니다. 바람 한 점 없이 등에는 시냇물이 계속 흐릅니다. 유람선 선착장 입구에 있는 괴목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유람선을 탑승을 합니다. 우람선 직원께서 뜨거운 폭염 속에서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유람선 내부는 에어컨이 가동되어 있었어 시원합니다. 탑승인원은 우리 일행 외 할머니를 모신 가족팀이 전부입니다. 유리창을 통해서 호수변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2층 객실에서 직접 풍경을 볼 수는 있으나 찜통더위 속이 라서 아무도 선뜻 나가질 못합니다. 호수 위에 있는 태양열 발전소이라고 합니다. 처음 보는 풍경입니다. 10분이 지날 무렵부터는 자동적으로 잠자기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달콤한 잠에 빠졌다가 월악산이 보인다는 안내 방송에 모두들 화들짝 눈을 뜹니다. 중앙에 흐릿한 봉우리가 월악산입니다. 일행들이 대다수 꿀잠을 잤었다고 합니다. 시원했던 유람선에서 내렸을 때는 살인적인 더위입니다. 사전 정보가 전혀 었었던 탓도 있었지만,,, 청풍호 유람선 관광은 기대와는 달리 넘~ 밋밋했습니다. 매표소 직원이나 유람선 직원. 식당의 주인 부부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친절함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목적지인 월악산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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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년전이 그립습니다.
월미도님 감사합니다.
무지하게 더웠었다는 것만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가을 여행지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람쥐 가을이 더 정취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