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알렉산더 박사님은 뇌에 관한 전문가입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가르치기도 했고 신경외과 의사로 근무했던 유명한 외과 의사입니다.
그런 그가 죽음을 체험합니다.
2008년 11월 갑작스런 뇌막염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7일 동안 죽었습니다. 치료하던 의사들이 모든 현대 의학을 동원했지만 결국 중단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 소생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장비를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7일 째 되던 날, 그가 눈을 떴습니다.
기적같이 살아난 것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체험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뇌 전문가로서 주장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사실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책으로 묶었습니다.
책 제목입니다.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 책이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과학적으로 자기 체험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븐 알렉산더 박사님이 오프라 윈프리와 대담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정말 천국을 보았습니까?”,“그렇습니다.”
천국을 본 체험이 박사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나는 완전히 변화됐습니다.”
교회에도 열심히 나가십니까?
“그럼요. 열심히 나갑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천국을 봤으니까요.”
프랭크 모리슨은 영국의 언론인이었습니다.
그는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보면서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건 말도 안된다, 이것 순전히 거짓이다, 사람이 죽었는 데 어떻게 부활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걸 믿는다니, 이 허황된 신앙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도서관을 찾고 자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라는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모리슨은 의기양양했습니다.
이건 거짓이 틀림없다고 증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마지막 며칠 동안의 사건들, 십자가죽으심과 부활은 허구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철저한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3년간의 치열한 연구 조사 끝에 그가 내린 결론은 전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책 한 권을 썼습니다.
“누가 돌을 옮겼는가?”
예수님은 분명히 죽었는데,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는데, 무덤에 장사 지내고 돌로 막았는데, 누가 그 무덤의 돌을 옮겼는가? 누가 옮겼는가? 그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살리셨다.”
“예수님의 부활이야말로 역사적인 사실이다.”
그럼 증거가 있는가? 증거는 얼마든지 확실하다는 것이 모리슨이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첫 째가 주일입니다. 조상 대대로, 목숨처럼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던 유대인들이 주일을 지키기 시작했다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결정적인 증거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네 복음서가 마지막 부분에서 강조하는 단어가 ‘안식 후 첫 날’이니까요.
둘 째,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는 교회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끝났다면, 도망쳤던 제자들이 다시 모일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들은 목숨을 걸고 다시 모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시작된 것이지요.
셋 째, 증거는 그 교회가 모질고 험한 핍박을 다 이겼다는 것입니다.
황제들의 극렬한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은 더욱 강렬하게 전파되어 갔습니다.
베드로는 물론 야고보도 12사도들이 변한 것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시에 500여 형제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시기도 했습니다.
교회를 그렇게 핍박하던 바울이 예수님은 살아계신다고 외치는 사람으로 돌변한 것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고백하고 있으니까요.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신앙을 포기할 줄을 모릅니다. 천국 소망이 확실하니까요.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은 너그러웠습니다.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은 죽음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죽음은 과정이고, 그 다음은 천국 소망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부활신앙이야말로 인생의 모든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마스터 키이지요.
오늘도 부활신앙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시기를 소원합니다.